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로 인기!
용건만 간단히, 움짤은 한 번 더 생각
금병영에 상의하세요
야생의 이벤트가 열렸다
즐겨찾기
최근방문

주펄님 방송중 👻공포 이야기📖

주펄팬
23.06.16
·
조회 5978
출처 : 긴펄

 

옛날에 어느 여학교가 있었다

 

구관과 신관이 있었고

 

신관은 현재 학생들이 사용하고 있고

 

구관은 방치되어 있는 상태다

 

울타리가 쳐있고 우거진 나무들과 풀이 뒤덮여 있었다

 

선생님들도 들어가지 말라고 경고 했었지만

 

이제 들어온 신입생들은 조금 친해지고 나니

 

구관에 가본적 있냐고 물어보자 다들 없다고 한다

 

그러자 한 여학생이 매점에 갔다가 구관에서 먹어보자고 묻자

 

다들 재밌어한다

 

그래서 맛있는 걸 잔뜩 사들고 우거진 풀을 헤치고 구관에 들어간다

 

점차 복도에 들어서고

 

조명 스위치를 켜도 불은 들어오지 않고

 

교실에 들어가서 먹어보자 하고 교실문을 열고 들어간다

 

교실문을 여는 순간 여학생들은 숨이 멎을뻔한다

 

교실에 벽과 천장 그리고 바닥 전체 육면인 사방에 부적으로 덮여있었다

 

(여기서부터는 작성자가 이은 이야기이다)

 

 

그런데 무당 집안에서 자란 한 여학생이 두려움에 떨기 시작했고

 

떨리는 손으로 창문 쪽 부적을 가르키며

 

절대 저 쪽 부적만은 떼서는 안된다고 하자

 

호기심을 가진 몇몇 여학생들이 아무생각 없이 손으로

 

덮여 있던 부적을 하나 씩 떼기 시작한다

 

제일 가까운 벽면부터 떼기 시작했고

 

서서히 무당집 여학생이 경고한 창문 쪽 부적을 떼기 시작하는데

 

탁..탁…탁.. 하는 발 소리가 들리기 시작하고

 

창문 쪽 부적을 뗀 친구 한 명이 누군가와 눈을 마주쳤는지

 

소스라치게 놀라며 기절한다

 

모두가 긴장한 상태가 되었고

 

뒤에 서있던 무당집 여학생이 창문 밖에 누가 있는 거 같다며 이야기 하자

 

몇몇 학생들은 그 말을 무시한 채 덜 땐 부적을 하나씩 떼어 나아간다

 

무당집 여학생은 잘 보이지 않아 가까이 창문에 다가가자

 

어느 한 여학생의 일그러진 다리가 먼저 보였고

 

부적으로 덮여있던 방향으로 머리가 미친듯이 꺾인 채

 

교실 안을 바라보고 있었다

 

무당집 여학생은 조아리며 말하기 시작한다

 


 

“과거에 지속적으로 이 교실에서 괴롭힘을 당해 자살했던 여학생이 있었는데… 지금 창문 앞에 있어

 

아마 괴롭혔던 학생들의 원한으로 학교에서 안 벗어나려고 스스로 다리 한 쪽을 자른 채 목을 메단 거 같아”

 

“그런데 그 애가… 지금은 바로 너 앞에 있네?”

 

"그 때 왜… 날 그렇게까지 괴롭힌 거니?"

 

 

(출처:긴펄)

태그 :
#주펄공포
#주호민공포
#공포
#공포이야기
#주펄공포이야기
#주호민공포이야기
#주펄공포특집
#주호민공포특집
#주펄팬
#주펄납량
#주호민납량
#주펄귀신
#주호민귀신
댓글
맹대곤영감
23.06.16
이제 숨 셔도 됩니다
어우보기좋아
23.06.16
절대 부적을 떼선 안돼
투따봉보이
23.06.16
아 그거 부적 아닌데 압류 딱지인데
사냥에성공한원시인의뿌듯함
23.06.16
마지막 줄이 무슨 의미죠? 괴롭힌 학생에게 원한을 품어 학교에 계속 남아 복수했다는 건가요..?
채굴맨
23.06.16
괴롭혔던 학생들에 대한 원한이(자살한 학생들의 원한) 학교에서 못벗어나도록 다리를 자르고 부적으로 봉인한걸지도 모르겠네요
주펄팬 글쓴이
23.06.16
원한으로 학교에 벗어나지 않기 위해 스스로 다리를 잘라 교실에 맴돌았고 학생들이 죽어나가자 교실에 부적을 붙여 봉인하니 복도로 돌아 다니며 창문쪽만 바라 보았다는 의미 입니다.
혀짤린둘리
23.06.16
오.. 그러니까 학폭으로 괴로운 와중 죽어도 교실을 안떠나려고 다리까지 잘라 죽어서도 고통받을거면
차라리 다리를 안자르고 이승에서 죽인다음 두다리 멀쩡하게 도망쳐다니라는 뜻이군요
철학적이네요
@주펄팬
주펄팬 글쓴이
23.06.18
마지막 내용은 각자 생각하기 나름이라 다시 수정 하였습니다
@혀짤린둘리

전체 인기글 전체글

남편과 아내가 동시에 암선고 25
유머
차도르자브종수
·
조회수 9539
·
23.06.17
고덕 자이 샤라웃 기념... 38
침착맨
고기동히어로김정환
·
조회수 8673
·
23.06.17
이 시대의 참 효자 준빈쿤 10
곽튜브
곽스러운연애상담소
·
조회수 7368
·
23.06.17
이 짤 진짜 일진같다... 29
침착맨
먹빵의황제는이병거니오
·
조회수 10989
·
23.06.17
목숨 걸고 만화 그리는 이윤창 작가님 34
유머
차도르자브종수
·
조회수 10139
·
23.06.17
쭈의 미로 26
팬아트
파프리카청춘이다
·
조회수 7061
·
23.06.16
여러분~ 시즌4 아니고 김풍X일주어터 지구밥차 티져 업로드입니돠 26
김풍
전무님밥드세요
·
조회수 8085
·
23.06.16
박배우님의 친한 형 이제훈 배우 근황 32
박정민
초조한유비
·
조회수 10835
·
23.06.16
곽튜브 첫 여행 유튜버의 시작.jpg 14
곽튜브
바이코딘
·
조회수 8313
·
23.06.15
아빠가 회사 야유회에 안 데려가서 전무님한테 전화한 딸래미.jpg 18
유머
바이코딘
·
조회수 7299
·
23.06.17
인플레이션 체감 되는 요즘 점심 한끼 가격 11
유머
권라떼
·
조회수 8938
·
23.06.16
궤도님 좀 닮은듯 19
궤도
침착한이야기
·
조회수 7210
·
23.06.17
매직박님 및 시청자분들 덕에 재밌게 야구 보고왔습니다 7
매직박
매중진
·
조회수 5290
·
23.06.16
내가 침착맨에 빠진 이유 22
침착맨
살지마시오likeme
·
조회수 9984
·
23.06.17
카메라감독 놀리는 상어 15
유머
대체내게뭘원해
·
조회수 6863
·
23.06.16
비 - 이 - 사앙 !! 횐님덜 함부로 굶지 마십쇼 !! 13
유머
푸르로닝
·
조회수 9050
·
23.06.16
그... 방장 몇주동안 계속 룩어쓸거같은데 31
침착맨
침과6펄스
·
조회수 10096
·
23.06.16
이토준지 보다가 이말년 씨리즈 쏘영이 발견 11
침착맨
체인소맥
·
조회수 11009
·
23.06.15
룩삼 초대석 원본 겜급동 진입 17
침착맨
자버맨
·
조회수 9517
·
23.06.16
감기의 유래 41
유머
푸르로닝
·
조회수 8972
·
23.06.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