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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1 : 2010년 남양주 진접읍 최신식 아파트에 노부부가 입주했음
2 : 남편은 오전 일찍 골프치러 나감
3 : 밤 늦은 시간 집에 돌아와보니 아내가 처참히 살해되어 있었음
4 : 경찰은 당시 최신식 아파트에 cctv, 보안등이 철저해서 금방 잡을 수 있을거라 판단
5 : 그러나 현실은 12년째 오리무중
6 : 가장 유력한 용의자인 남편은 모든 알리바이가 다 입증됐음.(cctv 동선이라든가 카드내역, 주변 증언등등)
7 : 단순하게 cctv 돌려보면 되는거 아니야?? 했지만 cctv 속 그 어떤 용의자도 없음
8 : 보안이 철저해서 초인종 누르면 자동으로 사진이 찍히는 '월패드' 방식의 도어락인데 초인종 누른 로그기록이나 이를 삭제한 흔적도 없음
9 : 즉, 노크를 하고 아내가 문을 열어준 케이스(면식범일 가능성이 높음) (확실하진 않지만 이게 그나마 가능성이 높음)
10 : 경찰은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ex : 옥상에서 밧줄을 타고 외벽을 타 창문으로 들어온 케이스) 수사했지만 전혀 단서가 안 보임
11 : 결국 해당 아파트 모든 입주민이 용의자에 올라 철저히 수사를 받았지만 결국 못 잡음
12 : 끝내 장기미제 사건
https://bbs.ruliweb.com/best/board/300143/read/61564904
댓글
회원님
23.05.22
BEST
와우 너무 미스테리한데,,이럴땐 마요이가 필요해,,!
풍피바라
23.05.22
갓철iD
23.05.22
와 진짜 무섭다..
회원님
23.05.22
BEST
와우 너무 미스테리한데,,이럴땐 마요이가 필요해,,!
호감고닉이말년
23.05.23
유-능
모지리
23.05.23
무섭네요..
왕초센타박주임
23.05.23
머야 개무서워... 죽은 시간만 조작할 수 있었으면 딱 남편이 범인인 것 같은데
맛있엉
23.05.23
같은라인 주민이 범행후 복장을 외부로 나가서 없애버리고 목욕탕에서 씻고 왔으면 글에나온 수사망으로는 못잡을듯?
말랑침덩이
23.05.23
헉
ㅁ오타니쇼헤이ㅁ
23.05.23
피해자와의 비밀스런 관계가 있는 사람이 그 관계를 숨기려고 cctv를 피해다니고 노크로 문을 연 것이 아닐까요? 그 관계에 있는 사람이 집을 자주 드나들었다면 집안에 뭐가 있는지도 알테구요.
바비아이
23.05.23
근데 면식범이 아닐 가능성은 없나? 나갈려고 했다니까 문앞에서 기다리고 있다가 할머니가 나갈려고 문열었을때 들어갔다거나
melanyism
23.05.23
친구가 저 사건난 시기에 해당 아파트 살았었는데 각종 소문 라이브로 들었던게 생각나네요
파우더남편
23.05.23
해당사건 관련하여 더 자세한 내용이 궁금하신분들은 수호미스테리극장에서 손수호 변호사님이 해설해주는 법원 판결문 읽어보시는거 추천드립니다
대도동놈
23.05.23
혈흔이 남는데 어떻게 안걸리는지;;; 방어흔이 저렇게 많은데도 흔적 하나 없다는 것도 신기하네...
옾카페단골손님
23.05.23
8시에 전화통화 증거만 빼면 남편이 아침에 범행후 골프감이 딱 들어맞는데 저 증거가 너무 결정적이네
흥이야
23.05.23
아 그렇네여 전화통화가 있군.. 아내는 외출준비하고 나가지도 않은거겠져
흉추올려어깨내려
23.05.23
미입주 세대에 노숙하던 사람이 있었다면..?
흥이야
23.05.23
남편 골프채 가방에 시신이 들어있었다면..? 밤에 집에 들어와서 처리 다 해놓고 발견한척 한거라면..?
두루마리
23.05.23
시체는 일정시간이 지나면 바닥이나 무언가에 눌린 부분에 시반이 생겨서 가방으로 옮기면 바로 알아요
염화물수화물
23.05.23
아파트 복도 창문이 열려있고 집 창문이 열려있으면 현관문이 안닫히는 경우가 있더라고요. 이러면 밀실은 깨지고 같은 라인 주민이 계단으로 이동해서 살인을 저질렀다면 cctv에 잡히는것도 없겠죠. 예전에 이런 생각을 한번 해봤었습니다.
염화물수화물
23.05.23
침입과 탈출 흔적이 없는 상황에서 남편은 분명 강력한 용의자였습니다. 그럼에도 남편이 용의선상에서 제외된 이유는 피해자의 몸에 11개의 방어흔이 생길정도로 몸싸움이 치열했는데, 남편분 몸에 생채기 하나 없으니까 아닐까요(남편 몸에 상처가 없는건 추정일 뿐입니다.)
짱난♥
23.05.23
남편이 의심스럽긴함 (전화통화만 좀 조작하면 가능할거 같은데.. 남편이 휴대전화를 가지고 나감, 기지국을 벗어나지 않은 지역에서 다른 대역으로 통화를 시킴 다시 가져다 놓음)
이병거니옹
23.05.23
남편이 범인과 공범이라면,,,
골프 치러 나가면서 문 열어 범인 들여보내고 귀가하면서 내보냈으면...?
출입 흔적이 안 남지 않을까요?
강아지똥
23.05.24
같은 마을 주민1로 봤을때 지하주차장이랑 아파트랑 연결해주는 문이 열려있었을 가능성 있음.. 배달기사님들이 1층에서 항상 인터폰 안누르고 바로 지하주차장으로 내려가 지하문 이용하심...
심지어 그 지하문엔 중앙현관문처럼 번호키 눌러서 열리게끔 되어있는데도 손잡이 돌리면 걍 열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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