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카의 딜미터기

마지막 표현 “커서 뭐가 된다”는 표현은 사라지는게 옳다고 생각합니다. 사람은 뭐가 되기 위해 살아서는 안됩니다. 무엇을 하기 위해 살아야해요. 뭐가 된다는 식으로 생각하는 사고방식은 수단과 목적을 혼동하는 거에요. 군을 통솔해 나라를 지키고자 하는 사람은 장군직이 이 나라 군의 기강이 바로서는데 방해가 되면 미련없이 장군직을 버릴 수 있습니다. 장군이 되고자 하는 사람은 부하를 희생시키고 책임을 떠넘기면서 장군직을 유지하고자 합니다. 무엇이 되려고 하지 마세요. 무엇을 하려고 하세요. 그것이 인생을 잘 사는 방법이며 세상에 보탬이 되는 사람이 되는 방법입니다. 침착맨을 본받으세요. 놀면서 게임을 하려고 하다보니 스트리머가 된거지 스트리머가 되려고 방송을 한게 아닙니다. 그래서 미련없이 휴방할 수 있는거에요. 아인슈타인은 과학자가 되려고 상대성 이론을 연구하지 않았습니다. 그는 우주의 비밀을 탐구하려고 했고, 그러는 사람이 과학자인 거에요. 무엇을 할지를 생각하세요. 자녀가 있다면 “커서 뭐가 될래?” 라고 묻지 말고 “커서 무엇을 할래?” 라고 물으세요.

순수악

저는 커서 철면수심을 할래요

직박님은 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