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침착맨은 옛날 사람이기 때문에 ‘짤방’을 중요시한다.
요새는 짤방의 의미가 많이 희석되었지만 본래 의미는 ‘짤림 방지’로
초창기 디시인사이드 갤러리에 글을 올릴 때 각 갤러리 주제에 맞는 사진을 올리지 않으면 운영자에 의해 삭제되고는 했는데,
이를 방지하기 위해 뻘글을 올릴 때는 소위 짤방이라는 것을 같이 넣는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침착맨은 저 초록초록한 구울짤을 왜 같이 올렸는가. 그 이유를 알아보자.
원본은 하스스톤의 ‘무덤의 힘’이라는 카드로 요새 돌겜에 다시 빠진 침착맨답다고 볼 수 있겠다.
최근 배도라지 멤버들의 은퇴식 편지에서 거의 관뚜껑을 닫는 수준으로 묘사가 된 것을 의식한 것인지는 몰라도
나는 조용하게 편히 쉬고 있는데 늬들 때문에 여기 내가 무덤을 박차고 등장했다는 뜻이 아닐런지 싶다.
아니면 그냥 단순하게 ‘썩을 것’에 초점을 맞추다 보니
길가에 우수수 떨어져 있는 12월 즈음의 은행열매마냥 썩어문드러진 구울이 갑자기 생각나서 집어넣은 것일 수도 있다. 킹님말고.

여기서 하나 더, 침착맨은 평소에 징징대기, 울기 이런 것들을 그켬한다.
그런데 왜 이 징징이들의 부탁을 들어준 것일까?
아래 숙련된 조교 쏘영마미의 설명을 듣고 나중에 침착맨에게 부탁할 일이 생기면 써먹어보자.
★쏘맘에게 배우는 침착맨에게 부탁하는 방법★
















댓글
딥빡맨
23.10.05
BEST
그냥 우리 구울이라고 하는 거 아님?
인생의무게
23.10.05
BEST
아뇨 그건 그냥 마크에서 거지여서 그래요
다람쥐곶감
23.10.05
BEST
"공지가~들었다" = 별 것도 아닌 걸로 뭐라고 하...아니 근데 시각적으로 좀 비어보이기도 하네? 맞는 말이네?
"쉰다고~징징대?" = 말로 하면 알아 들어야지. 귀찮게 하네?
"사람~들었다" = 그래도 쉬는 나한테 관심 안 거두고 계속 관심 가져주네? 너흰 안 변하네?
"이미횐" = 무종섹과 같은 뜻. 아무튼 좋은뜻.
"고쳐~한다" = 어차피 내 밀 안 들을 거 뻔하니까 이거 줄 테니까 적적한 거 달래라
"목표는~편하게" = 영상으로 나 기록하듯 할 건데 스트레스 받으면서 하면 쉬는 보람 없겠지? 스트레스 안 받게 할 거니까 알아둬라
서망고
23.10.05
BEST
징징대는 너희들을 구울 것이다
마루코86
23.10.05
BEST
사실 불쌍해서가 아니라 불쌍하게 말하는 쏘맘님이 커여웠던게 아닐까?
딥빡맨
23.10.05
BEST
그냥 우리 구울이라고 하는 거 아님?
침착맨의돌
23.10.05
맞음
서망고
23.10.05
BEST
징징대는 너희들을 구울 것이다
침냥이친냥이
23.10.05
개웃기넼ㅋㅋㅋㅋㅋㅋ
습하이더맨
23.10.05
이 사람 결혼했다고?

염소야가라재미없다토끼야어
23.10.05
그래서 그렇게 "불쌍하면 100원만"을 외치고 다녔던거임? ㅋㅋㅋㅋ
인생의무게
23.10.05
BEST
아뇨 그건 그냥 마크에서 거지여서 그래요
침수니수니마수리
23.10.05
그건 안산맨의 본성이 나온겁니다
감자밥
23.10.05
침착맨 은행 알아보기 시리즈를 하두 보면서 자서 은행이라는 단어만 보면 긴코 빌로바 라는 소리가 어디선가 들리는 기분이잖슴
마루코86
23.10.05
BEST
사실 불쌍해서가 아니라 불쌍하게 말하는 쏘맘님이 커여웠던게 아닐까?
이지금은동
23.10.05
야포 왜 쓰냐 무힘 쓰면 되는데
다람쥐곶감
23.10.05
BEST
"공지가~들었다" = 별 것도 아닌 걸로 뭐라고 하...아니 근데 시각적으로 좀 비어보이기도 하네? 맞는 말이네?
"쉰다고~징징대?" = 말로 하면 알아 들어야지. 귀찮게 하네?
"사람~들었다" = 그래도 쉬는 나한테 관심 안 거두고 계속 관심 가져주네? 너흰 안 변하네?
"이미횐" = 무종섹과 같은 뜻. 아무튼 좋은뜻.
"고쳐~한다" = 어차피 내 밀 안 들을 거 뻔하니까 이거 줄 테니까 적적한 거 달래라
"목표는~편하게" = 영상으로 나 기록하듯 할 건데 스트레스 받으면서 하면 쉬는 보람 없겠지? 스트레스 안 받게 할 거니까 알아둬라
빵굽는고양이
23.10.05
할끄얌 ㅇㅈㄹ ㅋㅋ
처인구
23.10.05
침착맨의 구울쓰기
쫄깃쫄깃
23.10.05
불쌍하게 부탁하는거 짤에 채팅창이 개웃김ㅋㅋㅋ
말을아껴하자
23.10.06
침착맨님 결혼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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