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자성어 가지 반찬도 좋아해 보세요~
댓글
푸르로닝
24.02.23
BEST
국문학과 가고싶으셨다는 저 아저씨 너무 기억에 남음
따쓰께떼꾸따싸이
24.02.23
BEST
살아남았다는건 강했다는거 고로 우리도 강해지고 있다는거임
침하와와
24.02.23
BEST
사랑을 다해 사랑하였노라고
정작 할 말이 남아 있음을 알았을 때
당신은 이미 남의 사람이 되어 있었다.
불러야 할 뜨거운 노래를 가슴으로 죽이며
당신은 멀리로 잃어지고 있었다.
하마 곱스런 웃음이 사라지기 전
두고두고 아름다운 여인으로 잊어 달라지만
남자에게서 여자란 기쁨 아니면 슬픔
다섯 손가락 끝을 잘라 핏물 오선을 그려
혼자라도 외롭지 않을 밤에 울어보리라
울어서 멍든 눈흘김으로
미워서 미워지도록 사랑하리라
한 잔은 떠나버린 너를 위하여
또 한 잔은 너와의 영원한 사랑을 위하여
그리고 또 한 잔은 이미 초라해진 나를 위하여
마지막 한 잔은 미리 알고 정하신 하나님을 위하여
- 사모, 조지훈
생수같은남자박재성
24.02.23
BEST
선수촌 3일
흉부외과 3일 같은 굵직 했던 것들 가끔씩 다시봐도 좋던데 유투브 시대에 TV 가 살아갈 방법은
중간 광고가 아니라 유투브 채널들이 못하고 시청자가 눈 못돌리고 가만 앉아서 듣고 보길 반복하는 ASMR 같은 슴슴한 다큐가 아닐까 항상 생각하네요.
푸르로닝
24.02.23
BEST
국문학과 가고싶으셨다는 저 아저씨 너무 기억에 남음
어라라
24.02.24
저도 예전에 봤던 기억 너무 인상깊게 남아서 다큐3일이라는 글에 저아저씨 생각이 바로 났내요
따쓰께떼꾸따싸이
24.02.23
BEST
살아남았다는건 강했다는거 고로 우리도 강해지고 있다는거임
라이부
24.02.23
저 묵호항의 시는... 글로 읽어도 그 감정이 느껴지네
생수같은남자박재성
24.02.23
BEST
선수촌 3일
흉부외과 3일 같은 굵직 했던 것들 가끔씩 다시봐도 좋던데 유투브 시대에 TV 가 살아갈 방법은
중간 광고가 아니라 유투브 채널들이 못하고 시청자가 눈 못돌리고 가만 앉아서 듣고 보길 반복하는 ASMR 같은 슴슴한 다큐가 아닐까 항상 생각하네요.
김더키
24.02.23
첫번째분 저 무덤덤한 표정으로 말씀하셔서 더 울컥하게 되는
꽃덕준
24.02.23
인생은 섹스지
기영아
24.02.23
인생선배님들의 보약같은 말씀들
애국불숭이
24.02.23
선장님 낭독 바이브 뒤@지심 진짜..
침하와와
24.02.23
BEST
사랑을 다해 사랑하였노라고
정작 할 말이 남아 있음을 알았을 때
당신은 이미 남의 사람이 되어 있었다.
불러야 할 뜨거운 노래를 가슴으로 죽이며
당신은 멀리로 잃어지고 있었다.
하마 곱스런 웃음이 사라지기 전
두고두고 아름다운 여인으로 잊어 달라지만
남자에게서 여자란 기쁨 아니면 슬픔
다섯 손가락 끝을 잘라 핏물 오선을 그려
혼자라도 외롭지 않을 밤에 울어보리라
울어서 멍든 눈흘김으로
미워서 미워지도록 사랑하리라
한 잔은 떠나버린 너를 위하여
또 한 잔은 너와의 영원한 사랑을 위하여
그리고 또 한 잔은 이미 초라해진 나를 위하여
마지막 한 잔은 미리 알고 정하신 하나님을 위하여
- 사모, 조지훈
08침펄토론뉴비
24.02.24
주옥같네
중구가시키드나비아반도
24.02.24
시청률로 보답해 주셨다면... 따흑
어우보기좋아
24.02.24
다큐는 마라탕같이 자극적인 예능보다 두부김치마냥 툭 틀어두고 보는 느낌이라..도파민시대에서는 관심이 덜하긴 하지…그래서 뭔가 낭만이 사라진 느낌이에요

침하하와이
24.02.24
다큐 3일 시장편들 가끔 챙겨봤었는데 ㅋㅋ
뭔가 계절감도 느껴지고
지역적인 느낌도 나서 잘봤던 기억이 남
로봇대백과
24.02.24
저는 저 영원했던 사랑이란 말이 당시에 얼마나 사무치던지 기억에 남네요. 영원한 사랑이 아니라 영원했던.. 그 뜨거움에 사그라들지 않을 것만 같은 옛 열정을 멀리서 지켜볼 때나 할수 있는 말이 아닌가 싶었어요.
대도동놈
24.02.24
나도 이사하는 날에 이사 아저씨가 오자마자 내 기타로 노래하나 불러주며 낭만있는 줄 알았는데 이사 돈 못번다면서 3만원 더 뜯어감. 차가운 현실이더라
땅콩샌드
24.02.24
MBC 다큐 "너는 내 운명"도 드셔보세요 ~
미안합니다만죽어주시렵니까
24.02.24
분분한 민수
좌절하지않는조홍
24.02.24
크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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