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후반인 나
애기들이 볼 땐 어엿한 아저씨가 됨
집에 들어오는 길에 웬 꼬마가
안녕하세요 하며 배꼽인사를 하는 거임
세상 살면서 이웃어른으로서 인사를 처음 받아본 순간이었음 ;
너무 놀라서 네 안녕하세요 하면서 나도 꾸벅 허리를 숙임
애가 당황한 표정이 머릿속에서 떠나지 않는다 젠장
댓글
난착만바라봐
23.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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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다 귀욥달까
조수석메시
23.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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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뭘 쳐다봐? 6학년이 웃겨?
글쓴이
23.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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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한테도 그런 웃어른 시스템은 없었다구요..
아직 횡단보도에서도 뛰고 계단도 두 개씩 오르는데...
효도왕효도르
23.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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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속으로 '아 나도 앤데' 이러고 인사는 받음ㅋㅋㅋ
난착만바라봐
23.08.10
BEST
둘다 귀욥달까
잼잼이
23.08.10
엮은이는 아는데..
말년을병건하게
23.08.10
김경식씨..
@잼잼이
조수석메시
23.08.10
BEST
???: 뭘 쳐다봐? 6학년이 웃겨?
낫인마이백야드
23.08.10
(벌렁벌렁)
오예스
23.08.10
저도 가끔 엘베에서 마주친 애기가 인사하면 움찔하고 어색해요
효도왕효도르
23.08.10
BEST
저도 속으로 '아 나도 앤데' 이러고 인사는 받음ㅋㅋㅋ
더트라이애슬론
23.08.10
알바하던 시절에 초등학생 손님한테 존댓말 쓰면 뇌정지 하는거 보여서 귀여웠어요 ㅋㅋㅋ
침착한철용좌
23.08.10
저도 한번 받아봤는데 넘나 어색 ㅎㅎㅎ
똥침하하
23.08.10
전 인사받으면 애기들 넘 귀엽고 좋던데 ㅋㅋㅋㅋ 어디선가 반말로 대꾸해주면 안 좋아한다고 해서 저도 "안녕하세요~"하고 인사해줍니다
침하와와
23.08.10
'웃 어 른' 흰님 많이 크셨구나
슈프림
23.08.10
웃어른으로 봐야 할지 덩치 큰 동료로 봐야 할지 고민 중인 듯
옾카페의망령
23.08.10
반말하는 어른보다 나한테 존대해준 어른들이 더 기억에 남더라구요. 특히 대학시절 ceo겸 교수님.. 나 또한 그렇게 되고 싶어서 저도 잼민이들 자세 낮춰서 눈높이 맞춰주고 존대해줍니다.
펄떡주펄떡
23.08.10
전 엘베에서 누가 인사하길래 "누구세요?" 라고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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