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Dracrays
23.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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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문장성분을 어디다 둬야할지도 모르는거 같네 ;;;;
NaCl
23.11.15
BEST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책 안읽는건 이제 그러려니 하는데 책 하나 안읽는 사람이 논리적인척, 지식인인 척 하는건 ㄹㅇ 빡침. 대체 무슨 근거로 그런 주장을 하는건지..
대충맨
23.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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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츠와 커뮤로 천문과 병법에 통달하여 삼라만상을 꿰뚫어보는 분들…
개굴닌자
23.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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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의가 심도깊게 면담해도 쉽게 결론내리지 않는데 맞다아니다 인터넷에서 떠드는 자체가 질병에 대해서 좀 무례한듯 (무례가 맞는지 모르겠는데 책안읽어서 어휘력 부족함 ㅈㅅㅋㅋ)
닉네임변경디디5420
23.11.15
BEST
ㅋㅋㅋ노래가사가 좋길래 찾을라고 유튜브갔는데 가사 내용가지고 무슨 뜻인지 싸우는게 좀 웃겼었음
닉네임변경디디5420
23.11.15
BEST
ㅋㅋㅋ노래가사가 좋길래 찾을라고 유튜브갔는데 가사 내용가지고 무슨 뜻인지 싸우는게 좀 웃겼었음
Dracrays
23.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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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문장성분을 어디다 둬야할지도 모르는거 같네 ;;;;
침투부결명자22호
23.11.15
정보) 문장성분은 조사로서 실현되기 때문에 사실 한글에선 자리가 중요하지 않습니다
EX) Dracrays님 이 댓글 을 쓰셨다
댓글 을 Dracrays님 이 쓰셨다
내가만약뇌속의AI라면
23.11.15
원댓님 의견에 동의합니다! 확실히 글쓰기는 문장성분에 대한 이해도가 빛을 발하는 분야같아여. 말의 논리구조를 잘 연결해줄 수 있는 게 문장성분이 아닐까 싶네요. 제 아무리 의미를 잘 담아도 순서가 잘못되면 비문이 되버리기 십상에다, 상대를 설득하기가 어렵겠져.. 확실히 책을 많이 읽으면서 자연스레 문장력을 높이게 답인 거 같기두 하네여ㅎㅎㅎㅎㅎ
까맣고거대한밍키
23.11.15
저건 책 안 읽어서 그런게 아니라 조현병 환자라 그런거라는 얘기를 들었는데
까맣고거대한밍키
23.11.15
화해하자사스케 난 너가 세상에서 제일 존경스럽고 미친듯이 아름다워 머라고 하든 어깨피고다녀 개병신같은새끼들이 인스타게시물에 머올리는거냐고 지랄하던말던 사스케는 이타치의 동생이 아니다
해설 : 실제로 조현병에 의해 입원중이라는 래퍼 먼치맨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올라온 문장. 위의 사례들보다 더욱 심화된 사고의 지리멸렬이 관측된다.
개드립 - 조현병 환자들의 문장 ( https://www.dogdrip.net/375639258 )
내성임
23.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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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병 환자는 관통하는 내용 이나 맥락없이 주제가 튀지만
저기 본문의 글은 결국 잘모르는 상태에서 책읽는게 너무어렵고 재미없다는 맥락은 완성되는지라 아닌듯
@까맣고거대한밍키
침투부침략자
23.11.15
그냥 문장 부호 제대로 안써서 잘 안읽히는 거 아닌가
개굴닌자
23.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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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의가 심도깊게 면담해도 쉽게 결론내리지 않는데 맞다아니다 인터넷에서 떠드는 자체가 질병에 대해서 좀 무례한듯 (무례가 맞는지 모르겠는데 책안읽어서 어휘력 부족함 ㅈㅅㅋㅋ)
까맣고거대한밍키
23.11.15
심도깊게 > 심도있게
심도 : 깊은 정도라는 뜻의 단어
무례 : 상대방에게 예의를 갖추지 않고 대하는 태도
질병에 대해서 무례하다고 하면 안되겠죠? 만약에 무례하다고 할 거였으면 저 댓글을 쓴 사람에게 제가 직접적으로 무례하게 무언가를 했다면 가능한 문장이 되겠네요.
알량한 지식으로 댓쓴이를 조현병이라는 질병으로 몰아가는 것이 잘못된 거라 말씀하시면
차라리 병인게 낫지 저게 진짜 정상인 사람의 문장이라면 더 안타까울 거 같네요..
@개굴닌자
색마전무
23.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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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쓴이한테 무례하신게 아니고, 조현병을 가지고 계신 환자분들께 무례하신겁니다. 특정 질병에 대한 단편적인 지식으로 배움이나 익힘이 부족한 사람에게 함부로 정신병 진단을 내리는 것 자체가 그 질병을 앓고 있는 사람들에 대한 그릇된 편견을 만드는 행위니까요. 그런 의미로 '질병에 대해 무례하다'라고 말씀하신 것 같습니다. '예'의 대상이 사람이나 생명에 국한되지 않듯, 그 반대인 무례 또한 국가나 집단, 현상, 사고 등에 폭넓게 사용될 수 있습니다.
추가로 '심도깊다' 라는 표현 또한 '심도있다'가 맞다는 쪽이 정설이지만 이견이 없을 정도로 확실한건 아닙니다. '길이가 길다', '농도가 짙다'처럼 사용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심도깊다' 또한 무작정 틀렸다고 보기 어렵습니다.
뭣보다 주제와 상관없는 불필요한 지적으로 상대를 찍어누르려는 태도는 무례하긴 하네요.
까맣고거대한밍키
23.11.15
전 좀 의견이 다르네요
우리나라 정서상 정신병에 관련해서는 되게 민감한데 특히 부끄러워 하는 방향으로 부정적 인식이 강하죠. 그런데 이는 정신병 환자들을 더 고립시키고 고통을 심화시킬 뿐입니다. 더 열린 마음으로 봐야할 필요가 있죠. 편견이 아니라 실제 진단할 때 환자가 사용하는 문장이 지리멸렬해지는 등 소통이 어려워지는 증상이 있는 것이죠. 그러한 조현병을 가늠하는 것을 문제 삼게되면 주변 사람들도 환자를 고립시키는 것이고 상황을 악화시키게 되겠죠. 병은 부끄러운게 아니고 그렇게 얘기할 수 있는 게 무례한 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런 점에서 댓쓴이를 무지한 것보다 병인 게 낫다라고 얘기한겁니다.
단어 뜻 나열하고 이런 점에서는 제가 좀 나대보았네요 그 부분은 인정합니다
@색마전무
쿠키헤드
23.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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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분이 말씀하신 것처럼 문장력의 부족이지, 예시로 드신 조현병의 사례 같진 않네요
글을 잘 못 쓰시는 분에게 '혹시 조현병이세요?'라고 묻는 건 충분히 무례해보이기도 합니다
@까맣고거대한밍키
색마전무
23.11.15
사실 원댓에 쓰신 정도로 크게 문제를 삼진 않습니다. 당장 뭔가를 해치지도 않고요. 다만 같은 맥락의 발상들이 심화되면 특정 질병에 대한 인식 자체를 뒤집어 놓게 됩니다. 온라인 커뮤에서는 그런 일이 적잖이 일어나왔습니다.
일례로 '분노조절장애'로 많이들 부르는 '간헐적 폭발장애'가 그런 일을 당했습니다. 자신이 분조장이라고 주장하는 이들도 있었고, 단순히 싸가지없고 화를 못참는 성격인 사람을 분노조절장애로 규정짓는 일이 비일지재했습니다. 그 결과 마동석같은 사람 앞에서는 조절이 잘 된다며 멸시받았고 '분노조절잘해' 혹은 '선택적 분노조절장애' 라는 멸칭까지 생겼습니다. 결국은 분노조절장애라는 질병 자체가 허상이라고 여기는 이들 또한 무수히 많아졌습니다. 하지만 진짜 분노조절장애를 앓고있는 이들은 마동석이든 깡패든 가리지 않습니다. 아니, 가려지지않습니다.
분노조절장애 자체가 밈이 되어버린 사회에서 "나는 분노조절장애가 있어"라고 말할 수 있을까요?
가볍게 자주 언급되는 것이 질병의 사회적 의식수준을 높여주진 않습니다. 신중하고 올바르게 언급되는 것이 중요합니다.
@까맣고거대한밍키
까맣고거대한밍키
23.11.15
의견들 잘 읽어보았읍니다.
추후 제 넷상에서 댓글을 달 때 참고해보도록 하죠
@까맣고거대한밍키
시공의폭풍냐옹
23.11.15
ㅋㅋㅋㅋ나무위키 토론보는거같다
뢴트겐
23.11.15
키야
내성임
23.11.15
문장력도 문장력인데 어휘 자체를 모르는게 엄청많더라구요
총력전꼴찌센세
23.11.15
오우 추천실명제
NaCl
23.11.15
BEST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책 안읽는건 이제 그러려니 하는데 책 하나 안읽는 사람이 논리적인척, 지식인인 척 하는건 ㄹㅇ 빡침. 대체 무슨 근거로 그런 주장을 하는건지..
대충맨
23.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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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츠와 커뮤로 천문과 병법에 통달하여 삼라만상을 꿰뚫어보는 분들…
좌절하지않는조홍
23.11.15
온라인 커뮤니티는 차갑다...
침찰맨
23.11.15
?? : 유튜브에서 봐서 아는데, 어디 인터넷 글에서 봤는데,
ㅈ문가 참 많져 ㅋ
체인소맨
23.11.15
저정도면 그냥 글귀를 못읽는 수준 아닌가;; 책 아무리 안읽어도 다들 커뮤나 sns할때 라도 글을 읽을텐데 그거 마저 안읽는거같음
절대햄탈해
23.11.15
초기 비트겐슈타인:언어는 세상을 보는 창
개굴닌자
23.11.15
근데 요즘애들 요즘애들 하는데 똑똑한 애들은 더 똑똑하고 멍충한 나같은 애들은 이미 천지삐까리였음 인터넷없어서 우리동네에서나 바보고 사람들이 몰라서그랬지....ㅎㅎ
SSR고기바이올린철면수심
23.11.15
대학교 들어와서 수업듣고 시험공부하느라(+남는시간에 침투부 보고 롤하느라) 책 안 읽은지 1년은 넘었는데 남들이랑 대화할 때 완성된 문장의 형태로 논리적으로 말하는 게 어렵게 느껴졌음... 특히 어떤 개념을 쉽게 풀어서 설명해야 되거나 처음 듣는 사람도 알아들을 수 있게 설명해야 되는 상황에서 내딴에는 최선을 다해서 설명했는데 듣는 사람이 이해하기 어렵다 한 적이 꽤 있음
침착맨장재미슴
23.11.15
글 ㄹㅇ 안읽힌다
닉네임변경123
23.11.15
특히 저런건 부터 시작되는 문장은 진짜 무슨말인지 모르겠네
딥빡맨
23.11.15
'특히 저런 책들은 그 당시에 상상도 못 할 정도로 공부하지 않으면 제대로 이해도 안 된 상태로 보는 것일 텐데 지금 현대 웹툰이 더 공감되지'라고 하고 싶었던게 아닐까요
근데 이 문장도 자연스럽지는 않음ㅋㅋ
애국불숭이
23.11.15
저런 책들은 (아마 삼국지?) 그 당시를 생생하게 상상해낼 수 있을 정도로 (시대적 배경에 대한) 공부가 되어있지 않으면 제대로 이해 못하고 보는 걸텐데 ~ 라는 소리인듯
매직미사일
23.11.15
여기 댓글 특! 한 번 더 생각하고 작성됨
침착한카페트
23.11.15
무슨 말인지는 이해되기는 함
다만 중간에 대가리에 로딩이 걸림
이기주의가판치고있어
23.11.15
흠... 그 정돈가
시공의폭풍냐옹
23.11.15
물음표랑 점만 찍어도 잘 읽혔을 듯? 그냥 넷상에 휘갈겨 쓴 정도지 문장력이 심각하다 이런정도는 아닌디
시공의폭풍냐옹
23.11.15
예전에 강다니엘 이모 어쩌고 하던 글 보다는 백배천배 나은 듯 ㅋㅋ 그건 진짜 충격이었는데
무하마드리
23.11.15
무식한 청년.
메이슨더트리
23.11.15
싸움이야? 나도 끼..지 말아야지
알필요없다
23.11.15
이게 소위 말하는 고학력 집단이야 당장 수능에서부터 텍스트를 꾸준히 접해야 해서 과거든 현재든 어휘력에 유의미한 차이가 없는 것 같은데 그렇지 않은 집단의 경우 과거에는 그래도 장르 소설 같은 형식으로라도 텍스트를 좀 접했다면 현재는 텍스트를 거의 접하지 않는 경우도 있어서 거기서 좀 차이가 나는듯 고점은 비슷하거나 높은데 저점이 낮아진 느낌이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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