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문 주의 ⚠️
아차차 우원박 응원과 함께 혹시나 배도라지 멤버분들을 영접할 수 있으려나?
하는 맘에 겸사겸사 구경 갔걸랑요?
쇼케 시작하길 기다리면서 중간에 고개를 뒤돌았는데
컴다운맨 회색 티 입으신 같은 팬분 봤는데 통천님 팝업 말고
이렇게 밖에서 개방장 구쯔 입으신 분 진짜 처음 봐서 신기했었습니다요?
그리고 쇼케 끝난 후에 밀수 배우분들이 단체로
제가 있는 쪽으로 메이크업 수정 하실려고 오셨는데
우원박 연예인이더라고요.
맞다 아차차 우원박 그는 배우였다.
쇼케 끝난 후에 체력 이슈로 잠시 휴식 취하면서
침하하 올라온 글 정독해 보니
배도라지 멤버분들은 제가 있던 반대편쪽에 계셨던 거 같더라고요..
배고픔 이슈로 늦은 저녁을 먹은 후에 너무 아쉽긴 하지만
가야겠다 했는데 어랍쇼..?
사람들이 일자로 줄 서 있는 거예요
그래서 뭐지..? 하고 기다렸다가
초대석 나오셨던 류준열씨 목격함요
그 이후에 침투부 재밌게 보신다는 김태리님과 (두 분 다 포토월은 안 스셨던)
또 피식대학분들도 지나 가셨는데 혼자 내적 반가움 있었던..!
그러다가 제 앞쪽으로 배도라지 멤버분들이
몇 명씩 나뉘어서 지나가셨는데
진짜 화면으로만 보던 멤버분들을 실물로 목격하고 있다는
사실이 실시간으로 영접하면서도 신기하더라고요
👆(이 때 다른 곳 보고 있다 고개 돌렸더니 갑자기 훅 오셔서
카메라 생각할 틈도 없이 그냥 눈으로만 빠르게 본)
그리고 개방장님은 배도라지 멤버분들 다 오시고 난 후에
혼자서 오셨는데 방장님이 오시다가 배도라지 티 입은
저를 보고 웃어주시면서 손가락으로 옷 가리키셨는데
아직도 그 웃음이 지금까지 계속 회상되며 잊혀지지가 않습니다.…

위 움짤은 옆에 계신 다른 팬 분께서 제공해주신 영상에서 쪄왔습니다
개방장 실물을 올해 만찢남 시사회 때 처음으로 영접하고
이번이 두 번째로 보는 거였는데
호들갑 떠는 거 아니고 정말 너무 긴장되고 떨렸어요;;;
선물 드릴 때 가까이 가긴 했지만 체감상 짧았고
그 때보다 더 코앞이라서 체감상 만찢남 때보다 훨씬 더 떨리더라구요;;
팬싸에서 편하고 자연스럽게 스몰토크 하신 팬분들이 대단하시다고 생각 들었습니당..

실물 보고 느낀 점
방장 진짜 밀수룩이 지인짜 잘 어울렸음요 그저 개같이 찰-떡
이번에 팬싸에서 팬분들이 잘생겼다고 언급하실 때마다
개방장은 “화장해서 화장하면 다 이렇게 된다”고 얘기하셨는데
그 말 즉-시 취소하셔야 할 거 같다 느꼈습니다.
화장 안 한 그냥 민낯인 평소 얼굴도 진짜 개존잘맨이였잖슴-!
그리고 어딜 가도 슬리퍼맨인 아저씨가 아디다스 운동화를
신고 가는 걸 보는데 역시 신기했당~!
다른 분이랑 사진 찍어주실 때
다정하게 웃어주는 개방장 팬서비스 진짜 미쳤잖슴-!

그 후에 저 말고도 다른 팬분들하고 사진 빠르게 후다닥 찍어주시다가 가셨습니당~!
근데 걸어가실 때 걸어 가는 것도 뭔가 개방장스럽게 감요
그 뭔가 방송에서 보이던 개방장 특유의 걸음걸이 있잖아요…👀
(그게 뭔데 개청자야)
우원박님 보시고 나오실 때 한 번 더 봤는데
개방장이 또 저를 보시면서 웃어주시더라고요..
흐뭇 웃음 같아서 더 기억에 남는...
이 때는 배도라지 멤버분들이 한꺼번에 단체로 나왔는데
저 거짓말 안 치고 배도라지 포스에 진심 기 눌릴 뻔했습니다..

멤버분들 실물 후기를 한 명씩 적어보자면
전무님- 풍채가 크시다고 하시잖아요 저는 생각보다 그렇게 안 느껴져서 신기했어요!
(바로 코앞이 아니라 그런 거였을 수도..?)
매직박님 - 다라이에 전혀 1도 압도 안 당했잖슴
크다고 전혀 못 느꼈습니다(근데 모자 써서 그런 거일 수도 있는..?)
진짜 눈이 되게 크시고 반짝반짝 빛났어요 눈 예쁘시다고 느낀!!!
풍월량님 - 피부 되게 하야시고 너무 귀여우셨습니다..!!!
특님 - 기열킹님 이번에 내신 본인 구쯔를 입고 오셔서
그런지 보자마자 시선 강탈이였어요!
주펄님 - 주펄 실물 영접 세 번..볼 때마다 머리가 시강이다 이말이야..!
한눈에 바로 알아보게 되잖슴-!
궤도님 - 마스크 쓰고 계셨는데도 눈이 크셔서 그런지 시강이었어요
철면수심님 - 보고 놀랬어요 개청자들이 매직박님과 함께 항상 다라이 듀오라 하지만
제가 느끼기엔 그런 느낌이 전혀 없었다
또 막 화면에 종수님이 있으시면 꽉 찬다고 하잖아요
진짜 전혀 그렇게 느껴지지 않았어요..!! 실물파 철면수심!김종수 최고!
단군님- 화면에서 보이는 것보다 실물이 훨씬 더 멋있으시다 느꼈어요!!
갓보기님 - 강원도 여행 사진들에서 뽀기님 진짜 포스 엄청 압도된다는 후기가 많았잖아요
실물 보니깐 진심 포스 눌렸잖슴요…머리띠 하시고 통천님이 만들어주신
우원박님 협곡 구쯔 입고 계셨는데 포스에 압도당함요..폭력적이였다고 한다..
옥냥이님과 그리고 승빠님과 잇섭님은 아쉽게도 제가 놓쳐서 제대로 못 봤던거 같아요
정말 보면서 와 지금 내 앞에 배도라지..? 와 진짜 이게 현실 맞나..?
맨날 화면으로만 보던 배도라지 멤버들이 바로 앞에 있다는 게
너무 현실감 없고 진짜 신기함의 연속이었어요.


그렇게 배도라지 분들이 가시기 전에 단체로 모여서 얘기하시는데
여기서도 진짜 포스에 압도됐습니다

그러다가 매직박님 혼자 제가 계신 쪽으로 오시길래
"매직박님 혹시 사진 부탁드려도 될까요...?"
사진 요청 드리면서 유튜브 구독자라고
영상 다 잘 챙겨보고 있다고 하면서 다른 분 사진 찍어주실 떄
한화 우승하길 응원한다고 얘기 드리니깐 매직박님이
"그럴 수 있겠죠?" 라고 답문 해주신..!!
매직박님 가시고 나서 마술왕님도 제가 계신 쪽으로 오셔서 사진 요청
드렸더니 마술왕님이 “저요..? ” 하면서
마술왕님은 역으로 자기한테 제 사진 좀 찍어 달라는 줄 착각하셨다고 하는데
제가 그 말 듣고 배도라지 티 입었는데 마술왕님을 어떻게 모를 수 있겠냐면서
자동문 축구단 올라오는 영상 다 잘 챙겨보고 있다 말씀드렸습니다..!!

그렇게 사진 찍고 난 후 모여계시던
배도라지멤버분들도 에스컬레이터 타고 가셨습니당...!
살면서 배도라지 멤버분들을 단체로 내가 보는 날이 설마 있을까? 싶었는데
이렇게 실물 영접해서 너무 행복했었습니다!!
0726 밀수 개봉 화이팅!!
여기까지 긴 글을 다 읽고 정독하셨다면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떙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