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닝겐 방은 따뜻

거실은 냉방중


밥상 엎고 배째라

거실의 중심에서 야옹을 외치다.

바베큐 그릴 장만했는데 켓타워됨

그냥 평범하게 잘때

평범하게 낮잠타임에 잠드는 과정중 일부

평범하게 노려보는

뭔가 요염해

화장실에 기대서 멍때리기

생선모양 필통임..

벽보고 반성

상전

의자 다리에 끼는거임 ㅋㅋ 반려동물 용품 아님
TMI) 무지개다리 건넌지 2년 넘었습니다.
애초부터 뇌에 무슨무슨 선천적인 문제가있어서 자기몸을 제대로 못 움직이는 고양이였는데
저희 누나가 일하던 동물병원에 있던 동료분이 구조해놓고
수의사 선생님 왈 어차피 단명할수밖에 없는 아이라는 소리를 듣고 갑자기 안기른다 시전; 그걸 보고 개빡친 누나가 묘성애가 발동해 어차피 오래못사는애인데..
그동안이라도 행복하렴~ 하는 마음으로 데려왔는데 8년을 살아버림..;; (가실때도 잠에 들듯이 가심..)
(청라 호수공원 풀숲에 있던거 구조해와서 이름도 호수 ㅋㅋ)
폰 알림에 몇년전 오늘 하면서 알려주길래 추억에 잠겨보았습니다.
댓글
아9몬
23.06.25
BEST
고양이별에서 행복해랑
무플방지위원회수석연구원
23.06.26
사진 하나 하나 참 잔망스럽네요
DS아빠
23.06.26
저희 고양이 하나도 얼마전에 고양이 별에 갔네요. 처음 만날때부터 만성 구내염이라 입이아파 밥을 못먹어 뼈밖에 없는 아이를 아내가 따듯한데서 살다 가게 해주자고 데려와서 7년을 살았습니다. 구내염이 만성이라 평생 스테로이드를 먹다보니 신장이 망가졌고 결국 신장기능이 정지해 소변을 아예 못보는 상황이 되어서 고양이 별로 보내줄수밖에 없었네요. 만약 시간을 되돌릴수 있다면 그때도 다시 데려올꺼에요.
뽀그륵
23.06.26
고양이 별에서는 잘먹고 잘싸고 잘놀고있을거에요
뽀그륵
23.06.27
컹스 진짜 닮았네용 ㅋㅋ
이쁜둥이미운둥이
23.06.27
😍
뽀그륵
23.06.27
ㅋㅋ 누군가를 연상캐하는 짤
즉시무료
23.06.27
까와이잉 하고 들어왔다가 울면서 나갑니다
뽀그륵
23.06.27
본의아니게 죄송합니다...;
침경영
23.06.27
너무 이뻐 무지개다리에서 행복하려무나옹
마그네슘
23.06.27
넘 귀여와요 별에서 행복하렴
냐옹냐옹냥냥이에요
23.06.27
언제어디서나 행복하렴 이쁜아
젊면수심
23.06.27
행복한 고양이와 집사이야기....감사하다
두다리갈매기
23.06.27
헐 호수굉이 얼마나 잘 돌봐줬으면 8년이나 더 살고 눈을 감았을까요 넘 이쁘네요
청라라니 반갑구먼요 맛집아시면 추천좀요
뽀그륵
23.06.27
그 무슨 불백집있는데 .. 상호를 까먹었네여;;; 거기 김치찌개랑 불백이 일품인뎅 글고 진ㅊ순대국 2호점 좋습니다 ㅋㅋ
두다리갈매기
23.06.27
헐 위치라도 알려주셈~! 저도 공유해드리겠슴 님도 준ㅅ당 이라는 중식집 가서 맛난 식사 하시길 바람
@뽀그륵
대머리
23.06.27
굉이 지금도 행복하게 지내고 있을거여요 카와잉~~~
침참잘알
23.06.28
까와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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