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추천할 짱구 극장판은 짱구는 못말려 극장판 15기 극장판 짱구는 못말려: 태풍을 부르는 노래하는 엉덩이 폭탄!이다

극장판 줄거리를 먼저 설명해드리자면 ..
줄거리: 가족 여행을 간 짱구네 가족.
흰둥이는 외계인들이 쓰는 강력한 폭탄이 엉덩이에 붙어 버리는
불상사가 일어나게 됩니다.
당장 손쓸 방법이 없기 때문에 집으로 돌아가서 해결하기로
결정하는데, 웅카라는 우주감시센터에서
짱구네 가족을 찾아와 흰둥이 엉덩이의 폭탄을 제거하려 합니다.
하지만 실패하자 흰둥이와 흰둥이의 엉덩이에 붙어있는 폭탄까지
우주선에 싣고 날려버리자고 합니다. 짱구는 그럴 수 없다며 흰둥이를 데리고 나와 친구들을 만납니다.
그 순간 또 다른 엉덩이 폭탄을 원하는 집단, 개양개비 뮤지컬단이 (저도 몰랐는데 찾아보니 나오네요.)
짱구와 친구에게 최면을 걸어서 엉덩이 폭탄을 찾으려 하지만
흰둥이 덕분에 정신을 찾아 도망치게 됩니다.
첩첩산중으로 웅카의 난입으로 폭탄을 뻇고 지키고가
반복되다가 결국은 짱구가 흰둥이를 지켜내고
겨우 다리 밑으로 숨게 되고 짱구는 깊이 잠에 듭니다. 그리고는 얼마 지나지 않아 웅카에게 발견되게 됩니다.
짱구가 잠에서 깨자 이미 흰둥이는 우주선에 들어가 발사 카운트다운이 시작되고 있어 짱구는 울면서 가족을 설득하고
마침내 짱구는 흰둥이와 같이 우주선에 타게 됩니다. 우주선에는 아까 개양개비 뮤지컬단의 수장이 마지막으로 타게 되고
그렇게 우주선을 막지 못한 체 우주선은 발사 됩니다. 우주선 안에서는 우여곡절 끝에 엉덩이 폭탄은 떼지고 흰둥이의
오줌으로 우주선 문이 열립니다. 엉덩이 폭탄 때문에 셋은 밀려서 그대로 추락하게 되고 개양개비 뮤지컬단 수장의 망토를
낙하산 삼아 천천히 떨어지게 됩니다. 그 때 수장의 전화기로 전화가 오고, 죽은줄 알고 좌절하던 신형만과 봉미선은 전화기 너머 짱구의
특징인 감자머리라는 소리를 듣게 됩니다. 신형만은 전화기를 바꿔 짱구에게 우리가 보이냐면서 반드시 잡아준다고
말하게 되고 짱구와 흰둥이는 다행히도 신형만의 품 속에 안착하게 됩니다. 모든 상황이 정리된 후 영화 내내 '계획'만 외치던
웅카의 수장놈에게 죽빵을 날려주게 되고 웅카의 부하직원이 짱구 가족을 데려다 주게 되면서 영화는 마무리.
평점:●●●○
한줄평: 짱구라고 해서 웃기기만 한건 아니다.
명대사&명장면: “흰둥이도 우리 가족이에요! 신흰둥이라고요!”,
“ 인생의 묘미는 계획대로 안 되는 것에 있어! 똑똑히 기억해둬!”
짱구 아빠가 추락하는 짱구와 흰둥이를 받을 때 등이 까지면서 눈물을 흘리며 “무슨 일이 있어도 안 놓겠어” 라고 말하는 장면.
재밌는 사실
-흰둥이가 주인공인 첫 극장판
흰둥이가 짱구 보다 더 많이 나오는 듯 하다
-폭탄의 위험성
사실 외계인들이 운석 폭발 시킬 때에 쓰던게 폭탄이라
매우 위험하다 할 수 있다.
-개양귀비 뮤지컬단 수장의 화장
수장은 늙었지만 화장으로 숨기고 있었고
화장을 지운 모습은 부하들도 못 알아볼 정도이다.
같이 보면 좋을 영화: 극장판 짱구는 못말려 태풍을 부르는
나와 우주의 프린세스
이유-가족 영화라는 점과 가족을 되찾는 점이 비슷해 같이 보기 좋다.
안보면?: 별로 신경 안 쓰이지만 심심할것.
보면?:감동적인 짱구 영화도 있구나..하며 시간 순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