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몇일 전 위 사진으로 게시물을 올렸던 작성자입니다.
당시에도 본가에서 강아지가 많이 아프다는 소식을 듣고 건강해졌으면 하는 마음과 속상한 마음으로 글을 올렸었네요.
댓글로도 이뻐해주신 분도 계셨고 따봉을 눌러주신 분도 계셔서 저희집 강아지한테도 사람들이 너 이뻐해준다고 알려주고 싶었습니다.
올해는 15살으로 앓고 있는 병이 많아 일주일정도 아파하다가, 컨디션이 좋아보였던 오늘 산책도 하고 고구마도 많이 먹고 자다가 편하게 무지개 다리를 건넜습니다. 그나마 많은 병을 가진거에 비해 편안히 가서 위안이 됐어요. 저희를 배려해서 였을까요?
저희 차차 정말 이뻤는데 더 이상 이뻐해줄수없음이 너무 속상해서 여기에 글을 올려봐요. 차차야 사랑해



댓글
아차차
24.04.27
BEST
몇번을 글을 썼다 지웠다 하게 되네요. 그래도 편안히 자다 떠났다니 조금은 다행이라는 말도 안되는 위로를 해봅니다. 더이상 아프지 말고 잘 지내 차차야! 횐님도 너무 오래 힘들지 않길 바랍니다.
천하제일개청자
24.04.30
거기서도 행복해야 한다 차차야~
무화과마니아
24.05.01
먼저 떠난 우리 강아지랑 비슷하네요. 아무리 생각해도 못해준 것만 너무 생각나요. 이렇게나 날이 좋은데 ...이제 나 시간 많은데... 차차야 울집강아지랑 친구해줘 재밌게 놀으렴!!!
뭐쌈박한거없나
24.05.01
차차야 우리집 첫째 둘째도 무지개다리를 건너갔어! 이제 거기서는 아프지 말고 행복하기만 하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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