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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던일 다 내려놓고
가전 설치 일 배우기 시작한지 한 달..
어제 송파에 냉장고 설치하러 갑니다.
새로 인테리어를 해서
아주 깔끔한 회사더라고요?
조금 기다리니 어느 여자분이 오셔서
문을 열어주시고 설치할 장소를 알려주시는데…..
분명 낯이 익는데…
확신은 안서고..
설치를 하며 주변을 둘러보는데..
바닥에 깔려있는 침 발매트..
선반에 올라가 있는 ㅊㅊㅁ 오브제..
안내 해주신 여자분의 이말년 휴대폰 케이스..
쏘맘이구나……😳
이때부터 “내가 지금 침착맨 사무실에 와있구나”
확신이들며 손발이 떨리고 심장이 두근두근…
너무너무 아는척하며 인사드리고 싶었지만
설치기사님이 옆에 계셔서 그러지도 못하고..엉엉😭
속 만 태우고 왔네요
쏘맘님께 이 글이 전달이 될지 모르겠지만..
너무너무 반가웠습니다!
저 혼자 내적 친밀감이 왜이리 있는지
모르겠지만요..ㅎㅎ
이거 자랑꺼리 맞죠?!
댓글
다람쥐곶감
24.05.14
BEST
송파 스튜디오 갓청자 초대석 1호 갓청자님 ㄷㄷ
닐라닐라바닐라
24.05.14
BEST
진짜 매너 짱이시네요 저라면 못참고 방가방가 시전했을듯... 냉장고민수님 감사하다~
최근본영화
24.05.14
BEST
개청자 키링 있었으면
말안해도 티낼수 있었는데
역시 병건리 가문의 뻔뻔함은 못배우셨군요
굿즈 재입고 생색내는 이세화씨
이게 핏줄이잖슴
침냐하
24.05.14
BEST
진짜 점잖으시네요
저였으면 바로 혹시 여기 금병영인가요…? 갈김
아 갈기기 전에 키링 때문에 걸림…
태진태세춘만세
24.05.14
BEST
침착맨 사옥 내가 만들었어~ 시전 가능
뿌끼먼치킨
24.05.16
슷고이 멋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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