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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님이 쓰신 책이 있는데 싸인회가 열려서 받았습니다
사인 엄청 호방하게 동양화 그리듯이 하심ㅋㅋ
애기들 오면 옆에 끼고 엄청 살갑게 사진 찍어주십니다
전 쭈뼛거리다 싸인받고 호다닥 왔습니다 다행히 사진 담당 직원분이 잘 찍어주심
마지막 사진은 출판사에서 기념으로 쿠키랑 노트를 주셨는데 페이지마다 가슴을 후벼파는 감독님의 글귀들이 적혀있습니다
그 중 제일 공감되는게 여기더군요 횐님들도 자극제가 되지 않을까 공유합니다
글고 흰 셔츠 입고 줄 세우시던 직원분 엄청 세심하게 사인회에 방해될까봐 신경써서 고생하시더군요
암튼 감사했습니다 금요일 손흥민선수 부상이지만 조심해서 잘 뛰었으면 하네요
댓글
안산식이름
23.06.14
???:"절대 월드클래스 아닙니다"
쫄깃쫄깃
23.06.14
방장도 아는 "저을때 월드클래스 아님다"
이병건더크리에이터
23.06.14
감독님 자서전 너무 좋았어요
느슨해진 정신머리에 찬 물을 콸콸콸
침캉스
23.06.14
슬쩍 보이는 팔근육과 손이.. '초인적' 이시네요..
은에환장한놈
23.06.16
이분 인터뷰보고 어린선수들이 대회에서 활약하면 응원보다 걱정을 하게되더라구요.
돗자리장수가오죠
23.06.16
침하하의 벽 절대 안높아! 개청자는 뭐?
자오곡라떼
23.06.16
예~ 제가 많이 팼어요
염병건
23.06.16
말~씀중에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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