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먼 곳으로 갔지만 우리의 마음속엔 영원히 남아있는 우리 3수자 성우씨……..
그에게도 우리의 침착맨을 처음 만나던 시절이 있었는데요….
때는 거슬러 올라가 2018년…
담백한 편집과 재치있는 클로즈업으로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던 1대 침투부수호자님이 그만두시게 됩니다
이로인해 저희가 현재 아주 잘아는 2수자 태완씨가 들어오게 됩니다

노동착취당하기 전 붓지 않은 태완씨의 잘생기고 샤프한 얼굴이 눈에 띄네요..
그런데 이때… 2수자님 다음으로 3수자님이 인력충원으로 들어오셨겠거니~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을텐데 이는 사실이 아닙니다..!!
사실 성우씨는 2대 침투부수호자에 지원한 태완씨의 경쟁상대 였습니다..
하지만 저 영상의 포인트는 “지원자 인터뷰”가 아닌 전화로 탈락 통보 후 "당신 탈락했는데, 탈락한김에 한번 놀러와라” 식의 방문 인터뷰인 것…
기껏 탈락했는데 오래서 왔더니 뭐 진수성찬을 대접한다던가, 구쭈를 한보따리 챙겨주는 것도 아니고..

신과함께 2 왜 안봤냐고 본인이 혼내질 않나…

갑자기 히오스 시키고 졌다고 쿠사리를 놓질 않나..

게임하고 있는데 옆에서 무호흡 아리송해수수께끼를 시전하질 않나...

아…
그렇게 아름답게 3수자가 퇴장하나 했더니….
블랙기업 병건TV
침수자 한명으로 부족하다 느껴 탈락시켜놓고 한달 뒤에 다시 데려오게 됩니다

이 눈물 없이 들을 수 없는 성우씨의 이야기의 결말은…

그곳에서도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