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도로 발달한 생명존중은 생명경시와 구분할 수 없다..
댓글
절대햄탈해
23.06.15
BEST
혐오스러워 보이나... 닭장식 사육과 저런 방식이 본질적으로 무슨 차이가 있나 싶어용..
사육이라는 행위 자체가 문제이니까요..
결국 우리가 닭고기를 즐기고 이로 인한 산업이 중흥되며 경쟁한다는게 문제인것 같은데..
고민 해야 할 문제인것 같습니다.
침착맨갤러리
23.06.15
BEST
아이디어 좋네.. 근데 기존에 비해 단위면적당 수용가능 머릿수가 늘어난다고는 해도 기반시설비용이 훨신 비쌀거같은데 가격인상 우려는 없나?
Ornithopter
23.06.15
배양육 기술과 좋은 경쟁이 될 것 같네요
먹빵의황제는이병거니오
23.06.15
어랍쇼
히라테유리나
23.06.15
무친놈인가; 저럴거면 그냥 콩고기 먹음
칵스한사발
23.06.15

토계피
23.06.15
인간이 미안허다..
지옥에서온삼각자
23.06.15

절대햄탈해
23.06.15
BEST
혐오스러워 보이나... 닭장식 사육과 저런 방식이 본질적으로 무슨 차이가 있나 싶어용..
사육이라는 행위 자체가 문제이니까요..
결국 우리가 닭고기를 즐기고 이로 인한 산업이 중흥되며 경쟁한다는게 문제인것 같은데..
고민 해야 할 문제인것 같습니다.
일론머스크3세
23.06.15
ㄹㅇ 잔인하긴 한데 인공육 배양이랑 비교해봐도 뭐가 다른지 설명 못하겠음. 죽이고나서 살만 배양시키는거라고 보면
일론머스크3세
23.06.15
음
1. 닭장에 가둬두고 키우다가 죽임
2. 죽이고나서 키움
1, 2번 둘다 죽인다는건 같은데 순서만 바뀐 상황에서
2번의 경우 이미 죽은 닭의 살을 찌운다는게 닭고기 세포 배양과 과학적으로 다르다고 볼 수 있는가? 였습니다
무플방지위원회수석연구원
23.06.15
배양육은 동물세포를 배양하자는 것이지, 이미 형성된 생명체를 어딘가 제거해서 단순 수취 목적으로 전락시키는 게 아닙니다. 세포는 일단 생명체라 말할 수 없고, 세포를 추출해야 한다고 해서 그것이 곧 한 생명체를 죽이는 것도 아닙니다. 그러니 배양육은 생명체를 죽이지 않고서도 그 세포만 추출하여 배양하기만 되는 일이기에 다른 일이 되지요
@일론머스크3세
일론머스크3세
23.06.15
윤리적으로 볼 때는 다르긴 한데.. 살아있는채로 고통을 주면서 키우는거 vs 죽이고나서 고통 없이 키우는거 둘 중에 무엇이 더 윤리적인지 판단하는 것도 어려울 것 같아요..
죽이고 키우자고? 미친 싸이코패스냐? vs 살아있는채로 고통주면서 키우는게 더 잔인한거 아니냐?
삑궷츢내놔
23.06.15
근데 배양육 자체도 많은 기술이 개발되고 있으나 아직까지는 수많은 소 태아들의 희생이 따르는지라 윤리적이라 보기는 힘들 것 같습니다
@무플방지위원회수석연구원
일론머스크3세
23.06.15
아 그렇네요 배양육의 경우 매번 생명체를 죽이지 않아도 되니..
@무플방지위원회수석연구원
일론머스크3세
23.06.15
푸아그라 사주세요
무플방지위원회수석연구원
23.06.15
FBS를 이용하면 태아 혈청을 얻어야 하기에 그 태아들을 죽여야 하는 윤리적 문제가 배양육에게도 있었습니다. 작금으로선 무태아혈청을 이용한 배양육 기술도 있기에 비윤리적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돌파구도 생겼고요. 셀미트 같은 기업이 그렇죠. 그러나 무혈청배양육 기술은 최근에 나온 기술이고, 또한, 귀하의 말마따나 그 이전까지를 포함하여 배양육 기술에는 희생이 뒤따르는 결과물들과 실험들이 있었음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입니다. 그렇다고 해서 해당 기술이 비윤리적으로만 가는 것도 아닐 뿐더러, 생명체의 기본적인 기능마저 앗아가는 방식과는 그 방향성이 아예 다르다고 말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삑궷츢내놔
침착맨갤러리
23.06.15
BEST
아이디어 좋네.. 근데 기존에 비해 단위면적당 수용가능 머릿수가 늘어난다고는 해도 기반시설비용이 훨신 비쌀거같은데 가격인상 우려는 없나?
태상노군
23.06.15
가격도 4배로 인상하면 해.....결



침착맨의속눈썹다섯가닥
23.06.15
그렇네요. 튜브비용부터 대가리따는 인건비? 까지 생각해보면 그냥 하던대로 우르르넣어서 키우는게 더 나을거같음.
침착맨갤러리
23.06.15
나아아중에 인류가 우주여행 할때쯤에는 저런식의 닭장이 유용할수도 있지 않을까 싶음...
배양육은 아직 택도없어보여서
@침착맨의속눈썹다섯가닥
침착맨의속눈썹다섯가닥
23.06.15
개웃긴게 제안한 학생이름이 ford
임ㅋㅋ.이름에 깃든 양산과 자동화의 열망..성명학은 과학이다!
@침착맨갤러리
돌격대장복실이
23.06.15
어우…;
짱갈래종수짱
23.06.15
네이버 웹툰 꿈의기업 생각나네요
Ai들이 인간한테서 생체에너지를 뽑는데 뇌 이외에 생체기관은 쓸데없는 낭비니까
뇌만 배양탱크에 넣어두고 전기자극으로 다른 기관들은 멀쩡하다고 꿈만꾸게 만들어서 효율높이는 장면있음.
작중에서 전기자극으로 꿈꾸게 한거도 본문이랑 비슷한이유. 아무런 조치없이 뇌만 넣었더니 스트레스때문에 에너지 효율이 떨어짐
근데 저럴바에 차라리 배양육이 더 저항감 없이 소비자들이 받아들일거같음
일론머스크3세
23.06.15
통속의뇌 ㄷㄷ
빠큐거북이
23.06.15
이 정도면 거의 식물아닌가
메이슨더트리
23.06.15
좋은데?
단군때부터팬
23.06.15
치킨 더 매트릭스
쭈구리구쭈
23.06.15
잔인하지만 그야말로 효율적이네요 ㄷㄷ
오예스
23.06.15
인간이 먹이로 나오는 만화나 영화같은데서 본 것 같은네요 ㄷㄷ
삑꿱츅
23.06.15
그 뭐지 흡혈귀가 사람 잡아다가 피뽑는 공장 돌리는 영화...
마루나래
23.06.15
블레이드입니다
삑꿱츅
23.06.15
엇 블레이드 말고 다른거 있었던 것 같아요,,
거긴 헌터는 없고 흡혈귀가 주가 된 세상인데 인간은 도망다니면서 잡히면 공장들어가고,,,
@마루나래
구쭈치쭈야쭈
23.06.15
일본 만화 였던것 같은데 무슨섬? 도? 이런 제목이었던것 같아요
DanielK
23.06.15
피안도 말씀하시는건가요?
@구쭈치쭈야쭈
DS아빠
23.06.15
뭔지 알거 같네요 반항하거나 쓸모없는 흡혈귀는 손에 쇠사슬 달아서 전차에 묶어 햇볕 아래로 보내서 태워 죽이는 장면이 있던 영화 였는데 제목이 기억이 안나네요
@삑꿱츅
DS아빠
23.06.15
찾아보니 2009년작
데이브레이커스 네요
@삑꿱츅
메디나
23.06.15
데이브레이커스 아닌가요?
삑꿱츅
23.06.15
아 맞네요 ㄷㄷ 감사합니다!
@DS아빠
삑꿱츅
23.06.15
감사합니다!
@메디나
항구를떠도는철면수심
23.06.15
빨간 모이냐 파란 모이냐
JeonGoon
23.06.15
비행기 비즈니스석 서서가는 의자(?)로 공간효율 늘리려던거 생각나네요
음악다방
23.06.15
동물권 보호했으면 좋겠네요
똑같이 닭을 소비한다 하더라도
저는 동물복지 닭을 먹고 싶어요
대모산두꺼비
23.06.15
아 1시간동안은 치킨안먹어야겠다
이지금은동
23.06.15
근데 이거 적용 못함
유럽은 닭 한 마리당 a4용지 크기만큼의 부지가 있어야함
생살살
23.06.15
안돼!!!!!!!!!!!
은에환장한놈
23.06.15
나중에는 사람도 뇌만 따로 보관하 뇌를 제외한 몸뚱아리는 원격으로 조종할듯.
젊면수심
23.06.15
인간이 미안해!
메디나
23.06.15
어차피 죽일 거 고통을 최소화하면서 모두에게 이익이 된다는 공리적인 관점에선 최선이라고 할 수 있겠지만, 이런 게 실현화되면 어느 순간에는 장기이식같은 문제에 있어서 인간에게까지 확대할 수도 있지 않을까 싶어서 소름돋긴 하네요.
색마전무
23.06.15
솔직히 저렇게 기른 닭이랑 벌판에서 키운 닭 중에 뭐먹고싶냐고 하면 후자잖슴... 저런거 먹기 싫어...
내가만약뇌속의AI라면
23.06.15
닭이 저렇게 팔리게 된 근본적인 원인보다 그냥 닭의 고통에 초점이 맞춰지니까, 흠...뭔가 주객이 전도된 느낌같음 ㅋㅋㅋㅋㅋ
프리드리히니체
23.06.15
솔직히 저거나 공장식이나 별 차이없음
차라리 저게 낫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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