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을 쓰는건 처음인데
오늘 팝업 다녀오고 기록을 남기고 싶어 글을 써봅니다!

다시 생각해도 눈물이 나는 티켓팅..
예약하면서 대병건의 위엄을
다시 느끼고 말았잖슴~
다행이 5시30분 타임이지만
첫날 예약을 성공해서
혼자 다녀오게된 후기입니다

전날 방장의 기습 현장 방송으로
포토존을 예쁘게 잘 만들어놓은걸 보고
“혼자인데 사진을 어떻게 찍지?”
걱정을 엄청 하고 방문했었는데
주요 포토존 앞에는 “전문 팝업팀”을
투입시켜서 저처럼 혼자 온 분들
사진을 여러장 찍어주는거보고
감동 또 감동
젠장 또 대병건이야..
전문 팝업팀이 없는 곳에선
회원님들끼리 사진 품앗이를 해서
잘 찍어주시니 혼자라도 쫄지 말기

근데 5시30분 입장이라 그런지
품절된게 많아서 참 슬펐습니다
후기 글들을 읽어보니
하루 갯수 제한이 있던데
마지막 날까지 많은 분들에게
기회를 주기위해서 제한을 둔건
당연히 이해가 가지만
앞타임에 모든 물량을 푼게
좀 아쉽더라구요
(되팔렘 글 보고 더 서운해짐)

침바오 꼭 사고싶었는데
(응애애애애애)
하루 수량 제한 있는 물건들은
타임별로 나눠서 분배해 진열하면
뒷타임 예약한 분들에게도
기회가 가지 않을까 싶어요!

올해의인물 키링도 사고싶었는데
내가 볼 수 있는건 샘플뿐..
그래도 샘플이라도 봐서 좋았습니다!
침바오도 한마리만 눌러 볼 수 있게
샘플 진열해놓으면
덜 서운할것 같아요!
포토존들 디테일이
살아있고 예뻐서 생각보다
머물게 되는 시간이 길더라구요!
30~40분은 훌쩍 갑니다
그렇다고 예약한 시간이 끝나도
쫓아내거나 하는건 아니니
편하게 구경하면 됩니당

그리고 포토게임카드는
실물이 훨씬 예쁘더라구요?!
반짝이는 디테일 살린것도 그렇고
QR하나하나 영상이랑 연동도 하고
진심으로 만든게 느껴졌어요
카드는 초입에 소개하는 공간에도 있고
굿즈 사는 공간에도 있는데
혹시 몰라서 양쪽에서 섞어서
5팩 정도만 사봤는데
모든 것의 신을 뽑았습니다!!!
SSR이 뜰줄이야
오늘 첫날이라 사람도 엄청 많고
팝업 전문팀도 정신이 없었을텐데
다 친절하셔서 감동이었습니다!
굿즈 디자인도 너무 예뻐서
참기가 정말 힘들었다는거
이렇게 스케일 크게 팝업 여는게
쉬운일이 아니었을텐데
이런 장소를 마련해준 방장님께도
감사 또 감사합니다
침토이즘 시즌2는 팝업이 아니더라도
모든 포토이즘 매장에서 찍을 수 있다고하니
팝업에서 기다리지 마시구
편하게 공간을 즐기다 가세요!!
- 요 약 -
1 팝업공간 너무 잘 만들어놓았다
2 하루 수량제한이 있는 상품들은
오전에 몰빵진열 하기보단 타임별로
분배해 진열하면 좋을것 같다
3 품절된 상품은 샘플이라도 놔두면 좋을듯
4 침토이즘은 다른지점도 가능하다
5 방장부터 팝업 전문팀들까지
이런곳을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