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침착맨님을 본 썰 가볍게 풀어보려합니다.
여기다가 이런글을 쓰는게 맞는진 모르겠지만 문제시 삭제하겠습니다.
때는 바야흐로 24년 3월8일 금요일 오후 5시경이었습니다.
저는 친구들과 강원랜드에 처음가본 날이었고 갓 상경한 촌놈마냥 두리번거리며 도파민을 채우고 있었더랬죠
사실 강원랜드에 가게된것도 침착맨님의 강원도 여행썰 영상을 보고 결정했답니다. 그렇게 도파민의 성지를 탐험중 띠용 이게왠걸 올백머리에 턱스크를 한 존잘남 침착맨님이 있는겁니다. 긴가민가했지만 사또를 찰지게 부를것같은 이방톤의 경박한 목소리와 반쯤 감긴듯한 랩틸리언 눈빛은 앞구르기를 하고봐도 침착맨님 이셨습니다.
아는척을 하고싶었지만 그러진 않았습니다. 자리가 자리이기도 하고 쉬러온 공간일텐데 방해하고 싶진 않았거든요
예 사실 못했습니다 기분탓일진 모르겠지만 저와 눈이 마주쳤을때가 있었는데 제가 알아본걸 알아차리셨는지 살짝 당황한느낌을 받았거든요 하지만 그짧은찰나에 일진맨의 눈빛을 보았고 그건마치 나를 아는척하지 말아라는 느낌이었습니다. 찐따 출신인 저는 그 아우라에 압도되어 그저 바라만 볼수밖에 없었더랬죠
멀리서 본 느낌으로는 자리를 되게 중요시하시는것 같았습니다..!(소곤)
별 대단한 이야기는 아니지만 앞서 말했듯이 침착맨님 영상을보고 간 곳에 침착맨님이 계시니 저에겐 참 신기하고 감사한 경험이었습니다.
게시판을 보니 침착맨님 직접보기 n일차기원도 있는데 제가 그날 재수가 참좋았던것 같습니다. (침착맨님 보는것에 운을 다쓴건지 깅랜 결과는 처참했답니다 흑흑)
마치며 늘 영상 재밌게보고 있습니다. 방장님 감사합니다
침착맨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