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심니까 뉴진스왕짱팬이라 다니엘양 보려고 시사회까지 다녀온 버니즈임니다,,
오늘(23일) 새벽 1시 이후로 엠바고가 풀려서 간단 후기 적어보려합니다,,
논란과 잡음은 최대한 배제하고 써보도록 노력하겠슴니다,, 싸움판 싫어잉,,
-스크린 속 연기에 대하여
비인간(?) 들의 cg는 제작비가 많이든만큼 훌륭했습니다. 게나 열대어나 갈매기 뭐 그런것들요..
인간과 인어들의 연기 역시 좋았으나.. 논란의 그.. 연기력이 부족하다 느껴지더군요.. 표정이 별로 없어요.. 제가 느끼긴 그랬습니다..
-CG에 대하여
이전 한줄평에서도 ‘논란만으로 이 영화를 안보기엔 영상이 너무 아깝다’ 라고 쓴 적이 있습니다.
그만큼 이뻐요.. 특히 저 바다 밑(언더더씨) 씬은 여기에 대체 제작비를 몇퍼센트나 쏟아부었을까 라는 생각이 들정도 ㅋㅋㅋ
바다가 배경인만큼 물 표현도 뛰어난건 말할것도없습니다.
-스토리에 대하여
디테일하게 적진 않겠습니다.. 원작과는 비슷하지만 다른흐름으로 갑니다.. 이건 직접 보시고 판단..
이제 사진 속 더빙 세분에 대한 소감을 적어보겠습니다,,
-정성훈(세바스찬) 님
양꼬치엔 칭따오 로 대중에게 각인된 코믹연기로 잘 알려진분이시죠, 그에 걸맞게 배역에 어울리는 연기를 잘 해주셨습니다
인어공주가 좀 어두울수도있는 스토리잖아요? 분위기환기를 적절하게 잘 해줘서 좋았습니다
무대인사 이야기를 조금 해보자면 아버지로서 아이들을 위해 배역을 수락했다고 하셨고 후에 뒷좌석에서 가족들과 함께 관람하고 가셨습니다
그리고 ㅋㅋ ‘여러분은 다니엘양을 보러오셨겠지만 영화가 끝나면 언더더씨만 흥얼거리게 되실겁니다’ 라고 하셨는데 정말로 그렇게됨 ㅋㅋ
-정영주(울슐라) 님
이젠 아실분은 다 아실만한. 더빙계나 뮤지컬계에선 이미 입지가 견고하시고 드라마에서도 자주 얼굴을 비추시는분이시죠
필자는 뉴진스의 팬이지만.. 더빙판 OST 의 최고 넘버는 정영주님의 ‘불쌍한 영혼들’ 이라고 말할수밖에 없습니다..
체급이 달라요.. 엄청납니다.. 스크린의 연기와도 싱크로율이 너무 좋아요.. 압도당했습니다 너무 멋졌어요
여담으론 첫 디즈니 오디션이 과거 애니메이션 우르슐라 였는데 선배님(전설의 우르슐라 그분) 에게 패하고 세월이 지나고 지나
당당하게 실사 영화에서 울슐라 역을 따내셨습니다. 박수를 보냅니다!
-다니엘(에리얼) 양
다시한번 언급하지만 본인은 뉴진스 왕팬임니다,, 처음 캐스팅 기사를 접했을때 ‘아.. 이거 처음으로 어도어(뉴진스 기획사)가 실수하는거 아닌가..’
생각하며 걱정이 앞섰드랬죠.. 다들 아시지않습니까,, 비성우 캐스팅 더빙의 말로가 어땠는지는..
그래서 최대한! 냉정하고 공정하게 보고 들어봐야겠다 마인드컨트롤을 하고 또 하며 관람을 했드랬죠,,
하지만 이게 왠걸,, 기대이상이었습니다,, 오디션보고 캐스팅 따냈다던데 정말 그럴만했겠구나 생각하며 놀랐습니다
에리얼의 호기심많고 순수한 소녀를 표현을 잘했다고 생각합니다. 노래는 어우,, 이정도로 노래를 잘하는아이었나? 또또놀랐드랬죠
물론, 와! 진짜 잘했다! 인생연기다! 라고 하기엔 부족한게 사실입니다. 하지만 논란과 우려에 비해 ‘이정도면 욕먹진 않을정도로 잘 해냈다!’
라곤 당당하게 말할수있을것같습니다. 당연히 직접 보고 들으셔도 저와 의견이 다를순있습니다. 그 부분은 개인차며 존경합니다!
일주일정도 지난 기억이라 기억이 휘발되는중이기에 생각나는대로 두서없이 최대한 빨리 작성해보았습니다,, 그럼 이만 줄입니다,,
한줄요약 : 논란과 잡음에 영화를 포기하기엔 cg가 너무 아깝다.. 그리고 다니엘양은 우려에비해 잘 해냈다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