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이니까 주절 주절....

새벽이니까 이런 글도 한번 써봅니다.

일단, 데블스 플랜 12화는 못 보고 있습니다.

왠지 맴찢.. 할까봐 무서워서 엄두가 나질 않는데 다른 분들은 재밌게 보셨나요?!

저는 컬러블록 저울 게임에 이어서 11화 하이로우 게임에서 궤도님 정말 빛나서 좋았습니다.

편집에서 궤도님의 활약들을 그만큼 잘 살려주지 않아서 아쉽네요.

저는 여기가 좋아요.

누군가를 마음 아프게 하는 글을 보지 않아도 되니까요.

내가 좋아하는 사람을 같은 마음으로 좋아해 주는 사람들이 모여 있으니까요.

눈치 안 보고 행복을 공유할 수 있어서 정말 좋아요.

궤도님도 반응 살피러 여기에만 오셨으면 좋겠어요.

스케줄을 찾아보고, 가능한 경우엔 뵈러 가기도 하는데.. 만나고 싶다는 마음도 있지만.. 

사실, 그보다는 응원해 주고 싶었어요

궤도님 곁에는 궤도님을 응원하는 사람들이 있다는 것을 느끼게 해주고 싶었어요.

강연 끝나고 우르르 줄서서 사진 찍고 싸인 받는 사람들 보면 제가 다 행복해 져요.

본인이 누군가의 나쁜 감정까지 흡수해 주는 블랙홀이 되겠다는 그런 말은.. 팬으로서 마음이 아파요.

뵐 때 마다 선플 많이 달아 달라고 하시는데

요즘 악플 때문에 마음이 많이 다치신거 같아서 저도 마음이 아프네요.

몸도 마음도 모두 건강하셨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