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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침하하에 글쓰기는 처음인 침투부 전문 시청팀 개청자입니다.
수도권에 첫눈 예보가 있는 점심…
뜨끈한 국물이 생각나는데 마침 공릉동에 들릴 일이 있어 석계역 무명칼국수에 들렀습니다.
이거 말고 다른 영상에서 언급하시면서 너무 맛있어서 노원구청 배신하고 왕십리로 가실 적에 칼국수집에 선물 전하고 가셨다고 들었는데 말입죠.
굴다리를 지나니 반겨주는 해장국집과 까까주까(구 GS25)
3,000원 > 3,500원 > 5,000원으로 오르던 해장국집은 어느덧 6,000원이 됐고요.
12시 전이라 아직 줄이 없어 바로 들어갈 수 있었어요.
라고 썼는데 주문 기다리는 동안 가득 찼네요.
상남자 특) 혼밥 눈치 안 봄
하남자 특) 일일이 설명함
모두가 해물을 주문하는 가운데 호방하게 닭칼국수를 주문했슴다 해물은 작년에 먹어봤기 때문이기 때문이썼드랬었었죠.
밥까지 말아먹을 수 있을 것처럼 큰 다라이에 걸쭉한 한 그릇이 나왔습니다.
닭고기는 사이사이 숨어있고요.
편식맨처럼 도넛파는 걷어주고요.
참깨가 생각보다 큰 역할을 하는 맛이었습니다. 8,000원 가성비 훌륭하네요.
배부르게 한 그릇 비우고 나왔는데 여긴 아직 눈이 안 내려요.
이상입니다.
감사합니다 땡큐!
댓글
프레데릭
23.11.18
BEST
개청자가 간다 ㅇㅈㄹㅋㅋㅋ(칭찬임)
라이부
23.11.17
여기 맛도 깔끔하고 따뜻한 분위기라 진짜 겨울에는 한번은 무조건 갑니다
싱거운
23.11.18
찬바람이~ 싸늘하게~ 두 뺨을 스치면~
좌절하지않는조홍
23.11.17
석계역 노점들도 먹거리 많은데... 그립읍니다...
싱거운
23.11.18
밤에 가면 별천지가 따로없습죠
옾옾옾카페스탈
23.11.17
이야 저기위에다가 김치얹어서 추운날에 호로록 하면 극락이잖슴~
싱거운
23.11.18
한국인력이 딸려서 김치 리필은 못했잖슴~
침카이브
23.11.18
외대로 놀러갔을때 먹고왔어야하는데.. 평소에 가기엔 너무 멀다.. 궁금증 해결해줘서 고맙잖슴~ 나중에 꼭 가봐야할것같잖슴~
싱거운
23.11.18
외대서도 은근 거리가 있지만 근처에 오시걸랑 잡솨보셔요!
프레데릭
23.11.18
BEST
개청자가 간다 ㅇㅈㄹㅋㅋㅋ(칭찬임)
마그네슘
23.11.18
진짜 ㅋㅋㅋㅋ 시리즈처럼 나왔음 좋겠엉요 네이밍 너무 좋아
싱거운
23.11.18
극찬에 가슴 깊이 감사하다
싱거운
23.11.18
침투부 전문 개청자기획TF 조직해보겠습니다
@마그네슘
침착맨4랑헤
23.11.18
이거 시리즈 좋네요
싱거운
23.11.18
다른분들도 이어가주시면 감사합니다 땡큐ㅎㅎ
리리카
23.11.18
따뜻함이 느껴져서 좋네요ㅋㅋ 다른곳도 또 가주세용
싱거운
23.11.18
침하하 모두 추운 겨울 잘 먹고 건강합시다!
중영이
23.11.18
무명도 맛나고 광운대 정문에서 광운대역 가는 방향에 있는 칼국수집도 맛있음👍
으헹에헹
23.11.18
꽃제비칼국수 존맛이잔슴~~
싱거운
23.11.18
집단지성 최고잖슴~!
마곡나룻
23.11.18
칼국수 사골칼국수도 있고 이런 닭칼국수도 있고 종류 엄청 많은데 월드컵때 바지락만 이야기한게 넘 아쉬웟다능
싱거운
23.11.18
맞아요... 닭한마리와 등촌샤브칼국수 등 일단 때려박으면 되는 무궁무진한 바리에이션이 칼국수의 장점인데 말이죠
용인사는사람
23.11.18
침투부 전문 시청팀이란거 왜케 웃기나요 ㅋㅋㅋㅋㅋㅋㅋ
싱거운
23.11.18
침하하 전문 댓글팀 감사합니다 비타오스
마들선인장
23.11.18
싱거운
23.11.18
영광입니다
두다리갈매기
23.11.18
숨어있던 개청자들은 왜이렇게 글을 잘 쓰고 또 그런데 왜 숨어있었을까
잘봤습니다 글쏨시 찰져서 즐겁게읽었습드랬습니다
싱거운
23.11.18
『SOM』의 쏘영 작가님에 비할 바도 못되지만... 정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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