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진왜란 이전까지는 갑옷은 고사하고 의복도 제대로 되지 못햇던 경우가 태반이라 왜구였기에 무시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였지만
왜란이 시작된 이후로 아시가루를 포함한 정예병들이 점차 늘기 시작했고
이런 기괴한 패션의 애들까지 등장해 여러 의미로 경악하게 만들었다고 한다.

전국 시대 당시에 오다 노부나가 같은 군주부터 소위 말하는 '개성'을 강조하기 위해 온갖 패션의 기행을 했는데 그걸 신하들이 반은 동경과 반은 아부질로 따라하다보니 본인과 부대를 특이하게 꾸미는 경우가 많아짐. 이후 자기 부대가 활약하면서 돋보이는 경우가 많았다는데 이런 문화가 임진왜란 전후까지 이어졌다고

실제로 사용된건지 아니면 의장용인지 몰라도 이런 투구들도 남아있긴 함. 오다랑 히데요시랑 취향이 달랐는지 도쿠가와 이에야스가 통일한 이후에는 '솔직히 좀 □□같음' 같다고 말한 이후에는 거의 사라졌다는 루머도 있고
실존하는 투구임. 영국의 헨리 8세 것 ( 유럽 )
출처 : https://bbs.ruliweb.com/community/board/300143/read/57746286
어우 마지막 영국 헨리8세 투구는 피 튀기는 전쟁터에서 서로 만나면 좀 무섭겠네요….ㄷㄷ
특히 밤에 볼때 악마로 보일듯..
댓글
I주I금병영
23.08.23
전쟁때 저러고 오면 광기를 느끼긴 하겠다
짱갈래종수짱
23.08.23
마스크걸(걸 아님)
푸르로닝
23.08.23
스킨으로 기선제압으로 피 한방울 흘리지 않을 수 있던 낭만의 시대
킹치만 스킨만 그럴싸하지 본체는 ㅈ밥이라는걸
알게되면 피바람
이름명
23.08.23
도쿠가와 이에야스 : 솔직히 요즘 (투구가) 좀 조ㅈ같습니다.
채굴맨
23.08.23
겹안 투구는 ㄹㅇ 가면라이더잖슴~~
식칼이오
23.08.23
곤충투구 저런거 보니깐 왜 전대물이 나온지 알거같네 ..
이지금은동
23.08.23
봉건제 특) 전쟁에서도 존재감 드러내야힘
옾월량
23.08.23
투구는 오히려 전투에 방해 될 것 같은데ㅋㅋ
인생사요그사론
23.08.23
롤 스킨 사는거랑 비슷한거죠(롤 안함 히오스 함)
RJ45
23.08.23
저 때는 기죽이기가 정말 엄청나게 중요하기도 했고...
일본 장수들은 소위 "자기 PR"이 중요한 인물들이었으니
잡덕맨
23.08.26
ㅋㅋㅋㅋㅋㅋㅋ무친넘들 베르세르크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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