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영이 콘서트 다녀왔습니다
제 취미 중 하나인 좋아하는 아티스트 콘서트 가기
뉴진스 팬미팅 이후로 콘서트 티켓팅을 다 실패해서.. (노엘 갤러거라던지.. 아니면 노엘이라던지.. 갤러거라던지..) 한동안 못 가다가 오랜만에 즐기고 오니까 너무 행복했습니다

영등포에 있는 명화 라이브홀
처음 방문했는데 사운드도 너무 좋았고 소극장 같은 분위기가 나서 너무 좋았습니다.
입장하고는 30분은 앉아있었는데요 중간중간 기습 광고가 나와서 지루할 틈이 없었습니다 ! 진짜 사진만 봐도 분위기 좋지 않나요?
무대 시야도 2~3층에서 훤히 잘 보일 정도로 깔끔했어요
(개방장 팬미팅 여기서 했으면 좋겠어요)

제 자리에 있던 소중한 선물들..


비비의 라이브를 현장에서 들어본건 처음인데요 와우 라이브가 미쳤습니다
실력 소문이야 말할 것도 없이 많이 났고 저도 대충 예상은 하고 있었지만 이 정도로 음원이랑 차이가 없을 줄은 상상도 못했어요.
파도랑 쉬가릿 무대 때는 황홀하다가도 못해 취하는 느낌이었을까요.
조또랑 나쁜X 같은 곡으로 강한 느낌의 무대 할 때의 퍼포먼스는 진짜 심장이 빨리 뛰었습니다 막 나도 나빠져볼까라는 생각도 들었음
비비의 라이브를 듣는 건 참 행복한 일이었어요
매곡마다 보여주는 퍼포먼스가 다 다른데 다 엄청나서 너무너무 좋았습니다
그리고 팬사랑.. 엄청 납니다.
오늘 비비한테 특별선물 받은 비비탄분들.. 너무 부러웠읍니다
끝나고 반팔 Md가 너무 이쁘길래 샀습니다
사는데 직원 분께서
“사탕 좋아하세요..?”라고 물어보시길래
”네.. 뭐“ 라고 답했는데
종이백에 이렇게 많이 담아주셨더라고요ㅋㅋㅋ
아무튼 모든 게 즐겁고 좋은 하루였습니다
좋아하는 아티스트를 직접 보고 좋아하는 아티스트의 생목소리를 현장에서 듣는 것은 참 행복한 일이라는 것을 오랜만에 또 생각할 수 있었어요
아쉬운 게 있다면 the weekend랑 한강공원 못 들은 것?
언젠가는 꼭 들을 겁니다 d(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