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건만 간단히, 움짤은 한 번 더 생각
금병영에 상의하세요
야생의 이벤트가 열렸다
즐겨찾기
최근방문

방장 어제 방송에서 한 말 정리

맹대곤영감
23.12.08
·
조회 12144

 이미 그 전날에 침하하 게시글 통해서 입?장을 밝혔지만 그래도 방송에서 하고 싶은 말 좀 더 하신 것 같아서 정리해서 올려봅니다.

 어디서 또 특정 부분만 확대 해석해서 퍼갈까 봐 일부러 오늘 올립니다. 갑자기 지금 이후로 어디서 또 조미료 팍팍 넣어서 올라가면… 아시죠?

 최대한 말씀하신 대로 담으려 했지만 당연히 요약 과정에서 오차가 생길 수 있으므로 자세한 건 영상으로 보세용.

 https://www.youtube.com/live/Q0fv0Jjph6c?si=hSt0gMhHZPliRnS6&t=3866(1:04:26~)


 아직 정한 건 없다.
 드릴 말씀이 없어서 할 말도 없고.

 말하고 싶은 포인트는, 진짜 솔직하게 말하는 건데,(최초 공개)
 

 원래는 뭐 안 하려고 그랬어 진짜.
 뭐 안 하고 살던 대로 살려고 그랬어.
 왜냐면 그때가 방송 쉴 때였고,
 좀, 방송을 해야 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도 하고 있었고, 그럴 때였거든.


 근데 지금은 와우로 많이 힐링을 해서, 지금은 완전히 괜찮아졌고, 방송에 대한 의욕이 생겼고.
 그런 상황에서 완전히 열어놓고 생각을 좀 하려고 합니다.
 내부적으로 회의도 좀 하고.

 

 (다른 방송 플랫폼 관련)미팅은 했냐.
 미팅을 했냐, 안 했냐를 말하는 것도 뭔가 좀... 말을 어디까지 해야 될지를 모르니까 말을 안 하는 거거든요.
 예를 들어 뭐 출연 건, 어디까지 얘기해야 될지 몰라.

 

 뭐 항간에는 

 “침착맨 너는 네이버에서 웹툰 그렸고~ 네이버의 돈을 받으면서 성장했고 긴밀한 관계이면서 고향 같은 존재 아니냐~ 침착맨 너는 네이버가 딱 아니냐~ 침네딱.”

 이랬지만, 저랑은 좀 다른 거 같더라구요 생각이.(글쓴이의 辯 : 생각이 다르다는게 네이버 게임 플랫폼을 말하는 건지 침네딱 하는 사람들을 말하는 건지는 모르겠음. 아무튼 오해 ㄴㄴ)

 

 왜냐면, 네이버웹툰이랑 네이버랑은 회사가 달라요. 

 뭐 물론 자회사, 모회사 관계지만 다른 회사야.

 내가 준구형, 준구형이랑 친하죠. 너무 감사한 분이죠.

 근데 달라(네웹이랑 네이버라는 회사는).

 아무튼 내가 막 "아! 난 네이버가 고향이니까 네이버로 가야겠다." 뭐 그런 생각은 안 들었고.


 미팅은 딱 한 번 했어요. 딱 한 번.

 엄청 옛날부터 하고 그런 것도 아니고 진짜 딱! 한번.

 

 (채팅창 보고)아니 뭐 깔끔하게 끝났다는 게 아니고. 그거랑은 한번 한 거랑 끝난 거랑은 상관 없고요.

 뭐 생각은 해야겠죠. 어디를 가야 하나.

 전에는 사실은 그렇게까지는 생각은 솔직히 말하면 안 했어.

 그냥 뭐 하던 대로 해도 나쁘지 않지 않나. 이런 생각도 하고.

 

 글에도 썼듯이 저번에는 트위치에서 갑작스럽게 통보를 하니까 너무 불쾌했다.

 근데 이번에는... 뭔가 급작스럽긴 하지만, 직원들 입장에서는 급작스러웠겠지만, 

 제 입장에서는 뭔가 다 설명을 하고 그러니까 마음이 누그러지면서,

 아예 또 내가 선택권이 있어서 떠나네 마네~ 이런 것도 아니고.

 "난 여기까진 것 같애..." 이러는데 마음이 막 약해지면서 감상적이게 되는 건 사실이더라구요.

속보] 트위치 대표 "한국 사업 철수, 망 사용료 때문…해외 10배 수준"

 

 그러니까 일련의 상황을 1년 전에도 생각했었어요. 그래도 내가 방송을 막 몇 년 했고 어쩌구저쩌구…

 그래도 그냥 뭐... 원래대로 하던 게 낫지 않을까? 하고 수동적인 상태로 있었는데 이제는 결정을 결국 해야 될 때가 왔으니까 고민을 하려고 합니다.


 그리고 무슨 뭐 정보를 어디서 미리 듣고~ 막 이러는데 난 진짜 아예 몰라.

 무슨 장사하는 사람들이 "아유~ 남는 것도 없어요~" 이런 느낌이 아냐 진짜 몰라요~!

 내가 뭐... 설명은 못 하겠는데 아무튼 누군가는 나를 계산적인 사람으로 보고 싶어 하고 그렇지만,

 전혀 그런 사람이 아니라는 거. 그렇게 살 수가 없다는 거.

 그냥 뭐 재수가 좋다거나 그런 느낌이라는 거.

 뭐 물론 그렇게 알고 계신 분도 많이 계시겠지만 아닌 분들도 많이 계시는 거 같아서 이쯤에서 다시 한번 말씀드립니다.

이미지

 

 왜냐면 괜히 나의 결정으로 괜히 그거를 “ㅈㄴ 막 면밀하게 검토하고~ 심사숙고해서 내린 결정이니까 당연히 믿을만하겠지~” 해서 막 무지성으로 따라할 수도 있는↘ ↗~!(기안 톤) 게 있기 때문에,

 영향을 안 받았으면 해서 다시 한번 조심스럽게 말씀을 드립니다.

 

 그... 진짜 아무 생각 없이 그냥 즉흥적으로 기분 따라 그렇게 사는 사람이고, 그렇게 살아왔고.

 아무튼 그렇게 정해지면... 빠르게 공유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그런 말도 그냥 하지 마요...

 "어디를 가시든 따라가겠습니다!!"

 그런 말도 그냥 하지 마~!

 그러면.. 내가 막 뭐를 해야 될 거 같잖아ㅋㅋㅋ 그런 말도 하지 마 그냥.

 

 어?! 따라가지도 말고 뭐 하지 말고 그냥 하고 싶은 대로 그냥 해!

 와우 할 때 주변에 무슨 포레스트 검프 마냥 뒤에 따라댕기지 말고. 어? 알았죠?

유명한 포레스트 검프 러닝 장면!! (Forrest Gump Running) + 자막 [HD] - YouTube

 

 내가 항상 하는 말 있잖아요.

 여러분들 본인 먼저 생각하고 님들이 땡기는 것만 하라고.

 자꾸 뭐 할라고 하지 마.

 내 방송 쉴 때도 말했죠. 딴 방송 가서 다른 방송의 재미도 한번 느껴보시고.

 

 스읍... 자, 오늘은 이 얘기를 물어볼 거 같긴 했는데,

 이거 때문에 켠 건 아니고 ㅈ스스톤을 할 건지 좃우를 할 건지...(중략)


세 줄 요약

 

1. 아직 방송 플랫폼 이전에 대해서 정확하게 정해진 건 없다.

2. 방송을 계속해야 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을 많이 했는데 와우 하면서 많이 힐링 돼서 이젠 완전 오픈 마인드.

3. 아무튼 그냥 뭐 하려고 하지 말고 님들 하고 싶은 대로 하고 싶은 거 하세요.

댓글
세금맨
23.12.08
BEST
진짜 대단하십니다 저희들은 진작에 포기했을 방송을... 수많은 억까를 이겨내고 이어가는 침착맨님 존경스럽습니다... (이부분을 지우고 복사하세요)
오히려침착
23.12.08
병건리 사랑한다고~~
칼국수
23.12.09
혹시 침맨이 쉬는동안에 와우했다고 와우재밌었다고?? 와우에 어떻게 입덕했는지? 썰 풀어주는 영상은 어떤건가요?
와우나 좃우 이런거 아예 몰라서 보고싶은데 뭘 봐야할지 모르겟어요
하깨팔이
23.12.09
오늘 침투부에 올라온 중간보고 편집영상이랑 그 원본 영상 가서 보시면 됩니다.
DogCat8
23.12.09
감사합니다 ㅈ우. 감사합니다 블리ㅈ드
SSR고기바이올린김종수
23.12.09
포레스트검프 ㅇㅈㄹ ㅋㅋㅋㅋㅋㅋㅋ
근데 난 일단 따라 달릴듯 ㅋㅋㅋ
침절한금자씨
23.12.09
가장 중요한 내용:
조스스톤이냐 조두냐
야쿠자
23.12.09
역시 게임 스트리머가 딱이야
웃음을참지못하는병이있어요
23.12.09
정리 ㄱㅅ
챔챔침
23.12.09
오께이~~~~~~ 내 인생이나 걱정하고 있을랑께 뭐 결정나면 알려는 주쇼
항구를떠도는철새
23.12.09
방장 꼴리는대로 해 나도 나 꼴리는대로 할라니까
태진태세춘만세
23.12.09
퍼어ㅓㅓ얼...
신인가수콜서
23.12.09
침착맨이 무얼하든 지지합네다
1 2

전체 인기글 전체글

침착맨 감 줜나없네~~ 7
침착맨
길고양이의조언
·
조회수 1030
·
1시간전
경제 뉴비를 위한 오늘의 경제뉴스 요약(250522) - 잇코노미 8
취미
이병건치이병헌
·
조회수 351
·
15시간전
한국 비자 발급 받다가 뜻밖의 사실을 알게된 미국인 5
유머
침하하
·
조회수 1677
·
4시간전
이병 일병 상병 병장 8
유머
해피캣
·
조회수 1797
·
6시간전
아들의 피부를 걱정하는 어머니와 카톡하는 아들 24
유머
배고픈조커
·
조회수 2741
·
13시간전
경제 뉴비를 위한 오늘의 경제뉴스 요약(250521) - 잇코노미 9
취미
이병건치이병헌
·
조회수 820
·
1일전
솔직히 이거 던질때 즐거우셨나요 8
침착맨
썬더블러프차돌짬뽕진동토템
·
조회수 3129
·
16시간전
웹툰 원작 영화 좀비딸 싱크로율 22
유머
웅취한교동
·
조회수 2439
·
15시간전
[침착맨 X 치지직] 맛피자를 이겨라 다시보기 8
침착맨
얼음과불의노래
·
조회수 2405
·
14시간전
맛피자가 계속 카레를 노리는 이유 7
침착맨
짱갈래종수짱
·
조회수 2967
·
18시간전
아빠된다긔!!!!!! 17
유머
꾸알라겨털
·
조회수 1872
·
15시간전
애기어 쓰는 회사 동기 언니 21
유머
여섯시내고향
·
조회수 2601
·
1일전
외계 생물 관찰기 - 침바타 6
침착맨
정제탄수붕어
·
조회수 1378
·
15시간전
🎬 장원영님이랑 영화(는 아님) 찍은 우원박😎 13
취미
지떨코
·
조회수 2429
·
19시간전
해리 케인 축하 4
취미
중영이
·
조회수 2063
·
1일전
현지 토트넘 팬 “모두가 떠났습니다.. 감독도.. 선수도..” 10
유머
꼬불이
·
조회수 3121
·
19시간전
GD가 헌혈 못 하는 이유 8
유머
10시간애청자
·
조회수 2865
·
21시간전
오늘자 혁준상의 업적 3
침착맨
병건하게
·
조회수 2903
·
17시간전
실시간 침바타 등장 7
침착맨
침착한침숭이
·
조회수 2928
·
20시간전
오늘 방송 감상평 24
침착맨
통닭천사나가사와마사미
·
조회수 4306
·
17시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