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전히 침며든지 얼마 안된 침돌이입니다.
20대에서(지금은 30대)
이말년이라는 작화와 그림체 그림들은 아주 새로운 것이었고 그림속 한마디들이 지금도 보면 관통된 단어와 의미들을 볼수있으며,
다양한 매체속에서 접하는 침착맨님 점점
저의 루틴속으로 침며들어 버리게 되어 버렸습니다.
직업 특성상 개인업무의 공간이 있어 매주 생방송때마다 이어폰을 끼고
영상을 보지는 못하지만 라디오형태로 듣다보면 머릿속으로도 그려지며 혼자 몸을 들썩이며 낄낄웃으며 일을 하기도합니다.
물론 퇴근후에도 7시에올라오는걸 챙겨봅니다.
7월 28일 방송중 침착맨님이 마지막에 조심스럽게
말한것을 보고 들으며, 개인적으로 깊은 생각을 많이 했습니다.
왜 저런 말을 하시는걸까…?? 라고요
제가 침착맨님의 방송을 거의 처음부터 보진않았지만.
대부분의 크리에이터분들. 등등 모든 사람들이
(사실 게임처럼 직업을 완고하게 정하는게 인생이 아니죠)
어떤 시작 하는 계기들이 호기심 아니겠습니까?
처음엔 댓가는 커녕 나의 재미를 충족하기 위해 시작을 하며
시간이 지남에따라 데이터가 쌓이며, 자산이 되면서 분명히 이젠 생산성이 이루어지는 규모가 되었지요. 하지만 이 매체를 원하시는 분들은 나와 ‘결’ 이 비슷하다라고 느끼며 매체를 기다리고 보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들이 학창시절 몇명들과 친구가 되어 어울려 놀고 등하교를 했던 것 처럼 말입니다.
이방송을 선택하고 보는 어떤 소비자로써 어떤 소비를 했기에 아 뭐 없냐 뭐 내가 이만큼 소비를 했다. 라는 어떤 갑질형태의 보상심리를 작용시키면 안됩니다. 이 컨텐츠 선택을 강요하지않았기 때문이죠.
(절이 싫으면 중이 떠나야하는법…)
그러나 방송을 하는 당사자인 사람은 학창시절 친구들과 놀던 것처럼 쉽게 관계를 생각하지 못하는 위치이기에 많은 압박이 생겼을거라 생각됩니다. 서로 상생하는 관계가 되어 시청자들도 매번 다양한컨텐츠와 꾸준히 높아져가는 침착맨님의 방송을 볼수있지요.
지금 현재 대한민국의 국민 시민의식이 점점 떨어지는 상황인 가운데
그래도 서로 존중하며, 한발짝씩 양보되는 시청자가 되었으면 합니다.
제가 매번 생방송을 보는 채팅창의 팬분들의 느낌은 학창시절의 친구처럼 일방적으로 댓가를 바라지않는 그런 분들이 대부분이라고 느꼈습니다.
(침착맨님은 그걸 알기에 팬미팅에서 소정의선물(정해져있는선물) 로 최대한 보답으로 답해주시기도 했지않았나 싶습니다.)
아무튼 마무리로는… 오락가락끼리까락 안하시고 방송이 되셨으면 좋겠다. 라는것입니다
긴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호랑이 기운받아가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