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평소 침투부를 즐겨 시청하는 평범한 직장인입니다😊
5.11 2시반에 침투부팝업에서 곤란한 상황에 빠진 저에게 큰 도움을 주신 멋쟁이 침순이님께 감사를 표하고자 이렇게 글을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사연은 이렇습니다…
운좋게 사전예약에 성공하여 저처럼 침착맨을 사랑하는 회사 동기형과 오늘만을 오매불망 기다려왔습니다
그런데 청천벽력같은 소식이 찾아왔습니다. 2시반 입장타임이 되어 줄을 섰는데, 아니 글쎄 제가 동반1인이 아니라 혼자 입장하는 것으로 예약했다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한명만 입장이 가능하다는 이야기에 하늘이 무너지는 것 같은 절망을 느끼고, 둘중 하나만 시시덕거리며 구경하고 싶지도 않았기에 그냥 집에 가야되나 생각을 했습니다ㅜ
하지만 모든것의 신은 아직 저를 버리지 않았던 것일까요? 마침 저와는 반대로 동반1인으로 예약하셨지만 혼자오신 침순이님이 계셨고, 그분께서 같이 온 동기형을 입장시켜주셨습니다!🥲
그분이 아니었더라면 저희는 그냥 집으로 돌아가고, 저는 예약도 못하는 폐급동생이 되었다는 죄책감을 느끼며 살게되었겠죠? 정말 은인이 아닐 수 없습니다!!
사실 구쭈라도 몇개 사드리고 싶었는데 중간에 은인분을 놓치는 바람에 은혜를 갚지 못했네요ㅜㅜ
사진 몇번 찍어드린 것으로는 이 은혜를 갚을 수 없다고 생각했는데…
이 글을 보게 되실지는 모르겠지만, 앞으로 행복한 일이 가득하시고 건강했으면 좋겠습니다!!! 정말 감사하다!!!
이상 침투부 팝업에서 겪은 훈훈한 이야기였습니다~ 침투부팝업 넘 좋으니 안가신 분들은 꼭 방문해보시길 바라요😀
(3줄요약)
1. 일행과 같이 팝업에 왔는데, 사전예약을 실수로 혼자 입장하는 것으로 옴
2.마침 1인 동반으로 사전예약하셨지만 혼자 오신 분께서 나 대신 일행을 입장시켜주심
3.너무 감사하다ㅜ 구쭈라도 사드리고 싶었는데 중간에 놓쳐서 그러지 못했다… 꼭 행복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