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을 가본 적이 없어서 한강도 볼 겸 네이버맵으로 보니 자전거 타고 얼마 안 걸려서 자전거 타고 갔는데 50분 가도 안 나와서.. 3시45분에 침울한 마음으로 늦을 것 같다고 스탭분께 연락 드리니 뒷타임 팀으로 넣어주신다고 해서 정말 감사했습니다..
대기실에 팬미팅 영상 나오고 있고 아이스티 받고 침착맨님에게 하고 싶은 말 남기고 기다렸숩니다.. 다 굿즈 하시고 오시고 저만 초보팬 같아서 쫄았습니다..

입장하고 보니 진짜 잘생기시고 티비 보는 것 같아서 손이 다 떨리더라구요. 자리에 앉으니 침착맨님이 전 타임에 못 오신 분 있는 걸로 아는데 누구냐고 하시길래 죄송해서 소심하게 손 드니 오시느라 고생하셨네요 이래주셔서 감동 먹었습니다..
한 명씩 가서 사인 받는데 말하시는 게 진짜 웃기셨어요


드디어 차례가 되어 나갔는데 너무 긴장 돼서 하고 싶은 말도 못 하고 공부 화이팅만 받고 왔습니다.. 초보팬이라 긴 영상은 뭐부터 보는 게 좋을지 직접 추천 받거나 직접 침착맨식 응원하시는 거 듣거나 친구들한테 침착맨 홍보 하고 있다고 말하고 싶었는데..
전에 문의 했을 땐 종이 외에 사인 안 된다고 했어서 암 것도 안 가져 갔는데..선물도 안 된다길래 편지도 안 쓰고.. 폰 뒤에라도 받을 걸 그랬네요..
(사진이 없어서 인스타스토리에 올렸던 사진으로 대체할게요)


아 맞다 최대한 영상에 안 나오려고 노력했는데 방송 끝나고? 사진 요청 드렸는데 그게 어떤 카메라에 찍힌 것 같은데 송출 되고 있던 건가용


일기 쓰는 느낌으로 적어봤는데 내용 중 적으면 안 되는 거 있으면 말해주세요 지울게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