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특히 '천박사 퇴마 연구소'에는 박정민이 선녀무당 역으로, 지수가 선녀 역으로 특별출연해 극을 보는 재미를 더한다.
강동원은 "굉장히 좋았다. 현장에서 느껴지는 배우의 에너지가 있었다. (박)정민 씨는 준비를 정말 엄청 많이 해왔어서, 같이 재밌게 촬영을 잘 했다. 들어보니 정민 씨가 저와 (이)동휘 씨가 같이 굿 신을 촬영한 것을 먼저 보여달라고 했다더라. 제가 눈 뒤집은 장면을 보면서 재밌다고, '나도 해야겠다' 말했다고 들었다. 그만큼 캐치하는 것이 엄청 빠른 친구구나 싶었다"고 얘기했다.
또 지수의 출연에 대해서는 "정민 씨가 굉장히 좋아하더라. 들고 있던 부채에 사인도 받아갔다"고 넉살을 부렸다.
현재 강동원과 박정민은 박찬욱 감독이 제작에 나선 넷플릭스 새 영화 '전,란'을 함께 촬영하고 있다.
'전,란'은 왜란이 일어난 혼란의 시대, 함께 자란 조선 최고 무신 집안의 아들 종려(박정민 분)와 그의 몸종 천영(강동원)이 선조(차승원)의 최측근 무관과 의병으로 적이 돼 다시 만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극 중 배역상 강동원이 박정민의 몸종이 된다는 내용으로 온라인 상에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현재 60~70% 정도 촬영했다"고 말한 강동원은 "(박정민)도련님을 잘 모시고 있다. 도련님을 못 만난 지가 두 달 정도 된 것 같은데 빨리 보고 싶다"며 웃었다.
'천박사 퇴마 연구소'는 27일 개봉한다.
기사전문은
https://n.news.naver.com/entertain/article/311/0001641074
부채에 지수님 싸인받은 우원박ㅋㅋㅋㅋㅋ
역시 구쭈국왕 답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