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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때 결혼식장 다녀온 후기

유머 웃음

여섯시내고향

24.03.15

출처 : https://twitter.com/m1mchive/status/1768243483117293583?s=46&t=7BL8nUPCTJqRQ2DauGZCCA

침덩이마우스패드

24.03.15

BEST

지워진 부분 종수

침굴맨

24.03.16

BEST

좋은 교사는 아닌 것 같네

침착맨4랑헤

24.03.16

BEST

굳이 좋은 교사 아니라고 평가할 일은 아닌거 같아요 그래도 모든 내용을 읽고 진심으로 첨삭해주셨는데... 학생 하나하나 다 신경 쓰기 힘듭니다 교사도

침덩이마우스패드

24.03.15

BEST

지워진 부분 종수

인저얼미

24.03.1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실적허구

24.03.15

라떼는 일기 마지막은 항상 '보람있는 하루였다'로 끝내는 게 국룰이었는데

에이보르

24.03.16

+ 참 재미있었다

침굴맨

24.03.16

BEST

좋은 교사는 아닌 것 같네

백이랑

24.03.16

충분히 잘쓴 일기라고 생각하고있었는데 빨간글씨 읽고 기분 팍 상함..

RAYAOD

24.03.16

ㄹㅇ초등학생이 누구 결혼하는지 관심이나 있겠나 ㅋㅋ맛있는거 먹으면 장땡인거지

침착맨4랑헤

24.03.16

BEST

병에걸린시체

24.03.16

문득 초5때 담임 선생님이 방학끝나고 급우들한테 전부 편지 한통씩 주길래 보니깐 컴퓨터로 쓴거 프린트해서“ __(이)는 방학 잘보냈니?” 이런식으로 빈칸에 이름만 볼펜으로 써서 줬던거 생각나네 ㅋㅋ

침굴맨

24.03.16

그렇긴 하죠 ㅎㅎ

절대제가돼지라서발끈한건아닙니다오해하지마세요

@침착맨4랑헤

침착맨4랑헤

24.03.16

돼지라고 하지마 ㅋㅋ

@침굴맨

종수대지

24.03.16

T 나름의 애정을 느낍니다

맛있는거 많이 먹어서 좋았겠다~라고 공감 해줘야만 좋은 교사인건 아니죠

CALMCHIM

24.03.16

일기에 정형화 강요

척척학사

24.03.17

신경쓰기 어려우면 신경을 안쓰는게 나아보이네요 이건, 말투부터가 보다가 짜증나서 적은 느낌인데, 맛있었겠구나, 그래도 다음부턴 누구 결혼식인지, 결혼식의 느낌은 어땠는지 적으면 좋겠다 이렇게 적는거면 몰라도.. 일기에 답이 있는 것도 아니고 이런걸 써야지는,, 참.. 물론 주입식 교육시절이겠으나 좋은 평가는 아닌것 같네요

웃음을참지못하는병이있어요

24.03.17

제가 보기엔 그냥 먹을 거 좋아하는 귀여운 제자 놀리는 말투 같은뎈ㅋㅋㅋㅋㅋ그렇게 느끼시는 분도 있군용,,, 꾸짖는 투로는 못 느꼈어요😹 첨삭 알바했을 때 생각해 보면 학생이 너무 많아서 일일히 읽는 것도 꽤 힘들었고 멘트 쓰는 것도 머리를 쥐어 짜는 일이 많았습니당ㅋㅋ 애정이 없어서가 아니라 진짜로 코멘트를 뭘 썼는지 다 기억도 못할 만큼 힘들었어요,,,ㅋㅋㅋ 물론 동심을 지켜주면서 써주는 게 제일 좋긴 하지만 그러다보면 어느새 ‘그랬구나! 참 좋았겠구나!’무새가 된 저를 보았죠ㅋㅋㅋㅋㅋ 짤 속 멘트도 나름 고민하며 쓴 흔적이 보여요ㅎㅎ

푸짐한침덩이베개

24.03.18

개인적으로 선생님은 공감해주는 역할이 주가 되어서는 안된다고 생각해요

글을 어떻게 쓰는 것이 조리있게 쓰는 것인지

그런 것을 알려주는 것이 선생님의 주된 역할이고

다만, 공감과 알려주는 것을 같이했으면 좋지 않았을까 싶기는 하네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