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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찐친이면 계산 하기보다 오늘은 내가 더 내고 다음에는 친구가 내는 편임
댓글
이제하
24.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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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더 내는 사람 말이 맞음
수도승머리치즈를아시나요
24.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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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이건 6만원이면 3만원씩 나눠내는 게 기본인 상황에서 "내가 만원 더 낼게"가 들어가는 거지 '너보다 만원 더 낼게'가 아니지 않나요?
음바페무쳣다
24.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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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또 눈치없는 혐오표현 쓰시네요. 이건 수학의 문제가 아닌데요.
이건 더 낼게 앞의 괄호에 (너보다)냐 (원래 할당된 금액보다)냐 가지고 사고실험하는 건데
혹시 뭐 MIT 졸업생이세요?
포비돈
24.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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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최초로 올라온 글은, 본문같은 상황이 아니고, 친구랑 술먹다가 만원짜리 안주 시켰는데 친구가 하나도 안먹으니까 "그러면 이따가 내가 만원 더 낼게" 하고나서 나중에 결제하니 6만원 나온 상황이었음. 거기서 친구는 니가 만원더낸댔으니 4:2 로 나누자는거였고
이건 맥락상 너 안먹은안주 만원어치만 내가 사겠다는 얘기라 3.5 : 2.5 라고 글쓴이는 생각했다는데 저도 이쪽이 맞다고 보네요. 술값이 5만원 나와서 반반했고 추가로 글쓴이가 만원짜리 사는 느낌
빛과소금침착맨
24.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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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더 많이 내주면 고맙다고 생각하지 저렇게 일일이 안 따질듯?
수도승머리치즈를아시나요
24.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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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이건 6만원이면 3만원씩 나눠내는 게 기본인 상황에서 "내가 만원 더 낼게"가 들어가는 거지 '너보다 만원 더 낼게'가 아니지 않나요?
옾월량
24.02.20
정답은 없지만 손익만 따지고 계산적으로 행동 하는 사람은 결국엔 주위에 아무도 남지 않더라구요.
유구미
24.02.20
애초에 정확히 3만원 3만원으로 반반 나누면 딱 나눠서 떨어지는 상황에서 내가 만원 더 낼께 라고 말하는 상황 자체가 개억지 문제라 의미 없다고 생각함 1번, 2번 둘다 맞는말인데
음바페무쳣다
24.02.20
원래 사고실험이 이런 애매한 상황에서 갑론을박하는 거에요.
@유구미
침촉한침덩이
24.02.20
항상 이렇게 생각하고 살아와서 처음에 이거보고 좀 신기했음
코제레
24.02.20
애초에 딱딱 맞춰서 계산하는 사람 없음. 이게 맞음
젤다의전설티어스오브더킹덤
24.02.19
친구가 3.5 내면 고맙긴 한데 속으로는 특이한 놈이네 이 생각할 거 같음
옾월량
24.02.20
여유 되는 사람이 더 내주면 고마운거고 대신 다음에 만나서 계산할 때 더 내거나 커피 사면 되지 않을까 하네요.
마이카벨
24.02.19
나 프롤레타리안데 이건 4:2가 맞다
상준이컵
24.02.19
난 친구 없어서 괜찮음
이제하
24.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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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더 내는 사람 말이 맞음
udup3a
24.02.19
저 출연진 연령대에서는 아무래도..
침무려
24.02.20
억으로 바꾸니까 의견 하나로 모이는거 개웃기네 ㅋㅋㅋㅋㅋㅋㅋ
빛과소금침착맨
24.02.20
BEST
그냥 더 많이 내주면 고맙다고 생각하지 저렇게 일일이 안 따질듯?
사람의눈으로봐
24.02.20
저도 그냥 3.5로 내줘도 고맙다 생각하고 끝날듯
침하하닉네임은얼마나길게쓸
24.02.20
근데 여럿이서 먹을땐 내가 만원 더 낼게 하고 만원을 전체 가격에서 제외하고 n빵하는게 습관이라 1번이 맞다고 생각했는데...
일언절언수행
24.02.20
이게 내가 1만원 더 낼게는
디폴트가 3만원 내는거라 4만원 낸다는 소리긴 한데
친구가 3.5 낸다고 하면, 그게 맞긴 한데
보통 더 낸다는 친구는 4만원 내긴 함
걍... 더 낸다는 친구가 더 내게 냅두고 나머지 계산하면 되는데
저걸 왜 따지고 있어 ㅋㅋㅋㅋㅋㅋ
어우보기좋아
24.02.20
아니 무슨 왕날편 더치페이맨이 낸 문제인가
옾월량
24.02.20
더치페이맨은 모두가 공평하게 내니까 애초에 저런일이 없지 않을까요?
이지금은동
24.02.20
6만원이면 4만원 2만원 아님?
바람개비
24.02.20
6만원 나왔어 그럼 내가 만원 더 낼게면 n분의 1이 당연한거에서 만원 플러스해서 4만원이 정상적인거 아닌가
양재천독깨팔
24.02.20
그냥 만원 빼고 더치페이 하면 되는데.. 수학을 못하는 사람들이 껴있어서 그런가.. 어떻게 계산해야할지 몰라서 생기는 문제가 아니라면 왜 만원 더 낼게가 2만원 더 낼게가 되는지는 의문이네요
음바페무쳣다
24.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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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또 눈치없는 혐오표현 쓰시네요. 이건 수학의 문제가 아닌데요.
이건 더 낼게 앞의 괄호에 (너보다)냐 (원래 할당된 금액보다)냐 가지고 사고실험하는 건데
혹시 뭐 MIT 졸업생이세요?
옾월량
24.02.20
정답이 있다기보단 인간관계에 있어서 도리의 문제가 아닐까 합니다. 상대방이 돈을 더 내는 상황이면 커피라도 사거나 다음에 내가 더 내면 되지 않을까요?
치무차쿠빠꾸
24.02.20
님 눈치 없단소리 꽤 듣죠??
잘알려드립니다
24.02.20
다음부터는 만원 빼고 더치페이 하면 되지 않을까요? 라고 적으세요.
옾카페재오픈한풍전무
24.02.20
드리블이 상당하시네요
@음바페무쳣다
뿌링클맨
24.02.20
음바페 월클 마따,,,
@음바페무쳣다
올아이원트
24.02.20
애초에 만원 더 낸다는 문장 자체가 중의적이라서 의견이 갈릴 수 밖에 없는데요
음바페무쳣다
24.02.20
정확히 하자면 스케일이 만원 단위니까 당연히 4만 2만이라고 생각하는거고
억 단위면 확실히 해야하니까 되묻겠지.
빵굽는고양이
24.02.20
하남자 특
페로로들을부르마
24.02.20
진짜 친구는 "야 쉬벌 니가 좀 사라! 너 좀 벌잖아!" 아입니꺼 ㅎㅎ
포비돈
24.02.20
BEST
이거 최초로 올라온 글은, 본문같은 상황이 아니고, 친구랑 술먹다가 만원짜리 안주 시켰는데 친구가 하나도 안먹으니까 "그러면 이따가 내가 만원 더 낼게" 하고나서 나중에 결제하니 6만원 나온 상황이었음. 거기서 친구는 니가 만원더낸댔으니 4:2 로 나누자는거였고
이건 맥락상 너 안먹은안주 만원어치만 내가 사겠다는 얘기라 3.5 : 2.5 라고 글쓴이는 생각했다는데 저도 이쪽이 맞다고 보네요. 술값이 5만원 나와서 반반했고 추가로 글쓴이가 만원짜리 사는 느낌
동물민수
24.02.20
문제가 이상하다고 생각했었는데, 이제 이해가 되네요.
엄마쟤똥먹어
24.02.20
찐 현실은 2.5,3.5 이런 일 이 잘 일어나지 않지. 걍 1/n 하거나 걍 한명이 쏘거나 이런게 많아서 내가 일부분 더낼게 이런식으로 말 잘 안하지 않나?
슈슉파파
24.02.20
친구가 4.0 내주면 나중에 커피같은거나 피시방 선심쓰는척 대신 내주고
내가 4.0 냈는데 나중에 똑같이 커피나 쪼꼬렛 사주면 뭔가 별거아닌데 고마움ㅋㅋ
근데 가격올라면 재정상황따라서 초큼 고민할지도
말뚱파파
24.02.20
오늘의 교훈 : 어설픈 플렉스는 안하니만 못하다
훠니훤
24.02.20
당연히 3.5/2.5입니다.
침일류
24.02.20
근데 저렇게 3.5대 2.5면 나중에 만원 더 냈으니깐 만원짜리 선물 사달라고 하면 얻어 먹은 쪽이 쌉손해 아님? 결국 기본값이 3대3인데, 선심 쓰는 친구는 3.0 음식값을 2.5만 부담하고 본인 부담 가격 포함해서 본인 음식 0.5, 상대방 0.5해서 1.0을 친구에게 생색내는건 아니지 않음?
(근데 사실 그냥 호의로 사주는거면 사주는 쪽이 다 맞음ㅎ)
침촉한침덩이
24.02.20
난 근데 진짜 살면서 내가 만원 더 낼께 하는데 3.5 / 2.5 내본적이 없는거 같은데 ㅋㅋㅋ
4 / 2 이렇게 냈는데 내가 낼 원래 금액에서 만원 더 내는거라 이렇게 생각했는데 3.5 / 2.5 있어서 신기했음
삒꼤츅
24.02.20
나랑 친구랑 밥을먹고 6만원이 나왔음. 3만원씩 내야하는 상황에서 친구가 2만 5천원밖에 없었음. 친구가 “나 5천원이 부족한데 니가 5천원 더 내주면 안돼?” 라고 말하는게 더 자연스러움. 반대로 “나 5천원이 부족한데 니가 나보다 만원 더 내주면 안돼?”라고 표현 잘 안하지 않나? 그리고 그렇게 표현하려면 “너보다” 만원 더 낸다고 명확히 하는게 맞는듯
나리미
24.02.20
제가생각하기에 이 실험의 교훈은 ‘말은 확실하게 하자’ 인 것 같습니다
침착맨머리위수건
24.02.20
와 걍 수학 못하는 사람이 많은가..
풍카페
24.02.20
이 논쟁에서 동서양권의 특징을 알아야한다고 생각합니다.
동양은 대화를 할 때 '상대'의 입장에서 말을 합니다. 그래서 "너 이거 안먹어?" 했을때 "응"이라고 하면 긍정은 부정의 의미를 가지게 되죠. 상대가 부정문으로 질문했기에 긍정이 '부정에 대한 긍정'으로 답해진 것입니다.
반대로 영어를 떠올리면 상대방이 'don't you'로 물어봤을때도 본인의 입장에서 긍정은 yes, 부정은 no로 답합니다. 대화를 할 때 자기본위가 되죠.
이런 언어적 특징을 고려하고 문제를 살펴보면 "내가 만원 더 낼게"라는 의미는 동양에서는 '너보다'가 함유되어있고, 서양에서는 '내가 내야하는 몫보다'로 해석되어진다고 보입니다. 그래서 저는 3.5 / 2.5라고 생각합니다.
다신못볼유돈노
24.02.20
보통 2를 생각했는데요 수학적으로는 1이 맞네요 네, 그렇습니다
덱시부프로펜
24.02.20
4/2라고 한 사람도 5천원 단위 그냥 계산하기 귀찮으니까 4/2하는거지
총액 7만원이면 4/3으로 할거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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