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시렵니까?
쭈형님의 러닝 선언으로인해 5천만 전국민이 헐레벌떡 러닝할 준비를 하고있다는 소식에 그만 정신을 잃기 직전
러닝하려면 신발 하나만 있으면 되는데!! 라는 생각으로 횐님들께 건강한 러닝을 위한 러닝화 정보를 적고자 루팡 모드를 켭니다?
- 나이키, 아디다스 등 종합 스포츠 브랜드에 대한 정보는 적지 않겠습니다? 그 이유는 마케팅비 등 다양한 가격 거품 요인이 있고 이 브랜드를 제외하고도 충분히 좋은 브랜드가 많기 때문입니다?
- 러닝화엔 크게 세 종류가 있습니다?
2-1) 쿠션화(조깅용) : 쿠션이 비교적 두껍고 가격이 저렴하며 무게는 중간, 바닥이 넓음
2-2) 안정화(내전, 외전화) : 가격이 비교적 비싸며 무게는 무겁고 아치가 무너짐, 평발 등이 신기에 적합
2-3) 레이싱화(기록용) : 가격이 비싸며 무게는 가볍고 지면에 닿는 바닥면이 좁아 매우 불안정함
이 중에서 횐님들이 입문자 횐님들께서 구매해야하고 제가 이 글에서 설명할건 2-1번 쿠션화입니다?
3. 종합 스포츠 브랜드를 제외한 오늘 설명+추천드릴 브랜드는 호카 오네오네 / 브룩스 / 써코니 각 브랜드 별로 특징과 추천하는 신발정도로 간단하고 꼼빽뜨하게 작성해보겠습니다? 귀찮고 제 모니터가 매우 커서 누가 볼까 무서워 사진은 안넣겠습니다?
* 200g 미만 - 매우 가벼움
200~230g - 가벼움
230~260g - 중간
260~300g - 무거움
300g 이상 - 매우 무거움 (둔기로 사용 가능)
- 그깟 10~30g이 뭔 차이냐 할 수 있지만 10km 뛸때 발을 1만번 든다고 생각하면 대충 10만 그람의 누적이 생깁니다?
기본적으로 러닝화는 가벼울수록 좋지만 신발의 무게는 대부분 쿠션 즉 미드솔이 차지하기 때문에 이 쿠션 기술이 중요합니다?
3-1) 호카 오네오네 : 프랑스에서 시작되서 지금은 UGG와 함께 속해있는 미국 회사입니다?
호카가 해낸건 쿠션을 무지하게 두껍게 만들면서 경량화까지 챙겼습니다?
위의 설명에도 써잇듯 쿠션화는 미드솔이 두꺼워야 하기때매 무게가 중간에 해당해야 하지만 호카는 쿠션화도 무게가 200~230g에 속해있고 여자 사이즈의 경우 레이싱화만큼이나 가볍습니다? 호카는 패션피플들에게 본디6~7의 어글리 슈즈로 인지도가 있지만 사실 호카는 트레일 러닝에선 1~2티어급 신발이며 러닝화도 절대 무시 못할만큼 잘 만듭니다?
제가 호카에서 추천드릴 쿠션화는 링컨3 입니다?
3-2) 브룩스 : 영국 브랜드로 100년이 넘은 역사 깊은 브랜드입니다?
무려 100년이 넘는 세월동안 러닝화를 만들었습니다? 브룩스는 안정화를 1티어로 만드는 회사입니다?
하지만 안정화도 개인차에 따라 조깅용으로 신기때문에 추천합니다?
하지만 가격대가 조금 있습니다? 고스트or아드레날린 시리즈 추천드립니다?
3-3) 써코니 : 써코니는 미국 브랜드입니다? 특히 최근 몇년간 엔돌핀 시리즈를 출시하면서 아주 좋은 가성비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또한 자체 입점이 아닌 abc마트를 통해서 하고있기 때문에 가성비도 좋은데 세일도 금방금방 하는 편입니다?
써코니 또한 모난구석없이 전체적인 밸런스 좋게 러닝화를 오랫동안 만들어온 회사이기도 하고 접근성이 좋아 추천드립니다?
엔돌핀 쉬프트 추천드립니다? (근데 좀 못생김)
러닝화 브랜드는 종합브랜드 + 호카 / 브룩스 / 써코니 / 온러닝 / 살로몬 등 많은 회사가 있습니다? 제가 추천한 브랜드를 제외하고도 만약 오랜 취미로 가져가실 생각이라면 호카 신발을 신어보고 맘에들었더라도 다양한 브랜드를 경험해보시고 본인에게 맞는 브랜드를 찾으시는걸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왠만하면 10만원 초반까지는 쓰시는걸 추천드립니다? 15만원이면 충분히 좋은거 사고 신발마다 수명이 다르지만 후려쳐서 500km라고 했을 때 입문자분들은 6개월~1년은 신으실거고 그러면 한달에 1~2만원입니다?
한달에 1~2만원으로 본인 무릎 건강 챙기시길 바랍니다?
러닝하면서 다치는 이유는 러닝이 잘못된게 아니고 잘못된 자세 / 잘못된 신발 / 잘못된 몸무게입니다?
사실 쓰려니까 생각보다 쓸게 없긴 한데 혹시라도 질문이 있다면 스텔스 루팡모드로 성심껏(성심당 아님ㅎㅎ) 답변 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