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신발언) 솔직히 저는 이게 더 심각한 사건이라고 생각합니다

트위치가 있었을 때부터 있었던 ‘쏘까 페이퍼컴퍼니 사건’입니다. 쏘영이에게 하겐다즈를 사주기 위해 후원해준 트수들의 코묻은 돈이 사실은 방장의 구름과자를 구매하기 위해 어용되고 있다는 충격적인 사건이었죠 .

일부 언론에서는 고기동에 본사를 두고 있는 민두노총으로 자금이 흘러들러가고 있다는 정황마저 파악한 바 있으나, 사스콰치의 거센 반항으로 취재에 난항을 겪어 결국 유야무야되었죠.

쏘영이가 장성하고 방장이 금연을 선언하면서 이 페이퍼컴퍼니 사건은 흐지부지되는 듯 했으나…

얼마전 방장이 본인 방송에서 쏘영이에게 에끌레어 하나를 사준 사실을 공개하면서 수면 아래 잠들었던 쏘까재단 횡령사건이 다시 주목받았습니다. 대체적인 여론은 싸늘했죠. ‘내가 굿즈를 100만원 어치 산 건 쏘영이에게 에끌레어 100개를 사주기 위함이었다’, ‘빵애에요’ 등의 성토가 이어졌습니다.

유명한 만평가 ‘호동생’은 에끌레어를 뺏어먹는 독깨팔의 그림을 통해 마지막 어린이날의 기쁨을 박탈해간 방장을 풍자하기도 했습니다. 이제 구름과자도 안 사드시면서 쏘영이까까재단과 쏘영이에끌레어재단의 자금을 무엇을 위해 사용하신 것인지 해명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