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나
친구중에 좀 눈치없는 친구가 있는데
자기가 말하고 다시한번 줄여 말하는 버릇이 있음
예를들면
이모님 맛있게 잘먹었습니다~ 를 말하고 뒤에 이맛잘~ 을 한번 더 붙이는애임.
오늘
같이 러닝동호회 사람들이랑 저녁식사를 완전 배부르게 하고 차를
남자둘 여자둘 타고 가고있는데. 내가 혹시 입가심하고 싶은데 사탕같은거 있는사람 있어요? 물어봄 그러니까 어떤 누나한명이 ”나 마침 오늘 사탕 샀어“ 이러면서 사탕을 꺼내면서 사탕을 나눠줌
근데 마침 사탕이 호올스였음.
친구가 입가심으로 호올스가 맘에 들었는지
”오 나이스 호올스~ 오나홀~!“
구라 안치고 그냥 이렇게 말함 그냥 아무생각없이 평소처럼 줄여 말한거임. 근데 단어가 하필 그거였음
분위기 갑자기 싸해져서 내가 바로 말돌리긴 했는데, 누나들 표정보니까 좀 이상해서 내가 얼굴이 다 빨개지고 친구도 몇초뒤에 눈치까고 아 그런뜻 아니엿어요 이러면서 그냥 넘기긴 했는데
너무 웃겨서 그냥 글 한번 써봄ㅋㅋㅋㅋ
댓글
왕오징어
23.12.17
BEST
그래서 그 다음 줄임말은 누맛잘이 되었나요?
생살살
23.12.17
이거 완전 어떤 코 왕 큰 스트리머 말툰데요?
이무기뱀술
23.12.17
출처 : 나
정상화의신
23.12.17
ㅋㅋㅋㅋ
침과6펄스
23.12.17
줄이는 습관이 평소에 잘 아는 단어랑 합쳐서 나온듯 ㅋㅋ개웃기네 ㅋㅋㅋㅋ
에이보르
23.12.17
이거다 ㅋㅋㅋㅋㅋㅋ 혀 머슬메모리
침통한침통령
23.12.17
BEST
친구들중에 = 나
지나가던말머리
23.12.17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마루나래
23.12.17
선생님 그럴수도 있습니다. 괜찮습니다. 때로는 실수도 하는 법..
여름이었다
23.12.17
보통 친구썰이라고 하면 본인이던...읍읍
낭만대학생
23.12.17
나 고1때 정확히 이 버릇있었음 뭘 줄인건지는 기억 안나는데 "아다~" ㅇㅈㄹ하고 버릇 고침
왕초이
23.12.18
괜찮아요 저도 짬뽕지존 줄이다가 그만..
미친개딱딱한돌빵애
23.12.18
닉값 ㄷㄷ
그린페어리
23.12.18
저도 줄여말하기 좋아했는데
회사에서 친한 여직원한테 밥먹으러 가면서
'보ㅇ아 지갑 챙겨~' 를 줄여말할 뻔한 이후로 자제하게 되었씁니다
JUSTLUCK
23.12.19
인통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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