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설 주의)
솔직히 요즘 좀 ㅈ같습니다.
저는 침착맨 개청자로 물복딱복으로 입문을 시작했고 코로나 전에는 애초에 침착맨은 메이자가 아니였기에 성격상 인싸들은 보지도 않으려고 했습니다.
코로나 사태가 진정되기까지 저는 침착맨이 메이자가 되는 걸 보고 이러다 인싸들이 침착맨을 보는게 아닐까 노심초사했습니다.
물론 그가 노노그램을 하는게 저한테도 좋은 선택지는 아닙니다.
인싸들이 점점 침착맨을 보면서 애초에 대외활동을 거의 하지 않는 저로서는 침착맨이 영공조징으로 인싸놈들 기강을 잡기 원했습니다.
그런 와중에 포토이즘 프레임이 출시가 되어 너무 화가 났습니다.
“여자친구랑 포토이즘 찍었습니다”
“침토이즘 인증합니다”
“포토이즘 인증하잖슴~~” 등등
그 누구보가 침착맨과 사진을 찍고 싶은 저인데도 인싸놈들이 평소에 생방도 보지 않으면서 침하하에 인증글 하나 딱 올리는게 어이가 없고 빡쳤습니다.
많은 분들이 침하하에 글을 올리고 저는 짧게라도 침착맨에게 도움이 되고자 멤버쉽을 구독하며 서버비를 덜 내도록 노력하는게 침착맨을 위한 하나의 예의라고 생각해 평소 침하하에 사진 글을 올리지 않으려고 노력한 것입니다.
그런데 몇몇 인싸놈들이 인증글을 하나 하나 올릴때마다
“까고있네~~ 친구를 까고있네”
“옾 옾 옾 옾카페 스타일~”
“호호홍 버튜버 흥분걸이에용~”
라고 정말 숨 하나하나 쉴때마다 호들갑을 떠는 상황을 맞이할때마다
침착맨 생방을 보지않는 인싸들이 이런것도 모르면서 침하하에 글을 올리는게 괘씸합니다.
(중략)
침착맨이 하스스톤을 할 때 클릭 하나하나마다 훈수두는 느낌을 인싸놈들이 알지도 못하면서 진짜
정신이 나갈 것 같고 어제도 서순 틀리고선 “보초니까~” 하는 개방장을 보며 이갈리는 상황을 인싸놈들이 알기나 할까? 생각하며
개방장이 어서 생방송을 틀었으면 하는 우리 아싸들의 마음을 인싸놈들이 알기나 할까하며 스트레스를 받게되었습니다.
제가 감정적으로 대응하면 안된다는거 모르는 것도 아닌데도 이글을 올리는 이유는 인싸놈들이 인증글 올리는게 개열받아 앓아 누울 것 같아서 참다 참다 올립니다.
이거 패러디입니다.(?) 빠니보틀님 사랑합니다. 팬이에요.
침착맨 포토이즘 저도 용기내서 내일 찍으러 갈 겁니다.
사진 굿즈? 이건 못 참잖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