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지니스석 설명회를 검증하기 위해 비지니스석을 타본건 아니고 회사 출장으로 LA 까지 대한항공 비지니스(프레스티지)를 타보게 되었습니다.


저도 대한항공 푸레스띠지 였는데요, 역시나 앞 공간이 넓네요.


양주는 PP라운지나 모닝캄 라운지도 예전에 이용해봤는데, 기분상인지 프레스티지 라운지가 조금 더 많은 것 같기도 하고,, 비슷한것 같기도 하고,, 그러네요.


코지마 안마의자가 있더군요. 기존 일반적인 안마의자보다 편하기도 하고 인테리어 적으로도 좋아보이더라고요. 하나 들일까 했는데 가격보고 접었네요.


헤드셋이 그냥 이코노미보다 좋은거 맞는 것 같습니다.
무려 노이즈켄슬링이 달려있는 헤드셋이네요. 지난 달 이코노미 탔을때는 일반 헤드폰이었던 것 같은데 말이죠.



어메니티 파우치를 좌석마다 주고 개봉 확인 씰(?) 같은 것이 달려있네요. 아, 슬리퍼도 주고요.
예전에 장거리 갈 때 이코노미도 줬던거 같기도 하긴 하지만,, 어쨋든 슬리퍼도 줍니다.


커피 스틱같은 개별 포장 가그린이 있네요. 전에 이코노미에서 가그린 디스펜서가 있는 비행기를 탔던 기억이 있는데,, 대한항공이었는지 타 항공사였는지는 기억이 안나네요.


A380은 2층이 전부 다 프레스티지라 그런지 화장실에 사람이 많았고, 언제든지 배변을 할 수 있지는 않았네요.











우선, 백천 깔아줍니다. 유리식기, 도자기식기 그리고 계속 나오는 음식으로 완전한 사육 당해버리더라고요. 와인도 여러가지 있었는데 샴페인이랑 프랑스산 와인으로 마셨고요. 하겐다즈도 주는데 이코노미도 하겐다즈는 줬던 기억이 있네요.




사실 음식이나 식기, 화장실 그리고 좋은 서비스도 있지만, 역시나 프레스티지는 누울 수 있다는게 중요하죠. 침착맨 말대로 완전 플랫은 아닌거 같고 그렇다고 170도는 아닌거 같고 거의 180에 가까운, 대충 175도 정도로 말해도 될 정도로 누워지더라고요. 10시간 이상 비행하는데 편히 누워 갔습니다.
사실 비행기 타기 전에 무슨 영상을 다운받아갈까 하다가 찾아보던 중 비지니스석 설명회를 보고 이거다 싶어서 한번 쭉 보고 실제로 얼마나 실제와 같을까 싶어서 하나하나 비교해봤는데 놀랍게도 모든 내용이 동일한 것을 보고 새삼 이병건이라는 사람의 기억력과 그 디테일에 놀랐네요.
+ 가는동안 심심할까봐 출장 전 침하하에 영상 추천을 부탁드렸었고 추천 영상 중 왕날편 전편을 다운받아갔는데 가는 내내 매우 만족스러웠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