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현장 한국인 여러분께받은 음식선물로 후기를 열어보겠습니다.

어쩌다 작성자는 한국인들에게 선물을 받을 수 있었을까요?
또 어쩌다 작성자는 주차비만 15.7만원이 나왔던것일까요?

시작합니다.
그 현장속으로 출~발!
(사실 시작만 거창하지 아주 짧습니다!)
먼저 팝업전에 이말년모자를 제작합니다.
그리고 팝업에 갑니다.
팝업 첫 날
새벽5시쯤 현장예약줄도착
27번이며 11시30분에 입장.
먼저 굿즈구매전 스튜디오에서 이말년코스프레해주시고


그리고 바로 현장투입

원하는거 전부 샀는데 딱하나못삼……
애증의 스팽글……..
내일또와야하나……
어쩌지….나는 가평사람인걸….
‘스팽글사러 팝업2일차때 오는건 길막히니까 좀 무리이지않을까’
라는 생각을 하면서 일단 차타고 1시간걸려서 집에옴.
일단 사온 옷 빨래돌리고 샤워함.
그리고 덜 마른 패는남매 흰티를 입고

바로 팝업2일차 현장예약하러 출발…
(출발시간16시정도….)
그리고 팝업1일차가 진행되고 있는상황에서
팝업2일차의 현장예약대기를 시작.
(18시50분에 시작)
하룻밤을 지새우고
일단 웨이팅번호3번받음.

아침10시50분쯤 입장하자마자 바로
창피함을 무릅쓰고 전속력으로 스팽글로 달려감.
그리고 남아있는 5개의 스팽글중 하나를 꼬옥안고
한동안 그 기분을 만끽.
나보다 먼저들어간 50명중에서 40명의 이중국적을 가진이들에게
나는 너무나 감사했다.
이처럼 토종한국인이 몇없기를 바란적이 또없다.
두번가는 건 좀 민폐라는 생각이들어서
거의 5분정도만에 후딱 나왔다.
그리고 이젠 카드깡을 할 시간.


총 100팩
그런데 이게뭐람
관우와 침공어찌하여 카드 두장이 없는거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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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뭘했냐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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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잔

[사진을 제공해주신 아.아 님께 심심한 감사의말씀올립니다]
교환소을(를) 열어버렸다.
그리고 생각보다 쉽게 관운장과 침공을 얻었다.
근데 남아있는 카드가 아까운거지. 막이래.
그래서 그냥 교환소장의 자존심을걸고
필요한 카드를 말하시는 분들과
교환을 계속해서 진행했다.
그것도 7시간이나 말이다.
교환을 하다하다 지쳐서 남은 카드는 어찌되었냐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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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팝업에 들어가지않고 대기중인 분들께
바로 240장 정도 무료나눔해버리기!!!!!!!
(잘보면 가방에 노란색카드와 개청자키링이 걸려있는데
그거 자랑하려고 걸어논거임)
그리고 교환소의 정직원이었던 두 분의 한국인과

냉면먹어버리기. 사진은 퍼온거.
저기 냉면
슴슴하니 되게 덜자극느낌으로다가 맛있었음.
속이 편한 냉면느낌. 강추.
(근데 1시간30분 수다떨다가 거의 쫓겨나다시피함)
20시30분에 차타고
주차비내면서 울고
집에도착하니 거의22시
씻고 바로 취침……
어찌되었건 이제 대망의 팝업 결과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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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카드는 총 몇장가지고있냐고요?
대답-31장이요
Q 모든카드를합치면30장인데 왜 31장이냐고요?
대답-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몰라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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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개방장의 실물은 봤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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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흐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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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한걸 뭘물어 입아프게' 막이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