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 낮에 롤파크에서 열린 WQS(Worlds Qualifying Series)에 직관갔는데
캐스터로 중계하러 오신 단군님을 실제로 뵈었습니다.
정확한 중계진은 몰랐는데 막상 와보니까 자동문축구단의 쓰리샷.. 시크릿 보드룸 조합이더라구요?
익숙한 목소리 속에서 경기 재밌게 관람하고, 방송 엔딩 이후 단군님께 싸인 받았습니다.
싸인 받으면서 단군님에게 "단동진으로 적어주세요"라고 말씀드리니까
순간 “아이~” 하시더라구요ㅋㅋㅋㅋ
그래서 “실제 닉네임이 단동진입니다”라고 밝히니까
“어, 진짜요?”라고 놀라면서, 저를 흘낏 처다보시는거 있죠..
순간 만감이 교차했습니다.
‘뒷방에서 악질시청자로 은둔생활해왔는데 드디어 검거되는구나’ 싶었거든요.
다행~히 단동진 닉네임도 적어주셨고
“그래도 이름도 적어야 하지 않겠어요?”라고 물어봐주셔서
본명도 함께 적었네요^^
근데 단군님 싸인 받으려는 분들이 엄청나게 많더라구요.
상당한 인원이 줄까지 서서 싸인 받는 모습 보고 놀랐습니다.
클템님 피셜인 e스포츠 관계자 사이에서 가장 핫한 리뷰어라는걸 몸소 체감한 순간이였네요,
이 또한 ‘단동진’의 위엄이 아닐까요?~ 캬
댓글
단군
23.10.09
BEST
ㅋㅋㅋㅋㅋㅋ
길고양이의조언
23.10.09
BEST
이름을 알아내서 향후 고소절차에 문제없겠네요~~
단동진
23.10.09
BEST
아뿔싸
책과밤낮
23.10.09
ㅋㅋ본명까지 적어주시는 스윗 단군님

우원박싸우자
23.10.09
앗 부럽다요 ㅎㅎㅎㅎㅎㅎ
단군때부터팬
23.10.09
부럽따!
길고양이의조언
23.10.09
BEST
이름을 알아내서 향후 고소절차에 문제없겠네요~~
단동진
23.10.09
BEST
아뿔싸
은에환장한놈
23.10.12
타이어!
@단동진
단군
23.10.09
BEST
ㅋㅋㅋㅋㅋㅋ
다라이살발하다
23.10.12
롤파크에서 단군 모르는 사람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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