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냐세여~~~
통천이에요 ㅎㅎ
8월 21일에는 제가 오랜만에 침튜브에 출연한 날이었다죠
첨에 섭외 연락 왔을때 ‘악뮤님과의 초대석이라니..! 일생일대의 이벤트..!’ 라는 생각으루 즉시 오케이 했지만
방송 날이 다가올수록 넘 걱정이 되는거에요
mc 데뷔는 처음이라 넘 떨리고 긴장되었는데 저 답게 잘 해냈다지요 ㅎㅎ
거짓말이고;;;
방송 들어가기 전에 수현님이랑 찬혁님이 수더분하게 말도 잘해주시고 그래서 긴장 마니 품;;
재미지게 방송 마치고 스케줄이 있으시다 하여 악뮤님들은 가기루 했어요
용기내서 사진 같이 찍자 했습니다…!!
착맨님이랑 넷이서 찍고 싶었는데 착맨님은 잠깐 자리 비워서 그냥 셋이서 찍음 ㅎㅎㅎ
악뮤님들 가고 원래 같이 먹을까 했던 훠궈를 형님이랑 나눠먹었는데
아무래도 마라소스를 너무 많이 넣어서 진짜 짜고 매웠답니다
저같은 쩝쩝박사도 이런 실수를 하네요 흑..
어쩌다보니 하고 싶은 말도 많고 말이 술술 나와서 간만에 오랫동안 방송했네요.
집에 와서 원본박물관에서 당일에 했던 방송 다시 보는데 ‘내가 이런 말을 했던가?’ 싶은 부분이 넘 많은거에요
채팅창 보느라, 말하느라 등등 정신이 없긴 없었나봅니다.
그래도 이렇게 한번씩 왔다가면 다들 환영해주시니까 왠지 쓸모있는 사람이 된거 같아서 참 좋습니다. ㅎㅎ
착맨님이 주신 선물은 아래와 같습니다.
(왼쪽 위)진미채초콜렛, (오른쪽 위)입욕제
(왼쪽 아래)초콜렛, (오른쪽 아래)꿀
입욕제와 꿀은 수현님, 찬혁님 선물이었는데 깜박하고 못드렸다고 하네요.
덕분에 내 품으로~~~ 아싸 좋구나
입욕제는 이렇게 생겼는데
진짜 귀엽네유 ㅋㅋㅋㅋ
오늘은 잠봉뵈르 만들어서 직원들과 나눠먹었습니다.
곧 레시피 깔깔튜브에도 올릴 예정이에유 ㅎㅎㅎ
제가 만든거지만 참 맛있습니다.
이제 좀 덜 덥네요
살만하다~~~~~~~~
님들이 써주신 글, 댓글 보는데 눈물이 찔끔나는거 정상?
저도 나이가 들어가네요..
그냥 우리 모두 마음 다치는 일 없이 행복하길 바랍니다~
그럼 또 올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