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전작인 가우스전자는 반정도 보다가 말았습니다. 연재 기간이 너무 길기도 했구요..
그런데 이번 초대석을 보고 12시쯤 파견체를 첫화부터 정주행하기 시작했는데 현재 2시간 정도만에 미리보기 풀린 분량까지 한번에 다 보았습니다.
감상평은 기대 이상으로 재미있었습니다.
일단 최근 네이버 웹툰에서 거의 볼 수 없는 SF 장르라는 것이 좋았습니다.
초반에는 약간 영화 ‘맨프롬어스’를 볼 때의 느낌도 들었고, 곽백수 작가님의 인간에 대한 고찰이 작품에 묻어난 느낌이었습니다.
또 등장인물들 중 완전한 선역도, 완전한 악역도 없다는 것이 매력 포인트였습니다. 중간중간 가우스전자식 유머도 재미있었구요.
더 이상은 스포가 될까봐 쓰지 않겠습니다.
다만 하루에 웹툰을 10개씩 보던 제가 웹툰을 멀리하게 만들었던 양산형 회귀물, 학원폭력물에 저와 같이 염증을 느끼셨던 분들은 아주 재밌게 보실 것 같습니다.
댓글
DS아빠
23.08.08
sf물 이라면 월요일 연재하는 꿈의도시 재밌습니다.
파란노마아빠
23.08.08
오옷 정주행 시작해야겠습니당
서망고
23.08.08
저도 최신화까지 쭈욱 달렸어요ㅋㅋ 넘 잼잖슴
호홉스의아들홉스
23.08.08
너무 재밌어요. 아무 고민과 애정이 없는 웹툰들 사이에서 빛나는 작품이었습니다!
쌈아치
23.08.08
학원물 즐비한 네이버 웹툰에서 간만에 재밌게 봄....
대모산두꺼비
23.08.08
저는 뷰어 받으래서 포기했어요
은호0
23.08.08
네이버웹툰어플만있으면 볼수있어욥ㅋㅋㅋㅋ어제 바로새벽2시까지 정주행완요! 꿀잼!!👍
전체 인기글 전체글
최고민수 선생님은 참 선한 분이십니다.
18
홍진호가 말해주는 포커 세계대회 썰
29
직수리
9
그동안 무슨 뻘생각을 하고 있었던지...
52
12일부터 15일까지 휴가 갑니다.
81
궤도 x 뼈우재 드디어 성사되다
17
북미의 한 기사식당
13
방장 진짜 쑥쓰러워하네 ㅋㅋㅋㅋ
16
종이신문 봐야하는 이유
12
슈말복
8
너무 잘 자고있어서 못 깨우겠어
8
속보)🧊얼렁뚱땅 상점 여름 감사 이벤트🧊
57
매년 태풍때마다 올라오는 문어의 정체
19
윤하 벨트 터졌다고 놀리지 마세요
21
태풍에 날아온 건데 먹어도 되나요?
15
한 남성을 울린 항공사의 이야기
11
정말 카멜레온 성기는 교미할때 색이 변할까?
35
환상통의 물리적 치료법을 찾게된 과정
19
방장 보고 싶을 때 읽는 글
24
침철단 바지 춫천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