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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프 마라톤은 처음인데다가 급격하게 더워진 날씨 탓에 꽤나 애먹었네요.
그래도 생각했던 페이스, 풀마라톤 기준 서브쓰리 페이스로 아슬아슬 완주해냈습니다.
오늘의 소회로써는, 꾸준한 훈련이 뒷받침 되지 않은 상태에서 장거리 기록 갱신은 무모한 도전이라는 게 가장 큽니다. 최근 스피드 훈련을 게을리 했더니 여파가 생각보다 만만치 않아요.
이제 장기적 목표로 가을에 있을 JTBC 풀마라톤 세시간의 벽을 부수러 다시 훈련의 굴레를 뒤집어 써야겠습니다. 화이팅!
댓글
길고양이의조언
24.04.28
하프 88분 ㅁㅊㄱㅇㄴㅇ??
달리는차돌
24.04.28
4월에 30도 ㅁㅊㄱㅇㄴㅇ??
cgsstg
24.04.28
ㅎㅇㅌ
달리는차돌
24.04.28
당뇨아저씨
24.04.28
대단해여!
달리는차돌
24.04.28
감사합니다!
우붕알풀
24.04.28
저도 오늘 dmz마라톤 뛰었는데 날씨가 미쳤더라구요
근데 기록은 더 미쳤네요
달리는차돌
24.04.28
저와 같이 뜨거운 볕을 뚫고 달리셨군요. 비록 장소는 달랐지만 존경스럽습니다 최고
왕벌의주행
24.04.28
친구들 다 쪄죽는줄 알았다고...고생하셨습니다 👍🏻👍🏻
달리는차돌
24.04.28
러너 친구분들이 많으신가보네요 부럽습니다
사이버병건
24.04.28
더우신데 고생 많으셨습니다~
수락산청설모
24.04.29
개머싯성!
다나카상
24.04.29
무친 1시간 30분 언더
독까l팔
24.04.29
무친 데뷔전~~~~
웨일리
24.04.29
이야 고수 ㄷㄷ
잡덕맨
24.04.29
믓친
네가쇼
24.04.29
처음 하프신데...ㅎㄷㄷ
대단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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