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로 인기!
용건만 간단히, 움짤은 한 번 더 생각
금병영에 상의하세요
야생의 이벤트가 열렸다
즐겨찾기
최근방문

침소리를 받아들이는 유형

맹대곤영감
24.04.15
·
조회 9897

신우석 감독님이 같이 나올 때마다 왜이리 재밌나 생각해보다가 재미로 쓴 글입니다.

존칭은 생략했습니다.


1) 침소리를 받아들이지 못 하는 사람 : 대부분 사람들. 

이쪽 방면에서 아예 하나도 안 받아주는 역할로 대등하게 몫을 하는 사람으로는 아치 에너미 특기열과 슈카가 있다.

 

2) 침소리를 재미있어하는 사람 : 은은하게 미쳐있는 사람들로 평소에 엉뚱한 상상을 가끔씩 해보기 때문에 이를 구체화시켜서 언어로 표현해낸 침소리를 좋아한다. 필자도 여기 포함된다.

유명인 중에 침착맨을 좋아해서 초대석으로 나온 사람 중에 이런 사람들이 유독 많다. 

대표적으로는 같이 태국에 간 신우석 감독이 있는데 보통 사람은 킹받을 만한 침소리마저도 거의 다 호탕하게 웃으며 좋아한다.

 

3) 침소리를 발전시키는 사람 : 침소리에 내성이 있는 것을 넘어서 살을 붙이는 사람들이 있다. 이럴 경우 신난 침착맨은 침소리를 혼세마왕처럼 쑥쑥 키워낸다. 

유명한 사람으로는 배성재, 주펄. 

(김풍의 경우에는 침소리에 주기적으로 노출되면 이 포지션에 포함되나 가끔 나올 때는 보통 1번의 경우이다.)

 

4) 침소리를 신경쓰지도 않는 사람 : 이들은 일단 하고 싶은 얘기가 너무 많아서 침소리가 자체적으로 노이즈캔슬링이 된다.

보통 사람들은 마치 이말년서유기의 나타 태자의 아재개그 공격을 곱씹어보면서 2차적으로 내상을 입는 것처럼 침소리를 다시 한번 생각해보며 굉장히 킹받아하지만, 이들은 침소리에 대해 깊게 생각하지 않기 때문에 아무것도 아니라는 것처럼 “오~ 그런 것도 있죠?”라며 흘려보낸다.

유명한 사람으로는 최고민수, 궤도.

 

5) 역침소리로 오히려 침착맨이 킹받아하는 사람 : 역침소리란 침소리를 상쇄하는 것을 넘어서 본인의 색깔을 넣은 소리로, 본인은 의도하지 않았으나 역공을 하는 사람이 있다. 

유일무이하게 딱 1명, 혈육인 통닭천사가 여기에 포함된다.

(지식백과 김성회의 예를 드는 사람이 있을 수 있으나 이 경우에는 그냥 고텐션+음파공격으로 침착맨의 역상성으로 이기는 것이기 때문에 다르다.)

댓글
어우보기좋아
24.04.15
BEST
키운터: 칭찬공격으로 어쩔줄 몰라하게 함(성우민수 남도형, 빅데이터민수 송길영)
배추살땐무도사
24.04.15
BEST
0) 괴인형 : 패왕색의 패기처럼 극소수의 사람들한테서만 찾아볼 수 있는 특성으로 침소리에 대한 반응 유무를 너머 가끔 같은 인간인지조차 의심 되는 유형. 경우에 따라 1) ~ 5)의 특성을 모두 보일 때도, 어떤 특성으로도 설명할 수 없는 특이점을 보일 때도 있다. 후자의 경우라면 자리를 피하는 게 신상에 이로움
이 유형에 속하는 걸로 확인된 사람은 현재까지 딱 두 명으로 기안, 심윤수가 있다.
태리야끼
24.04.15
BEST
침청자의 통찰력 ㄷㄷ
최고민수
24.04.16
BEST
오~그런것도 있죠?
맹대곤영감 글쓴이
24.04.15
BEST
‘규격외’
최고민수
24.04.16
BEST
오~그런것도 있죠?
1 2

전체 인기글 전체글

초대석 방송 구도에 관한 영상 초보자인 개청자의 의견 (날것 X 감성 X) 20
침착맨
찌람이
·
조회수 7815
·
24.05.07
침투부 초대석 보고 바꿨으면 좋겠는 작은거. 37
침착맨
라니스푼
·
조회수 11081
·
24.05.06
침착맨 흔적 찾기 22
침착맨
날아가는고양이
·
조회수 11758
·
24.05.04
푸드스타일리스트가 보면 멱살잡는 요리법 36
취미
꽁치이즈텐싸우전드원
·
조회수 7938
·
24.05.02
치지직 스트리머 아구이뽀님 스토킹 당하셨데요 54
인방
플러리고기도둑철면수심
·
조회수 12933
·
24.04.30
저가요 사기를 당했는데요 33
취미
털보네안전놀이터
·
조회수 8753
·
24.04.30
초딩들도 할만큼 쉬운 '쯔꾸르 게임 만들기' 해줘요 33
방송 해줘요
MinTChoK
·
조회수 12532
·
24.04.28
약ㅅㅍ) 쭈펄 "눈물을 마시는 새 감상회" 기원 눈마새 캐릭터 소개 및 가상캐스팅 35
유머
찐빵없는앙꼬
·
조회수 12900
·
24.04.20
침착맨 영상 검색기 제작 후기(with GPTs) 22
취미
침착한검새끼
·
조회수 6182
·
24.04.18
국군수도병원에서 벌어진 (나만)목숨을건 휠체어 레이스 35
유머
티타늄맨
·
조회수 8837
·
24.04.16
현재글 침소리를 받아들이는 유형 38
침착맨
맹대곤영감
·
조회수 9898
·
24.04.15
치앙마이 개인적인 추천 장소(스압주의) 62
취미
아이스아메리카노
·
조회수 9092
·
24.04.14
4월 8일 미국에서 개기일식 촬영! 17
취미
슈스이병건
·
조회수 4441
·
24.04.09
[FM2] 지난 가을과 겨울에는 이런일이 있었습니다. 8
취미
가만보니바밤바
·
조회수 3836
·
24.04.04
처음 미국 주식 하시는 분들에게 도움 되는 사이트와 사용 방법 공유 32
취미
qkrgustj0243
·
조회수 10265
·
24.03.31
취미생활인 투병일기 번외편 신발리뷰 겸 불평불만... 35
취미
티타늄맨
·
조회수 6201
·
24.03.27
커뮤짬밥 20년+@, 커뮤 사이트회사 일하면서 느낀 것 75
침착맨
가난한 사마휘
·
조회수 10260
·
24.03.26
취미생활인 투병일기 장애, 일상, 집착 50
취미
티타늄맨
·
조회수 6237
·
24.03.25
생방송 tts 시끄러운데 계속 트는 이유 396
침착맨
침착맨
·
조회수 34632
·
24.03.21
유럽 여행 중 다녀온 헬스장 후기 (프랑스 니스 baisc-fit, fitness park, 바르셀로나 viva gym) 4
취미
침댕이
·
조회수 6573
·
24.03.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