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방장님 안녕하세요. 작년부터 침투부 열심히 보고 있는 개청자입니다.
평소에도 늘 표현하고 싶었던 마음들을 이번 기회를 통해 써보고 있습니다.
작년은 극단적인 생각을 매일 했을 정도로 저에게 굉장히 어두운 시기였습니다.
인간관계에서 받은 상처로 약도 먹고 힘들어하던 시기에 방장님을 보게 되었어요.
재미있는 컨텐츠로 접한게 아니라 우연히 계속 눈에 보였다는게 맞는 표현인 것 같습니다.
어떤 약보다도 방장님의 방송, 삶의 기록들이 저에게는 큰 힘이 되었어요.
깊은 관계에 대한 두려움으로 사람 만나는 게 힘들고 사람을 만나도 부정적인 생각들만 계속되던 와중에 방장님의 어른이면서 해맑고 방송에서 유치하게 티격대는 모습들이 지금 이대로의 너도 괜찮다고 말해주는 기분이였습니다.
하나의 행동을 하려 해도 생각이 많던 저에게 사람들을 그렇게 어렵게 대하지 않아도 괜찮다고 말해주는 기분이였어요.
그 날 이후로 방장님을 늘 응원하고 침방장 행복을 진심으로 바라고 있습니다.
행복한 방장님의 모습을 보는게 정말 좋거든요.
방송에서 말하기 힘든 부분들도 솔직하게 공유해주셔서 감사하고
그날 제가 느낀 감정 그대로 침방장님이 어떤 모습이라도 늘 응원합니다.

댓글
침착맨4랑헤
23.07.30
BEST




존잘맨침착맨
23.07.30




스너프킨
23.07.30
🥰
침굿즈내놔
23.07.30
힘내자 찬구야!!
사는거 다 거기서 거기에요
두 명의 선배님이 해주신 말이 늘 기억에 남아서 한번 공유해봅니다. 오히려 좋아급의 제 인생 모토입니다
첫번째는 회사다닐때 늘 즐겁게 다니시던 40대 과장님께 어떻게 그렇게 즐겁게 일하세요? 라고 물었을때 들은 답변입니다
"세상에 돈 받고 하는 알은 재미있는게 없어. 재미있는 일은 돈내고 하지~"
두번째는 더 나이 많으신 열심히 사시는 선배님이었습니다.
"어짜피 사는건 크게보면 시간때우기야."
받아들이기에 따라 다르겠지만 저 두 이야기가 과하게 스트레스 받고 상처받는 저한테는 아직 큰 위로가 됩니다. 다들 다음 일주일 잘지내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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