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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진짜 이번 건은 아닌 거 같음... 꼭 읽어봐주셨으면!!!

침착맨 일반

멋있는티라노

110

24.07.15

호들갑 떠는 거 싫어하시지만 글 남깁니다.

이번 홍명보 선임은 진짜 문제있는건데…

선임 과정부터 결과까지 다 문제인데…

무작정 ‘홍명보가 싫은거지? 펩이였으면 괜찮았을거잖아’라고 말씀하시는게 답답함…

아니 당연히 펩이면 괜찮죠;; 근데 펩이 올 리가 없으니까 체계적인 선임과정을 거쳐서 최대한 좋은 감독을 선임해야죠…

소통 거부하는 축구협회를 상대로 박주호 해설위원은 직장 걸어가면서 비판하고, 박지성, 이영표, 그 밖에 많은 축구인들이 한 목소리로 비판하고 있습니다.

몰랐다고 치부하고 넘어가기에는 좀 무거운 주제라고 생각해요…

이슈 다루고 싶으셨으면 방장 방송 나오셨던 감스트님이나 단군님이 유튜브에 영상으로 비판하는데 짧게라도 보고 오셨으면 어땠을까요...

하 ㅋㅋㅋ;; 제가 공놀이에 너무 열을 내는가 싶기도 합니다.

그래도 무슨 상황인지는 꼭 알아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가르기

24.07.15

BEST

조금만 진솔한 사과를 하셨어도 이렇게꺼지 갈 사안은 아니었습니다. 방송 특유의 분위기일 수도 있겠지만 이런 사안에 대해서는 조금 신중하셔야 했고 실언을 했다면 브금이라도 끄고 사과를 하셨어야죠.

고양이우월주의자

24.07.15

저 펩 관련글 똑같은 썻다 글 썰렸는데ㅋㅋ

가르기

24.07.15

BEST

히비스커스

24.07.15

이러면 나 캠 안켜 <<< 이 말이 정말 최악임 역으로 인질 잡는것도 아니고 무슨

베르베르

24.07.15

잘쓰신듯. 방장이 이 글 읽어 주셨으면 합니다.

포레스트문

24.07.15

경솔했어요. 태도의 아쉬움이 큽니다.

유벤투스

24.07.15

맞습니다. 지금 자기 밥그릇 걸고 싸우고 계시는 축구관련 종사자들은 이런걸 보면 무슨 기분일까요, 가뜩이나 큰 영향력을 가지고 계신데 모르는 분야에서 이러면 다른 사람들의 노력을 무시하는 행동이라고 생각.

쬐끄만별의꿈

24.07.15

아무리 알못이라도 선임 과정이란 더 좋은 사람을 선별하는거라는 생각은 상식같은 느낌인데 거기서부터 대화가 어긋난 느낌임. "홍명보 싫은게 핵심이지? 절차고 뭐고 화난사람들 일단 그거잖아" =>이 말을 축알못이랑 같이 한것도 그냥 긁는 느낌이였음.

애초에 펩이 오면 좋지 박수받겠지만 그 사람들이 그러겠냐고.. 능력있으면 스스로부터 조심하는 경우가 오히려 많을텐데 왜 안티한테 책잡힐일을 사서 만들겠어요 ㅋㅋ 주제가 끌리는 예시였으면 어그로 넘어갈텐데 그냥 '암튼 억지에 공감해줘! 홍명보 싫다 해줘!' 라서 불탈만했음(물론 유동들 와서 생 비난이 많기도 함)

bas

24.07.15

진짜 침착맨 욕먹는 거 보면 내가 욕 먹는 거 같아서 답답한데

병거니가 이제는 다수가 집중되어 있는 이슈에선 좀 그런 비꼬기나 무지성은 안 했으면 좋겠음.

이야기 자체는 해볼 만한 것도 있었음. 근데 그걸 다루는 방식이나 포인트가 많이 빗나갔다고 생각함.

이게 반골이라기 보단 약간 비꼬기에 가까움. 쉽게 본인에 어떤 상황을 반대로 적용해서 생각해보면 답이 나옴.

차라리 단군이나 사안에 대해 좀 아는 주변인 한테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어도 좋았을 텐데..

아마 그랬다면 펩이 왔으면 절차에 대해서 지금과 다르지 않았을까? 에 대한 설명도 잘 설명해줬을 거임.

병거니가 오래오래 방송했으면 하는 소망인데 혼날 건 혼나고 가는 게 맞다고 봄. 그래야 오래 건강하게 방송할 수 있음.

뇌절오소리

24.07.15

축구 좋아하는 한 사람으로서 조롱당한 기분. 이번 방송은 진짜 상처였음

땅콩샌드

24.07.15

감독 선임은 도박이 아닌데. 결과 냈잖아? 명장 데려왔잖아? 도박으로 10억 한 방에 벌었잖아? 결과론으로 가면 무슨 말이 통함. 그러면서 그냥 홍명보가 싫은 거잖아? 하니깐 불 붙지...

inyoz6

24.07.15

진짜 너무 실망스러움

여태까지의 유쾌했던 이미지가 오늘 실언 아니 망언 하나로 다 무너졌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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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중요한건 양복입고 스크린앞에 서라 그런게 아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