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침착맨입니다.
요전에 몇몇 게시판의 갑작스러운 익명 전환, 미안합니다.
테스트 서버에 실험하려고 했는데 실수로 본서버에 적용한 겁니다. 앞으로 실수 없도록 하겠습니다.
침하하 익명화에 대해 말씀드리자면,
실제로 익명화는 고민중에 있습니다.
왜냐하면 제가 누가 뭐라고 하면 떼로 몰려와서 여긴 그런데 아니라고 하는 거 하지 말라고 했죠?
사실 이거 침착맨 카페에서부터 그랬습니다.
여긴 그런데 아니라는 걸 왜 본인들이 정하는지(내가 정해야지).
좀 댓글들로 의견을 막을 막는 느낌이라서요.
서로 닉네임 까니까 그간 말한 입장도 있고 하니 서로 의식하는 것도 분명히 있는 것 같고요.
그래서 익명을 해보려는 거였습니다.
일단 익명이지만 운영진은 누가 누군지 다 아는 껍데기 익명이고요. (현재 운영하는 익명 게시판이 이렇습니다. 다중이 다 보임. 그래서 자꾸 다중이로 심하게 나대면 소리소문없이 목이 베어졌습니다.)
그리고 추가로 글쓴이와 댓글 다는 이가 구분되게 시스템을 적용하려고 했어요.(이건 개발중. 그래서 실험이 필요합니다.)
물론 거부감이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익명으로 인해 더 공격적인 언사가 왔다갔다 하는 게 싫으실텐데요.
이 부분은 운영으로 계속 잘라내 볼게요.
살아남은 글과 댓글이 기준이 되겠지요.
하다가 벨루면 롤백하겠습니다.
좋은 변화를 위한 모색이니 이용에 불편이 있으시더라도 너른 이해 부탁드립니다.
물론 지금처럼 우려나 불만이 있다면 편하게 적어주세요.
사실 많은 회원님들이 잘 협조해 주고 계십니다.
항상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지금도 나쁘지 않아요.
하지만 더 좋아지고 싶다는 나의 갈망.
겨울이지만 날이 많이 풀렸습니다.
저는 제주도인데요. 여행 왔어요.
회원 여러분 드시라고 귤 진상합니다.
맛있게 드셔주세요.
고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