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사포 특채 전문

“아니 이제는 좀 너무 멀리 왔고… 이제는 하나하나 설명하는게 너무 힘들어요. 이게 그 개그사냥이라는 프로그램이 있었는데, 거기 가가지고 개콘 감독님이 그 당시에 데리고 왔는데 거기서 해봐라 해가지고 했는데 최종까지 나가가지고 한 거예요! 했는데 첫 주는 나갔는데 2, 3주는 편집됐어! 그래서 할 일이 없었어! 그래서 계속 거기서 심부름만 하고 있었지. 하다가 이제 뭐 범죄의 재구성이라는 코너 짜고 봉숭아학당 왔다갔다 하면서 그래가지고 이제 공채 시험 볼 때가 돼가지고 했는데 그때 당시 뭐 곽한구 강일구 고혜성이 같이 떠가지고 ‘니네 넷이 같이 봐’ 했는데 ‘니네는 스타니까 시험 보면 안 된다’, 근데 ‘너는 봐라’. 그래서 저도 ‘볼게요’ 했는데 ‘아니 됐어 너까지 보지마’ 그래서 두번 세번 저희가 찾아가가지고 부장님한테 저희가 시험 보겠습니다 했는데 가니까 보지 말라고 하는데 왜 너는 말을 안 듣고 우리 말 안 듣는 거냐 그래서 ‘죄송합니다 안 보겠습니다’ 해가지고… 해가지고 이제 공채로 그… 들어가는데 같이 들어간 거예요. 명단에도 다 있고 다 있는거죠.”

특형의 억울함을 설파하시는데 약 45초 정도 걸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