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고 설명회 1탄 - https://chimhaha.net/qm/230720
레고 설명회 2탄 - https://chimhaha.net/qm/230748
안녕하세요, 횐님들?! 레고에 입문한지 3년차가 되가는 한국인입니다. 이번엔 레고의 다양한 제품군에 대해 설명해 볼까 합니다!
저번에 쓴 글을 보고 오시면, 자연스럽게 이어집니다!!
1. 모듈러 시리즈

레고의 가장 인기 있는 시리즈중 하나인 레고 모듈러 입니다.
쉽게 말하자면, 레고 부동산 입니다. 이 시리즈는 역사가 꽤 있는데요, 2007년 부터 시작해 1년에 1채씩 나왔습니다!
멋진 건물의 외형과 아기자기하게 표현된 실내가 인상적인 제품입니다. 가격은 평균 25~30만원 정도입니다.

이런식으로 다른 모듈러와 이어지게 해놓고, 자신만의 건물 디오라마를 꾸밀수 있는 시리즈입니다. 모아보니 장관이죠?
“모듈러를 안 사는 사람은 있어도 하나만 사는 사람은 없다.”라는 말이 있을 정도입니다. 한번 빠지게 되면 헤어나올수 없는 무서운 시리즈 입니다.
2. 스타워즈
영화 스타워즈와 라이센스를 맺어 나오는 제품군입니다.
한때 망해가던 레고를 살려놓은, 레고에겐 자식같은 시리즈죠.
자신이 스타워즈팬이거나, 우주선을 좋아한다면 이만한게 없습니다!! :)
그중에서 저는 UCS에 대해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UCS(Ultimate Collector Series)는 말그대로 수집가들을 위한 제품입니다.
엄청난 크기와, 디테일, 그리고 가격까지.

제품들중 가장 유명한 밀레니엄 팔콘 입니다.
이게 정말 레고로 만든건가 싶을정도로 큰 크기와 놀라운 디테일을 자랑합니다. 물론 가격은 100만원이 넘습니다. 보통 제일 싼것도 30만원 이상입니다. 그치만, 큰 크기에서 오는 중압감은 다른 제품에선 느낄수 없는 차이를 보여줍니다.
3. 테크닉
다음은 직접 구동이 가능한 레고 테크닉입니다.
가지고 놀기 좋은 시리즈이며, 주로 자동차, 오토바이, 중장비 등 교통수단이 많습니다.

일반적인 레고 브릭이 아니라서 처음 조립해본다면 좀 어렵겠지만, 기계의 작동방식을 알수 있고, 조립하는 손맛이 좋습니다.
제품 중에는 스스로 움직일수 있게 모터가 달려있는 것도 있습니다.
이 시리즈는 가격대가 정말 다양한데 싼건 3만원대 부터 비싼건 50만원이 넘어가기도 합니다.

그래도 확실히 비싼만큼 크기도 커지고, 기믹들도 다양하고, 보다 더 디테일한 묘사가 가능해서 나름 돈값은 하는 시리즈입니다.
4. 미니피규어 시리즈
말 그대로 레고 미니피규어를 수집하는 장르입니다

다양한 시리즈의 미니피규어가 있으며, 각자 개성이 있는 소품들도 들고 나오기 때문에, 수집하는 재미가 있습니다.
한 봉지씩 판매하며 가격은 한봉지에 대략 5천원입니다.
각 시즌마다 새롭게 출시되며, 보통 16가지의 종류로 나옵니다.
전종수집이 목표다 보니 온라인에선 사람들끼리 서로 필요한걸 찾아 판매/교환을 하기도 합니다.
5. 닌자고
초등학교 남학생들이 환장하는 닌자고 시리즈 입니다.
닌자들이 악당을 물리친다는 소년만화적인 이야기를 다룬, 레고에서 만든 애니메이션을 기반으로 한 시리즈입니다.

저도 어릴때 닌자고 파일럿 시즌을 재미있게 본 기억이 있네요.
주로 로봇, 드래곤등 탈것 위주로 출시되며 가지고노는 재미도 충분한 시리즈입니다.
로봇이 특히 멋지게 나온게 많습니다. 요근래부터는 성인들을 타겟으로 한 이런 대형제품이 나오기도 합니다. 👇(479,900원)

6. 레고 시티


레고하면 먼저 생각나는 가장 대표적인 시리즈 입니다.
레고로 만든 도시라는 컨셉이기 때문에, 없는게 없는 시리즈입니다.
경찰서, 소방서, 해양탐사, 우주기지, 집, 가게 등 정말 다양한 것들이 나옵니다. 그만큼 입문하기도 쉽고, 다양한 제품들, 가격도 저렴한게 많습니다.
아마 여러분들이 어렸을때 가지고 놀던 레고들도 대부분 시티였을겁니다.
7. 레고 크리에이터, 아이콘

크리에이터 시리즈는 말 그대로 레고창작을 중점에둔 시리즈입니다. 보통 한가지 제품으로 3가지의 형태로 변환이 가능하며, 스티커 없이 브릭으로만 이루어져 있습니다. 가성비가 좋은 시리즈입니다 :)

아이콘 시리즈는 사물의 사실적인 표현에 중점을 두었습니다.
자동차, 기차, 그림, 조형물을 여러 브릭들을 이용하여 보다 정교하고 사실적으로 표현합니다. 크기도 크고, 브릭이 많이 들어가다보니 기본적으로 가격대는 10만원이 넘어갑니다. 그렇지만 전시효과가 훌륭한 제품들이 많이 있습니다.
8. 해리포터
영화 해리포터 팬들을 위한 시리즈 입니다.
2001년부터 꾸준히 나오는 장수 시리즈라고 해도 되겠네요.

영화에서 나온 장면들을 레고로 구현 하였으며, 각 기숙사를 상징하는 문양이나, 여러 마법책, 신비한 동물 등 영화의 모든것들을 표현하는 시리즈입니다.
가장 유명한 제품은 이 ‘호그와트 성’이 아닐까 생각하네요.

9. 레고 프렌즈

레고 사에서 여자아이들을 타겟으로 내놓은 프렌즈 시리즈 입니다. 가장 큰 특징은 미니피규어가 기존과 달리 좀 더 훤칠하고, 인형같은 느낌으로 나왔다는 것입니다. 색감도 분홍, 보라, 흰색이 많이 쓰입니다.

디즈니의 공주들도 이런 식으로 표현된 제품들이 많습니다.
확실히 다른 시리즈 보다 아기자기하고, 발랄함이 느껴집니다.
남자 아이들에게 닌자고가 있다면, 여자 아이들은 프렌즈 인거죠.
이렇게 다양한 레고 시리즈들을 알아봤습니다.
여기에 아직 설명 못한 다른 제품들도 많이 있으니 본인의 취향에 맞는 제품을 찾아보시면 좋을듯 합니다.😎
제 취미인 레고를 소개할 수 있어서 정말 좋네요😁😁
다음엔 마지막으로 레고취미생활에 관한 팁, 레고의 외부 이야기들에 대해 들고 오겠습니다!
그럼 20000!!

*제품 사진은 모두 레고 코리아(https://www.lego.com/ko-kr)에서 가져왔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