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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은 가난해서 이런 거 못사지?"

유머 웃음

옾월량

114

23.08.16

출처 : http://web.humoruniv.com/board/humor/read.html?table=pds&number=1121463

꼬리수육

23.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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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돈은 니가 없지 난 있어.

여름이었다

23.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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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애들 앞에서는 우리 집안 형편이~ 돈이 없어서~ 이런 말은 가급적으로 하지 마세요 돈을 벌어도 스스로에게 돈 쓰는 걸 두려워하고 죄책감을 느끼는 어른이로 자랍니다(경험담임)

푸르로닝

23.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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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윽 ... 수치심... 수치심이 몰려온다 !

민수더퍼스트최고민수

23.08.16

BEST

저도 그럼. 스트레스 엄청 받는데 확실히 저축은 잘 돼서 양날의 검 같음

꼬리수육

23.08.16

BEST

???: 돈은 니가 없지 난 있어.

푸르로닝

23.08.16

요즘 래고값이 비싸서 .. 어른인 나도 고민하는데 !

> 맞춤법을 지적한다.

> 넘어간다.

칵스한사발

23.08.16

래고가 아니라 레고겠지!

푸르로닝

23.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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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윽 ... 수치심... 수치심이 몰려온다 !

@칵스한사발

새우튀김

23.08.16

말 줄임표는 점 여섯개가 원칙이나 세개를 쓰는 경우도 가능하다.

점이 두개가 아니라 세개여야지!

여름이었다

23.08.16

BEST

민수더퍼스트최고민수

23.08.16

BEST

저도 그럼. 스트레스 엄청 받는데 확실히 저축은 잘 돼서 양날의 검 같음

유종애미

23.08.16

헐 딱 저에요… 저도 저축은 잘 되는데 나를 위한 돈을 잘 못씀…

동탁전사이세화

23.08.16

케바케임

토끼쥐기니피그

23.08.16

혈육은 돈 펑펑이인데 나는 짠돌.

성향 차이인 것 같음. 물론 자기한테 돈 잘 못쓰는 경우가 많긴 한듯 흑흑.

가지무침전문점

23.08.16

ㄹㅇㅋㅋ 하도 들었다니 그렇게 자랐잔슴 ~~~ 조금이라도 큰 돈 쓰는 게 넘모 무섭고 하면 안 되는 일 같음 머리로는 아무일도 일어나지 않는다는 걸 알지만 이미 그렇게 자랏잔슴

목호의망나뇽

23.08.17

이거 접니다...

제가 벌어서 저한테 쓰는 거 자체가 죄책감이 드는데

어쩌다가 그런 마음에 대해 화가나서 충동구매를 하기도 하고

어렸을 때 이런 얘기하는 게 오히려 나이먹고 현명한 소비를 방해하는 거 같기도 해요

t39bwl

23.08.17

그럼 어떻게 해야하나요? 집안사정을 모르면 비싼물건 가져와서 사달라고 조를거같은데..;

뭐야왜수정이안돼

23.08.16

말 안해도 알죠 우리형편이 어떻다는걸 ㅇㅇ

부모는 자식한테 미안해하고 자식도 발버둥쳐서 좀 위로 올라가고싶은데 돈벌면서 뭔가를 준비하면 체력부터 힘드니 진짜 힘들죠

물드르렁

23.08.16

실제로 집안 형편이 어려워서 사주지 못할 경우 어떤 식으로 말을 해야 좋은걸까요? 더 좋은 방법이 있을 수도 있지만, 제 생각에는 그냥 현실을 알게 해주는게 좋다고 보고, 그로인해 생기는 아이의 돈에 대한 부담감은 결국 커서 아이 스스로 극복할 수 밖에 없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현실은 결코 쉽지 않은거고, 완벽하기만 한 자녀교육은 없는 것 같거든요.

다만 현실을 알려주는 것과 말버릇으로 달고 살아서 트라우마 수준으로 박아두는 것은 전혀 다른 얘기죠.

일론머스크3세

23.08.16

지누야~ 영양제 먹어라?

다크소울푸드

23.08.17

최진우우님 한판해요

슈뢰딩거

23.08.16

엄마는 레고를 맞출테니

너는 글을쓰거라

중구가시키드나비아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