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너무 잘생겨서,,,,,,
하남자박물관 갔다왔습니다,,,
한 번 의식하고 나니까 계속 하남이 하남자로 읽혀서 박물관 찾아가는 내내 좀 힘들었어요 (웃겨서,,,)
싸인 받으러 갔을 때 소장님이 저 알아봐주시고 다정하게 말 걸어주셔서 너무 행복했어요,,,
매번 찾아와 줘서 고맙다고 해주셨지만 저 정말 행복해서 아무런 상관이 없답니다,,, 한두 달에 한 번씩 소장님 꽁무니 쫓아가면 석 달치 도파민이 한 번에 분비된답니다,,,,,,,, 개이득 아닙니까?
갑자기 이상한 얘기지만 사실 저는 오타쿠 출신인데요,,, 주 1회 연재하는 만화 덕질할 때보다 지금 최애를 더 자주 봐요…… 이런 혜자덕질이 세상에 또 있습니까?,,,,,,,
접근성이 좋지 않은 지역에서 공개 활동을 하셔도,,, 재림파라오니까 가장 낮은 곳에 강림하시는 걸 어떡합니까,,, 제가 가야죠 머,,,

선물로 드리려고 만들었던 플랜카드입니다,,, 박물관까지 가는 길이 험했는지 상이집트남자 플랜카드가 좀 구겨져서 슬픔 😭
학교 축제에 남자연예인이 초청돼서 다들 그 공연 보고 있을 때 저 혼자 방구석에서 비지땀을 흘리며 만들었답니다,,,
노래 잘하는 젊은 청년들에게는 영 관심이 없어요,,, 하관에 털 없는 남자를 사랑할 수 없는 취향이 유전자에 새겨져 있습니다,,,
오늘 강연 끝나고 이거 드리니까,, 사실 오늘은 소장님도 번거로우실 것 같아서 사진까지 찍을 생각은 없었는데 먼저 찍자고 해주셨어요 ㅋㅋ
에으 민망하게~ 민망하지만 이거 들고,,, 찍어야 할까요? 이러시더라고요,,, 맨날 하나도 안 민망하면서 민망하다고 함. 아주 능구렁이가 형님 하겠어요. (여기서 두 번이나 미남ㅇ이라고 오타가 났는데 킹받네요,,,)
곽민수님 아름다우시니까 봐드리겠습니다.

저가요,,, 오늘은 혼자 가는 거라 혹시라도 제게 도움 주시거나 대화하게 되는 분들이 나타나시면 드리려고 수제 쿠키를 좀 챙겨갔는데요,,, 강연실에 어린이분들이 많았잖아요????
오늘 사진 찍어주신 분이나 말 걸어주셨던 분들께 박시시로 드렸어도 좋았을 텐데,,, 과자는 솔직히 어린이한테 드려야 하잖아요??? 어케 참아요????? 그래서 제 뒤에 계셨던 어린이분께 드렸습니다,,, 더 챙겨갈걸 아쉽네요,,,
쿠키 3개 꾸러미 하나는 소장님께 갔고,,, 나머지는 한 어린이분의 것,,, 남은 꾸러미는,,,,,,, 오는 길에 쿠키 하나가 뿌서져서 제 입으로 갔습니다,,, 예쁘고 맛있게 잘 구워졌더라고요,,, 사실 포장하면서 진즉에 확인했지만 우하하
어린이들이 많이 계셔서 정말 행복했어요 😭🫶 어린이분들 행복한 일만 겪으시길‼️‼️‼️‼️ 직원분들이 이벤트 하신다고 고양이 머리띠 하고 계시는 것도 진짜 앞구르고 뒷구르고 귀여웠음‼️‼️‼️‼️‼️
즐거웠습니다…
오는 길에 폰 충전하러 이자카야 들어갔다가 실수로 손이 미끄러져서 술을 좀 마셔버렸어요,,, 오늘 1교시 수업 있는데,,,
졸리면 걍 강의실에서 졸죠 머~ 곽하하하하하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