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망상] 10/9 월 ~ 10/15 일 방송일정 망상

개인 방송 및 외부 출연 일정 해주세요

10/9 월​

​​  ​​오후 02:00~ |  개인방송  LIVE  휴식 종료 안내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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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0 화​

​​  ​​오후 02:00~05:00 |  개인방송  LIVE  BTS 정국, V 초대석 (with 주우재 님)

  오후 06:50~ |  개인방송  LIVE  (with 주우재 님)

 ​​ 오후 06:00~ | 유튜브 <라면꼰대5> 1회 출연

10/11 수

​​  ​​오후 02:00~05:00 |  개인방송  LIVE  민희진 대퓨님 초대석 (with 뉴진스 님)

​​  ​​오후 08:45~ |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레전드 웹툰작가 특집 첫번째 유퀴저로 출연

10/12 목

 오후 06:00~ |  개인방송  LIVE  초특급 외모 대결 (with 염따 님, 곽튜브 님)

10/13 금

 오후 01:00~ |  개인방송  LIVE  일일 DJ 김풍 (with 특별게스트 네이버웹툰 대표 김준구 님)

10/14 토

 오후 07:00~ |  개인방송  LIVE  (광고) 처음처럼 광고 방송 (with 옥냥이 님, 철면수심 님, 매직박 님)

10/15 일

 오후 03:00~06:00 |  개인방송  LIVE   르세라핌 초대석 (with 주우재 님)

 오후 06:40~ |  개인방송  LIVE   최고민수와 기타큐슈의 죄수 대비하기 (with 주우재 님, 최고민수 님)

개방장의 편안한 휴식 기원 정권 지르기 1일차

*今週 개청자의 辯

 안녕하세요? 개청자입니다.

 침하하 횐님들 침착맨이 없는 삶은 살만하신지요?

 저는 침손실이 커져서 침하하를 방문하는 빈도가 많이 늘었습니다. 

 그나마 다행인 게 침하하에 들어오면 개방장의 글쓰기나 배게나라수호신의 개방장 일상 사진들을 보면서 침손실을 줄일 수 있거든요. 히히

 그렇게 침하하를 들락날락하다가 어떤 횐님께서 방송일정 망상이라는 게시물을 쓰신 걸 읽게 됐습니다.

 그 게시물 내용이 참 흥미롭더라고요? 

 (방장이 없는 곳에서 이 정도의 일정을!?)

 망상을 좋아하는 저로서는 참을 수가 없어서 저도 방송일정 망상 좀 해봤습니다.

 근데 망상이라고는 해도 이건 너무 과한 거 아니냐고, 

 이게 가능할 거 같은 일정이냐고요? 개방장: 네 가능합니다. 

 네 그렇다고 합니다. 월클맨이니까요.

 아무튼 이번 방장의 휴식이 기간의 기약없는 휴식이 될 수도 있을 거 같지만 저는 방장이 얼마든 간에 쉬고 싶은 만큼 쉬셨으면 좋겠습니다.

 쉴 때는 쉬고 싶은 만큼 쉬는 것에 몰두해서 쉬어야 행복하거든요.

 아 근데 휴식 얘기가 나와서 그런데 간혹 쉴 때 편하게 못 쉬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저또한 과거에 그랬기도 했고요.

 입시 시절에 쉴 때는 나 쉴동안 내 친구들은 다 공부하고 있다는 생각.

 여행 다녀와서 쉴 때는 아 짐정리 언제해~ 라는 생각.

 종강하고 아무것도 안하고 쉴 때는 아 알바라도 찾아볼까라는 생각.

 유튜브 보면서 쉴 때는 자격증이나 언어 공부라도 해볼까라는 생각.

 얼마전까지만 해도 저는 쉴 때 늘 불안함에 사로잡혀서 살았습니다.

 그렇다고 그 불안함들이 전혀 나쁘지는 않았습니다.

 따지고 보면 그 불안함들 내가 더 나은 사람이었으면 하는 마음에 드는 불안함 아닙니까?

 저는 자아실현을 위하 느끼는 불안함들은 전혀 나쁘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그 불안함을 쉴 때만큼은 확 놓아버리는 게 좋다고 생각이 들어요.

 조류 다이빙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바닷속 조류에 몸을 맡기는 다이빙이에요.

 조류는 쉽게 말해서 바닷속에 바람입니다.

 즉 바닷속 바람의 흐름에 몸을 맡기는 다이빙.

 조류 다이빙은 다른 다이빙들에 비해 체력 소모와 산소 소모가 적어서 바닷속에서 더 오래오래 잠수할 수 있다고 해요.

 조류 다이빙과 달리 다른 다이빙들은 직접 수영해서 바닷속 풍경을 구경하지만

 조류 다이빙은 그저 흘러가는 조류에 몸을 맡긴 채 흘러 가느라 어떤 풍경을 만나게 될지 알 수 없다고 하더라고요.

 저는 조류 다이빙이라는 것을 알게 되고 휴식에 있어서 평안함을 얻게 됐습니다. 

 불안하든 말든 쉴 때는 저는 그저 이 삶의 흐름에 몸을 맡기기로 했거든요. 

 뭐 어떻게든 흘러가겠지~ 하면서요.

 횐님들도 쉴 때만큼은 조류 다이빙처럼 이 덧없지만 거대한 삶의 흐름에 거스르지 않고 몸을 맡겨보는 건 어떨까요?

 방장이 가끔 좋은 글 쓰는 게 인상 깊어서 필력은 1도 없지만 제딴에는 열심히 따라해보았습니다.

 횐님들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