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착맨의 전당포 아주 늦은 후기

지난번 햄토리 키링을 방장님께 쿨거래했었는데요. 

시참은 이번이 처음이어서 혹시 제가 실수하진 않았는지 녹화해서 몇 번씩 돌려보고 채팅도 돌려보고 했답니다. 아쉬운 점은 이동 중이라 채팅 타이밍이 어긋났던 점 그리고 4000원에 양심맨 선언한 점? 정도가 있네요. (지금 생각해 봐도 그와의 대화는 협상이 아닌 뭔가에 홀린 듯한 느낌이었음 어어? 지금 안 팔면 내가 손해다) 

언박싱하실 땐 편지 공개하실 거란 생각 못 해서 너무 부끄러웠는데 따뜻한 채팅 써준 침투부 전문 채팅팀들 넘 감사하다 그리고 즐거운 추억 만들어주신 침착맨님도 너무너무 감사하다 ^^

1/6 확률에 2방장을 뽑을 확률은? 

죽음으로 귀여운 2방장

받는사람이 침착맨이라니 .. 

내가 침착맨한테 택배를 보내다니 ..

침착맨이 내 택배를 언박싱하다니 ..

침착맨이 내 편지를 읽다니 .. 

허전해서 덧붙인 한교동을 알아채다니 ..

요건 한교동 덧붙이기 전 편지입니다 헤헤 

마칠 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