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티타늄맨입니다.
투병일기를 쓸려고 여러번 시도했었습니다.
그러나 너무나 상황이 안좋아져서, 과거를 회상하는것만으로
공황장애가 와버려서 그만 글을 쓰다가 지우고 쓰다가 지우고만을 반복하고 있습니다.
너무나 우울하고 힘들어, 글을쓰면 우울하고 힘든글이되어
횐님들에게도 우울감이 전해질까봐 글쓰기도 주저되구요.
처음 글을 쓸때만해도 항우울제 1개와 수면제 1개를 먹었는데
지금은 항우울제 6알고 수면제 7알을 먹고 있습니다.
항우울제의 효과는 솔직히 전혀 모르겠습니다.
이유없는 우울증이라면 효과가 있을지 모르지만
저는 너무나도 명확한 이유가 있기때문에 아무런 효과가 없는걸지도 모르겠습니다.
수면제도 예전에는 잘 들었지만 서서히 내성이 생겨서
잠도 2~3시간밖에 못자는 나날을 보내고있습니다.
언젠가 상황이 좋아지면 다시 글을 쓰고 싶습니다.
정말 인생에 좋은일 기분좋은일 하나가 없군요
하루하루 침영상만 기다리면서 살고있습니다.
그럼 여러분 몸건강 정신겅간 잘 챙기시고
충만한 하루 되시길 기원합니다.
안녕히 계세요
댓글
심벌즈맨
24.02.27
BEST
다음 글로 또 만나요!
도누니
24.02.27
우울함이 나눈다고 반으로 줄어든다거나 하진 않겠지만 그래도 글 남겨주세요. 나를 기다리는 사람들이 있다는 것을 확인하는 것 만으로도 많은 힘이 되실거에요. 저도 힘을 드리고 싶고요.
올뉴네오이글스
24.02.27
티타늄맨만 믿는단 말야~~ 다음글로 만나요
환경운동가
24.02.27
종교는 없지만 진심으로 마음을 담아 기도(기원)드립니다.
푸헬헹헬
24.02.27
또 봐요!! 계속 봐요!!
나처럼사시오
24.02.27
티타늄맨 기도합니다.
침착맨은진짜유명한파라오임
24.02.28
사랑한다 티타늄맨!
마늘아저씨
24.02.28
할 수 있어요 티타늄맨
노원구
24.03.02
어제보다 오늘 조금이라도 편한 밤을 보내셨으면 좋겠습니다. 다음 글도 기다릴게요!!!
전체 인기글 전체글
미라클 팬아트 63일 차
2
새싹 님의 마톡 마지막 날은 버라이어티했네요.
12
미라클 팬아트 60일 차
4
침착맨의 페르소나
11
침서린
6
(혐주의) 독꺠꺠꺠꺢 리얼독깨팔
61
세계 최초로 캄다운맨을 만들었습니다.
15
???: 니 엄마 김치 쩔더라
15
표지사기 에반데
17
농담곰은 좀 아니라고 보는데?
15
친구가 베네딕트 컴버배치 닮았다고 보내준 짤
12
수비믿고 덕아웃으로 들어가는 류현진
25
치과의사 박재성 원장을 살찌운 것은, 놀랍게도 책이었다.
27
목감기 걸린 관우
8
마음씨 고운 할아버지
8
울릉도 롯데리아에만 파는 특별 세트
26
싼리오가 하와이에 가면?
32
오늘 홍진호 결혼사진
23
썸네일 진짜 야랄하지 마세요 ㅋㅋㅋ
38
??? : 이효리 광고 안 찍는다더니 왜 말 바꿈?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